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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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4 | ||||
깊은 물을 만나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유유히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처럼 한 번 길을 떠나면 드높은 산맥 앞에서라도 힘찬 날개짓 멈추지 않고 제 길을 가는 새들처럼 그대 절망케 한 것들을 두려워하지만은 말자 꼼짝 않는 저 절벽에 강한 웃음 하나 던져두고 자 우리 다시 한 번 떠나보자 처음 그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리를 가리지 않고 피어나는 꽃처럼 자 우리 다시 한 번 떠나보자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그 어떤 시련 속에서도 끝내 멈추지 않을 사랑이여 그대 절망케 한 것들을 두려워하지만은 말자 꼼짝 않는 저 절벽에 강한 웃음 하나 던져두고 자 우리 다시 한 번 떠나보자 처음 그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리를 가리지 않고 피어나는 꽃처럼 자 우리 다시 한 번 떠나보자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그 어떤 시련 속에서도 끝내 멈추지 않을 자 우리 다시 한 번 떠나보자 처음 그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리를 가리지 않고 피어나는 꽃처럼 자 우리 다시 한 번 떠나보자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그 어떤 시련 속에서도 끝내 멈추지 않을 사랑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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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8 | ||||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수 없네
저기 개똥 무덤이 내 집인걸 가슴을 내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 하던 새들도 멀리 날아가네 가지마라.. 가지마라 .. 가지 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노래를 해주렴.. 나ㅡ나 나나나나 쓰라린 가슴안고 오늘 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마음을 다주어도 친구가 없네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수 없네 저기 개똥 무덤이 내 집인걸 가슴을 내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 하던 새들도 멀리 날아가네 가지마라.. 가지마라 .. 가지 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노래를 해주렴.. 나ㅡ나 나나나나 쓰라린 가슴안고 오늘 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마음을 다주어도 친구가 없네 사랑하고 싶지만 마음 뿐인걸 나는 개똥벌레 어쩔수 없네. 손을 잡고 싶지만 모두 떠나가네. 가지마라 가지마라 가지 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손을 잡아 주렴. 아아 외로운 밤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 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울다 잠이 든다 울다 잠이 든다 나는 개똥벌레 어쩔수 없네. 손을 잡고 싶지만 모두 떠나가네. 가지마라 가지마라 가지 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손을 잡아 주렴. 아아 외로운 밤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 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울다 잠이 든다 울다 잠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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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0 | ||||
저 산맥은 말도 없이 5천년을 살았네
모진 바람을 다이기고 이 터를 지켜왔네 저 강물은 말도 없이 5천년을 흘렀네 온갖 슬픔을 다 이기고 이 터를 지켜왔네 설악산을 휘휘돌아 동해로 접어 드니 아름다운 이 강산은 동방의 하얀나라 동해바다 큰 태양은 우리의 희망이라 이 내몸이 태어난 나라 온누리에 빛나라 자유와 평화는 우리 모두의 손으로 역사의 숨소리 그 날은 오리라 그 날이 오면은 모두 기뻐하리라 우리의 숨소리로 이 터를 지켜나가자 한라산에 올라서서 백두산을 바라보며 머나먼 고향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구나 백두산에 호랑이야 지금도 살아있느냐 살아있으면 한번쯤은 어흥하고 소리쳐봐라 얼어붙은 압록강아 한강으로 흘러라 같이 만나서 큰 바다로 흘러가야 옳지 않겠나 태극기의 펄럭임과 민족의 커다란 꿈 통일이여 어서 오너라 모두가 기다리네 불러라 불러라 우리의 노래를 그날이 오도록 모두함께 부르자 무궁화 꽃내음 삼천리에 펴져라 그 날은 오리라 그 날은 꼭오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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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2 | ||||
서울에서 평양까지
택시요금 5만원 소련도 가고 달나라도 가고 못 가는 곳 없는데 광주보다 더 가까운 평양은 왜 못가 우리의 민족 우리의 땅 평양만 왜 못가 경적을 울리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꿈속에라도 신명나게 달려 볼란다 우리의 꿈 우리의 희망 통일만 된다면 돈 못 벌어도 나는 좋아 이산가족 태우고 갈래 돌아올 때 빈 차걸랑 울다 죽은 내 형제들 묵은 편지 원혼이나 거두어 오지 경적을 울리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꿈속에라도 신명나게 달려 볼란다 경적을 울리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꿈속에라도 신명나게 달려 볼란다 꿈속에라도 신명나게 달려 볼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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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6 | ||||
내가너의 손을 잡으려해도 잡을수가 없었네.
