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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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0 | ||||
1.그대 처음봤던 순간부터
나는 사랑했네 그대 반짝이는 까만 눈동자 나를 바라 보았네 그대 웃음 띄우면 어쩔줄 모르고 나는 즐거웠네 그대 눈물 흘리면 어쩔줄 모르고 나도 슬퍼했네 2.눈길 마주치던 순간부터 우린 사랑했네 빨갛게 달아오른 그대 두 뺨을 나는 바라 보았네 3.누가 뭐라해도 겁내지 말아요 우린 사랑하니까 누가 뭐라해도 두려워 말아요 우린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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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4 | ||||
1.얼굴을 가리고 마음을 숨기고
어깨를 흔들며 고개를 저어라 2.마당엔 모닥불 하늘엔 둥근 달 목소리 높이하여 허공에 외쳐라 소매 자락 휘날리며 덩실 덩실 춤을 추자 한삼 자락 휘감으며 비틀 비틀 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탈춤을 추자 3.너는 총각탈 나는 처녀탈 너는 신랑탈 나는 각시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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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5 | ||||
1.그대 날보고 웃음짓네 그대 날보고 웃음짓네
그대 기쁨에 노래하네 그대 기쁨에 노래하네 그 누구일까 네게 웃음 안겨준 이 그 누구일까 네게 기쁨 던져준 이 2.그대 먼 하늘 바라보네 그대 먼 하늘 바라보네 그대 돌아서 눈물짓네 그대 돌아서 눈물짓네 그 누구일까 네게 슬픔 안겨준 이 그 누구일까 네게 아픔 던져준 이 웃어 보아라 눈물 자욱 지워 버리고 뛰어 보아라 우리처럼 가슴 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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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35 | ||||
우리는 언제나 즐겁게 웃음짓지만
먼 곳의 친구는 무얼 생각할까 우리는 이렇게 즐겁게 노래하지만 산너머 친구는 무얼하고 있을까 보진 않아도 듣진 않아도 부는 바람이 전하네 눈에 보이듯 손에 잡히듯 작은 새들이 얘기하네 우리는 언제나 다정히 얘기하지만 잊혀진 친구는 무얼하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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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3 | ||||
창가에 앉아 먼 하늘 바라 보면
잊었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들판에 누워 두 눈을 감아 보면 지나간 추억이 스쳐 갑니다 물가에 손잡고 마주 앉아서 하늘의 향기에 취해 있었지 파란 꿈처럼 지나간 시절이 뭉게 구름 사이로 피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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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2 | ||||
한조각을 잃어버려 이가 빠진 동그라미 슬픔에
찬 동그라미 잃어버린 조각찾아 떼굴떼굴 길떠나네 어떤날은 햇살아래 어떤날은 소나기로 어떤날은 꽁꽁얼다 길옆에서 잠깐쉬고 에야디야 굴러가네 어디갔나 나에 한쪽 벌판지나 바다건너 갈대 무성한 늪에 지고 비탈진 산길 낑낑올라 둥실둥실 찾아가네 한조각을 만났으나 너무 작아 헐렁헐렁 다른 조각 찾았으나 너무 커서 울퉁불퉁 이리저리 헤메누나 저기저기 소나무에 누워자는 한쪼가리 비틀비틀 다가가서 맞춰보니 내짝일세 얼싸좋네 찾았구나 기쁨에 찬 동그라미 지난애기 할려다가 아 입이 닫혀 말못하니 동그라미 생각하네 이런것이 그렇구나 냇물가에 쭈구리고 슬퍼하던 동그라미 애써 찾은 한조각을 살그머니 내려놓고 떼굴떼굴 길떠나네 길떠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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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5 | ||||
풀잎새에 빛나는 하얀 이슬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그렇게 빛나리라 따스히 내리는 맑은 햇살처럼 우리들의 사랑도 한없이 커 가리라 라 --- 가슴을 펴고 젊음을 얘기하자 젊음을 느껴 보자 아 ---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우리들의 젊음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우리들의 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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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5 | ||||
1.누군가 문 밖에 왔나봐
누군가 날 찾아 왔나봐 외로운 이 맘을 달래 주러 누군가 먼 길을 왔나봐 누군가 문 밖에 왔나봐 누군가 날 찾아 왔나봐 깊은 밤 고요도 잠자는데 그 누가 날 찾아 왔을까 2.누군가 문 앞에 있나봐 누군가 말 없이 있나봐 낯모르는 주인을 기다리며 누군가 문 앞에 있나봐 누군가 문 밖에 왔나봐 누군가 말 없이 있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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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10:15 | ||||
얼굴을 숨긴 채로 살아 간다 해도
고뇌는 언제나 떠나지 않는 것 잊었던 얼굴들을 다시 만들어 슬픔어린 표정을 바라다 볼까 웃는 건지 우는 건지 무엇을 보는 건지 허공 향한 눈길에 슬픔이 담긴 건지 우리가 모르는 우리들의 얼굴 우리가 보지 못한 우리들의 모습 하늘을 보고 싶은 우리들의 마음 기쁨을 느끼고픈 우리들의 마음 가슴에 치솟는 슬픈 노래를 슬픈 얼굴로 불러야 하나 나나나 나나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