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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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3 | ||||
1 연약한 여자 몸이
모진 풍상 겪으시며 고달프고 괴로워도 웃음으로 감추시다 사랑으로 고이길러 시집 보낼때 잘가서 잘살라고 돌아서서 눈물 짖던 아~~~~ 주름진 그 얼굴 친정 어머니 2 십년을 하루 같이 비바람에 시달리며 슬프고 서러워도 사랑으로 견디시다 정성으로 고이 길러 시집 보낼때 잘가서 잘살라고 돌아서서 눈물 짖던 아~~~~ 외로운 그 모습 친정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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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1 | ||||
밤 비 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마음
그 사람은 모를거야 모르실거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눈물에 젖어 하염없이 걷고 있네 밤 비 내리는 영동교 잊어야지 하면서도 못있는 것은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봐 간 ~ 주 ~ 중 밤 비 내리는 영동교를 헤메도는 이 마음 그 사람은 모를거야 모르실거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아픔에 젖어 하염없이 헤메이네 밤 비내리는 영동교 생각말자 하면서도 생각하~는건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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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6 | ||||
그 바닷가 갯바위에 앉아
먼 바다를 보면서 떨리는 손 쓰다듬던 머리카락 바람결에 흩날릴 때 바람결에 그대 머리 향기 코 끝에 스몄네 솜털구름 수평선 너머 배 하나 떠 가고 노을처럼 타는 가슴에 어깨를 껴안아 입맞춤도 부끄러워 두 눈을 감았네 짖궂은 해풍 때문에 바람결에 그대 머리 향기 코 끝에 스몄네 솜털구름 수평선 너머 배 하나 떠 가고 노을처럼 타는 가슴에 어깨를 껴안아 입맞춤도 부끄러워 두 눈을 감았네 짖궂은 해풍 때문에 짖궂은 해풍 때문에 짖궂은 해풍 때문에 짖궂은 해풍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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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2 | ||||
타국살이 반평생
흘러흘러 사십년 눈가엔 잔주름 입가에 슬픈 미소 그 언제나 만나려나 내 부모 내 형제 그 언제나 가려나 머나 먼 조국 오늘 밤도 불러보는 망향의 노래 그 언제나 만나려나 내 부모 내 형제 그 언제나 가려나 머나 먼 조국 오늘 밤도 불러보는 망향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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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6 | ||||
사랑이 병이 나면 무슨 약이 있나요
그 것은 하나 오직 당신에 그 정이라야 합니다 세월이 흘러 가면 잊어진다 하지만 그 것은 내 마음을 달래려고 하는말 아~ 오늘 밤도 오늘 밤도 눈물 짖는 들국화 여인 간 ~ 주 ~ 중 가슴에 타는 불꽃은 무엇으로 끄나요 그 것은 하나 오직 당신에 그 정이라야 합니다 찬바람 불어오는 외진 길가 모퉁이 오늘도 서러웁게 떨고 있는 들국화 아~ 어느 누가 어느 누가 감싸주랴 들국화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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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8 | ||||
미련에 울지말고 웃으면서 가거라
어차피 맺지못할 너와 나의 사랑을 누구에게 원망하랴 너무나 짧은 행복 끝나버린 이순간 마음은 서러워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길이 따로 있구나 미련에 울지말고 웃으면서 가다오 어차피 너와 나는 헤어져야 하니까 웃으면서 떠나가다오 너무나 짧은 행복 끝나버린 이순간 마음은 괴로워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길이 따로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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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1 | ||||
나는 당신의 정만을 먹고 살아온 여자랍니다
가지 말아요 나를 울려고 그대 진정 가지 말아요 그대 이제 나에게 준 그 정 모른체 내 곁을 떠나신다면 나는 향기없는 한송이 꽃이 되어 울고 있을 거예요 나는 당신의 사랑을 먹고 살아온 여자랍니다 나의 마음을 텅비워 놓고 가신다면 어이 합니까 다시 한번 나의 손을 잡아주세요 이렇게 애원합니다 가면 안 됩니다 내 곁에 있어줘요 정 하나면 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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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2 | ||||
사나이 가는 길 앞에 웃음만이 있을소냐
결심하고 가는 길 가로막는 폭풍이 어이 없으랴 푸른 희망을 가슴에 움켜안고 떠나온 정든 고향을 내 다시 돌아갈 땐 열구비 도는 길마다 꽃잎을 날려 보리라 세상을 원망하면서 울던 때도 있었건만 나는 새로 눈 위에 발자국을 남기고 날아가면서 남아 일생을 어이타 연기처럼 헛되이 보내오리까 이 몸이 죽어서 세상을 떠날지라도 이름만은 남겨 놓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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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55 | ||||
꿈을 잃은 서울 팔월 십오야 생각나세요
어린 시절 정든 고향의 뒷동산 정말 좋아요 달을 보고 행운과 사랑 빌면서 즐긴 그 시절 울고 싶은 서울의 팔월 십오야 정말 야속해 아아 서울의 가로등 불빛 달빛 가리고 달맞이도 인생의 꿈마저 그 모두 빼앗긴 서울 사람들 아아 서울의 가로등 불빛들 달빛 가리고 타향살이 고향이 그리운 사람들 서울 십오야~~ ♬간주 중♪ 달을 보고 행운과 사랑 빌면서 즐긴 그 시절 울고 싶은 서울의 팔월 십오야 정말 야속해 아아 서울의 가로등 불빛 달빛 가리고 달맞이도 인생의 꿈마저 그 모두 빼앗긴 서울 사람들 아아 서울의 가로등 불빛들 달빛 가리고 타향살이 고향이 그리운 사람들 서울 십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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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7 | ||||
1.비가 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그리웠던 삼 십 년 세월 의지 할 곳 없는 이 몸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형제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 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봅니다 2.내일일까 모레일까 기다린것이 눈물 맺힌 삼 십 년 세월 고향 잃은 이 신세를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남매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 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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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39 | ||||
나는 어이해 지금 여길 찾아서 왔나
나는 어이해 혼자 여길 걷고 있나 너는 떠나갔지 나는 보내지 않았어 너는 잊었겠지 나는 잊지 않았어 사랑하던날 이별 이별 하던날 슬픔 이젠 모두가 떠나 지난 날의 추억. 너는 떠나갔지 나는 보내지 않았어 너는 잊었겠지 나는 잊지 않았어 너는 떠나갔지 나는 보내지 않았어 너는 잊었겠지 나는 잊지 않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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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52 | ||||
안녕 하며 돌아서는 그대 두 눈에
슬픈 이슬 맺히는 걸 나는 보았네 가며는 아니 오고 모른 체 있는 것은 아니지만은 길면 3년 짧으면 1년 잠깐만 당신 곁을 떠나있는 것이라오 외로워도 참고 살아요 그리워도 참고 살아요 아 돌아갈 그 날까지 안녕 하며 돌아서는 그대 입술에 슬픈 미소 머금는 걸 나는 보았네 가시면 아니 오고 모른 체 잊는 것은 아닌 줄 알지만 길면 3년 짧으면 1년 잠깐만 당신 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