보이지않는 그무었이 나를 슬프게 하였네. 나는 느낄수있었네 부디치는 그소리를 우정도.. 사랑도.. 유리벽 안에 노여있었네 유리벽~ 유리벽~ 아무도 깨뜨리질않네. 모두다 모두 저안에 보이지 않는 유리벽 나는 느낄수있었네 부디치는 그소리를. 우정도..사랑도..유리벽 안에 노여있었네 유리벽~ 유리벽~ 아무도 깨뜨리질않네. 모두다 모두 저않에 보이지 않는 유리벽 보이지 않는 유리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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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7 | ||||
그 누가 나를 사랑한다고 해도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슬픈 내 사랑 바람에 흩날리더니 뜨거운 눈물속으로 사라져 버렸네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 버렸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간주중>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 버렸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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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5:31 | ||||
내 사랑 외로운 사랑
이루어 질 수없는 사랑인가요. 사랑의 노래를 불러보고 싶지만 마음 하나로는 안되나봐요. 내 마음 하얀 불빛에 오늘도 그렇게 쓸쓸했지요. 밤 하늘에는 작은 별 하나가 내 마음같이 울고있네요. 눈물고인 내 눈 속에 별하나가 깜박이네요. 눈을 감으면 흘러내릴까봐 눈 못 감는 내 사랑 잊을 수 없는 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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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55 | ||||
그대 울고 있나요 힘겨운 하루를 보낸 후
밀려오는 허탈함에 눈물 흘리나요 그대 울고 있나요 기나긴 인내의 시간을 그대 작은 어깨론 감당할 수 없었나요 하루 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무게로 지쳐있다 해도 고개 들어 돌아보면 우리를 닮은 사람들 최선을 다 하는 모습 보이잖아요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많아요 사랑으로 사랑 없는 세상을 더 환히 비춰줘야 해요 희망을 가져야 해요 사랑으로 내일의 아이들에게 기회를 줘야 해요 하루 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무게로 지쳐있다 해도 고개 들어 돌아보면 우리를 닮은 사람들 최선을 다 하는 모습 보이잖아요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많아요 사랑으로 사랑 없는 세상을 더 환히 비춰줘야 해요 희망을 가져야 해요 사랑으로 내일의 아이들에게 기회를 줘야 해요 이젠 웃고 있나요 바보 같은 나를 믿는다면 내일은 더 좋은 날이라고 말해줄께요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많아요 사랑으로 사랑 없는 세상을 더 환히 비춰줘야 해요 희망을 가져야 해요 사랑으로 내일의 아이들에게 기회를 줘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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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7 | ||||
내방 작은 창에 아침 찾아오면
따사로운 햇빛 들어온다 내 마음 한구석에 어두운 그림자가 햇빛 속에 사라지는구나 큰 창으로 햇빛 받는 사람 많지만 나는 작은 창으로 햇빛 받는다 손바닥만한 햇빛 아하 내가 웃고 있네 간밤에 꿈은 아니겠지 내방 작은 창에 밤이 찾아오면 별빛들의 노래 들려온다 내 마음 한구석에 어두운 그림자가 달빛 속에 사라지려나 큰 창으로 달빛 받는 사람 많지만 나는 작은 창으로 달빛 받는다 손바닥만한 달빛 아하 내가 웃고 있네 눈물이 가득 고인 채로 나 나나나 나 나나나 나 나나나나 나 나나나 나 나나나 나 나나나나 나 나나나 나 나나나 나 나나나나 나 나나나 나 나나나 나 나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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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5 | ||||
진달래가 좋은 사람들 장미꽃이 좋은 사람들
가을비를 닮은 사람들 하얀눈을 닮은 사람들 눈 앞엔 바람이 불고 마음속엔 단풍이 들고 엇갈린 외로움속에 하루해가 저물어간다 난나나 난나나나 공사장에 일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사람들 구릿빛 그 얼굴에 노을빛이 아름다워 택시를 잡는 사람들 바쁘게 뛰는 사람들 엇갈린 풍경속에 도시의 밤은 깊어만 간다 난나나 난나나나 사랑에 지친 사람들 사랑을 찾는 사람들 지난날의 옛사랑은 어디서 무엇을할까 꿈같은 세월이 흘러 굵은 눈물이 흘러 엇갈린 사랑속 아침해가 떠오른다 난나나 난나나나 난나나 난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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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6 | ||||
