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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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3 | ||||
담배연기 희미하게 자욱한 카스바에서
이름마저 잊은채 나이마저 잊은채 춤추는 슬픈 여인아 그 날 그 카스바로 그 날 그 자리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하고 낯설은 내 가슴에 쓰러져 한없이 울던 그 사람 오늘밤도 눈물에 젖어 춤추는 카스바의 여인 외로움을 달래려고 찾아온 카스바에서 어디에서 본듯한 한번쯤은 만난듯한 춤추는 슬픈 여인아 그 날 그 카스바로 그 날 그자리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하고 낯설은 내 가슴에 쓰러져 한없이 울던 그 사람 오늘밤도 눈물에 젖어 춤추는 카스바의 여인 낯설은 내 가슴에 쓰러져 한없이 울던 그 사람 오늘밤도 눈물에 젖어 춤추는 카스바의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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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8 | ||||
어쩌다 맺은 인연도 끊을 수가 없는데
한 번도 두 번도 아닌 얽힌 사연 어떻게 풀 수 있나요 사랑한다는 그때 그 말을 차라리 믿지 말 것을 팔고 사는 사람도 눈물이 아니 있겠지 아무 일 없는 듯이 떠나간다는 당신이 왜~ 무엇 때문에 ~ 간 주 중 ~ 어쩌다 나온 사람도 깊은 정 있는데 한 번도 두 번도 아닌 맺은 사랑을 어떻게 끊을 수 있나 매달리던 그때 그 순간 차라리 뿌리칠 것을 팔고 사는 사람도 눈물이 아니 있겠지 아무 일 없는 듯이 떠나간다는 당신이 왜~ 무엇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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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6 | ||||
4. |
| 3:18 | ||||
당신은 무슨 일로 나를 찾으시나요
오래 전에 남남으로 헤어졌는데 이제 와서 이제 와서 어쩌자는 건가요 어차피 잃어버린 지난 일인데 세상사는 설움에 취해 울어도 추억은 언제 난 아름다운 것 당신은 남남으로 돌아선 사람 과거는 과거대로 잊어 버려요 세상사는 설움에 취해 울어도 추억은 언제 난 아름다운 것 당신은 남남으로 돌아선 사람 과거는 과거대로 잊어 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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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2 | ||||
사랑의 굴레를 벗지 못하고
바람처럼 방황하는 약한 내 마음 남이 되어 떠난 사람을 왜 내가 못 잊나 이제는 소용없는 그리움인데 창밖에 어둠이 내리면 생각이 나요 인연에 없는 사람을 사랑한 죄로 숙명인가 형벌인가 헤매는 마음 그 누구의 잘못도 없이 멀어진 사람 아무리 잊으려고 몸부림 쳐도 그림자처럼 따라오는 사랑의 굴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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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3 | ||||
어쩌다가 고운 님 멀리 보내고
외로운 밤 홀로 새는 여인이 되어 내리는 빗소리에 서글픈 마음 속절없이 부는 바람 야속하여라 차라리 잊으려고 눈을 감아도 또렷하게 떠오르는 다정한 얼굴 나는 왜 가는 님을 잡지 못하고 안타까이 이 한밤을 홀로 새는고 돌아서면 모두가 남이라던데 아니보면 더러더러 잊는다던데 잊기는 고사하고 날이 갈수록 세월 따라 그리움만 간절하여라 사립 밑에 소리 없이 지는 꽃잎도 바람 따라 빗물 따라 흘러가는데 안타까이 이 한밤을 홀로 새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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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6 | ||||
차창에 한 두 방울 비가 뿌리고
낯익은 얼굴들이 손을 흔들 때 미운 얼굴 고운 얼굴 빗방울마다 많은 사연들로 앞이 흐르네 잘 가요 잘 있어요 우리 서로 행복해야지 아 우리 서로 행복해야지 쌓이고 쌓인 정이 넘쳐 흐를 때 너와 나의 작별인사 다시 만나리 잘 가요 잘 있어요 우리 서로 행복해야지 아 우리 서로 행복해야지 쌓이고 쌓인 정이 넘쳐 흐를 때 너와 나의 작별인사 다시 만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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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6 | ||||
미워서도 아닌데 싫어서도 아닌데
만나면 안될 사랑 만나면 안될 사람 서러워도 참아요 울고 파도 참아요 어차피 맺지 못할 우리들의 사랑을 못 다한 사랑 이야기는 가슴에 묻어 두고 잊지는 말아요 잊지는 말아요 우리들의 사랑을 미워서도 아닌데 싫어서도 아닌데 만나면 안될 사랑 만나면 안될 사람 서러워도 참아요 울고파도 참아요 어차피 맺지 못할 우리들의 사랑을 못다한 사랑 이야기는 가슴에 묻어 두고 잊지는 말아요 잊지는 말아요 우리들의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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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0 | ||||
스쳐가는 바람이었나
흘러가는 빗물이었나 꽃바람 속에 봄비처럼 왔다가 그리움만 남기고 간 사람 떠난 사람은 그 나름대로 그럴만한 사연이 있겠지 가슴 아픈 건 이별이 아니라 바보처럼 못 잊는 마음 얽으러진 넝쿨이었나 풀길 없는 매듭이었나 짧은 순간에 아쉬움만 남기고 미련 없이 가 버린 그 사람 떠난 사람은 그 나름대로 그럴만한 사연이 있겠지 가슴 아픈 건 이별이 아니라 바보처럼 못 잊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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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4 | ||||
담배연기 희미하게 자욱한 카스바에서
이름마저 잊은채 나이마저 잊은채 춤추는 슬픈 여인아 그 날 그 카스바로 그 날 그 자리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하고 낯설은 내 가슴에 쓰러져 한없이 울던 그 사람 오늘밤도 눈물에 젖어 춤추는 카스바의 여인 외로움을 달래려고 찾아온 카스바에서 어디에서 본듯한 한번쯤은 만난듯한 춤추는 슬픈 여인아 그 날 그 카스바로 그 날 그자리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하고 낯설은 내 가슴에 쓰러져 한없이 울던 그 사람 오늘밤도 눈물에 젖어 춤추는 카스바의 여인 낯설은 내 가슴에 쓰러져 한없이 울던 그 사람 오늘밤도 눈물에 젖어 춤추는 카스바의 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