머물고 싶은 삶을 찾아서
나는 방랑의 길을 떠나가지만 떠도는 것은 아니라네 나에게도 머물고 싶던 아름다운 날들이 있었지만은 다 지나버린 세월이네 사랑이 있을 때 꿈이 흩날리더니 꿈이 머물렀을 땐 사랑이 손짓해 그러다가 꿈마저 사라지면은 나는 다시 방랑의 길을 누구나 떠나는 삶은 빈 들판에 풀잎처럼 쓸쓸하지만 그렇다고 머물 수는 없네 오늘도 술 한 잔에 밤은 깊어만 가고 외로움은 쌓이고 또 다른 아침이 오겠네 길은 멀어도 가기는 가야지 여기서 이대로 머물 수는 없네 가노라면 아름다운 노래가 있는 내가 쉴 곳이 있겠지 떠나는 것은 기다림이라 회색빛 하늘을 바라보면서 푸른 하늘 기다려본다 푸른 하늘 기다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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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02 | ||||
13. |
| 3:34 | ||||
흘러가는 빗물 위에
사랑 하나 흘러 간다 내 사랑이 나를 두고 흘러서 간다 햇빛 찾아 햇빛 찾아 흘~러 간다 가자 가자 이젠 가자 잊자 잊자 아주 잊자 햇 비추어 햇 비추어 비추어 가고 비에 젖은 내 사랑이 젖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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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54 | ||||
커피 향 가득한 거리 벤치에서
해가 지는 저녁 보낸 기억 있나요 꽃내음 가득한 들녘 언덕에서 쏟아지는 비를 맞은 기억 있나요 낯익은 아픔은 밤이 깊을수록 더하지만 밤은 새롭기만 해요 낯익은 아픔은 비가 내릴수록 더하지만 비는 새롭기만 해요 마지막 가을비는 우산 없이 맞고 싶어요 10월의 후회를 씻고 싶으니까요 낯익은 아픔은 밤이 깊을수록 더하지만 밤은 새롭기만 해요 낯익은 아픔은 비가 내릴수록 더하지만 비는 새롭기만 해요 마지막 가을비는 우산 없이 맞고 싶어요 10월의 후회를 씻고 싶으니까요 10월의 후회를 씻고 싶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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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5:19 | ||||
너무 힘들어하지마
눈물이 펑펑 쏟아져도 세상이 네게서 등돌렸다 생각지마 그건 너의 생각일 뿐이야 힘들게만 생각마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아무 것도 아닐 수도 있어 주위를 둘러보면 변한 건 없어 이 정도로 내가 주저앉을 순 없지 그렇게 너의 마음을 바꾸면 돼 고개 들어 창을 열어 하늘을 봐 아침이 오잖아 열린 세상으로 뛰어들어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너의 마음을 바꾸면 돼 너의 마음을 바꾸면 돼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보다도 살아갈 날들이 많잖아 이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더 많아 이제 좋은 일도 생길꺼야 이 정도로 내가 주저앉을 순 없지 그렇게 너의 마음을 바꾸면 돼 고개 들어 창을 열어 하늘을 봐 아침이 오잖아 열린 세상으로 뛰어들어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너의 마음을 바꾸면 돼 열린 세상으로 뛰어들어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너의 마음을 바꾸면 돼 너의 마음을 바꾸면 돼 너의 마음만 바꾸면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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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08 | ||||
푸른 창공을 날고 있어
하늘에서 내려다본 세상 성냥갑만한 집안에서 울고 웃고 개미만한 차안에서 투덜투덜 이제 내가 흘렸던 눈물 자욱 나를 아프게 했던 사람들 이젠 잊을 수 있겠어 용서할 수 있겠어 내가 큰 사람이 될 수 있겠어 너른 바다도 내가 안고 저 큰 산도 내게 안겨 이 세상을 품을 수 있어 좋은 세상이 될꺼야 푸른 창공을 날고 있어 하늘에서 내려다본 세상 손바닥만한 땅 안에서 울고 웃고 먼지만한 생각들이 우왕좌왕 어제 굳게 닫혔던 나의 마음 외로움에 지샜던 나날들 이젠 웃을 수 있겠어 떨쳐버릴 수 있겠어 내가 큰 사람이 될 수 있겠어 조금 더 멀리 바라보고 조금 더 넓게 생각하면 내 마음은 평화로워 좋은 세상이 될꺼야 너른 바다도 내가 안고 저 큰 산도 내게 안겨 이 세상을 품을 수 있어 좋은 세상이 될꺼야 좋은 세상이 될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