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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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0 | ||||
2. |
| 1:45 | ||||
비너스 동상을 얼싸 안고 소곤대는 별그림자 금문교 푸른 물에 찰랑대며 춤춘다 불러라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나는야 꿈을 꾸는 나는야 꿈을 꾸는 아메리칸 아가씨 네온의 불빛도 물결따라 아롱대는 꿈그림자 빌딩에 날아드는 비둘기를 부른다 불러라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내일은 뉴욕으로 내일은 뉴욕으로 떠나가실 님이여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에 아롱대는 꽃그림자 달콤한 쿠키스에 찰랑대며 춤춘다 불러라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나이트 여객기가 나이트 여객기가 유성같이 나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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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3 | ||||
박춘석 작사 박시춘 작곡
장대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뚜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말고 돌아~ 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그 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비바람이 휘몰아쳐 전등도 꺼진 밤 못난 인생을 저주하며 흐느끼는 여인아 행복을 빌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말없이 울지말고 돌아~ 가다오 말없이 돌아가다오~ 사나이 이 가슴~을 울리지를 말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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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6 | ||||
5. |
| 1:53 | ||||
에 상투 백이 저 노인네 뚜각 뚜각 뚜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받아라 상이 뜨면 포 떨어진다 얼씨구 지화자 좋다 절씨구 두어야 장기지 얼싸 장군을 받아라 옜다 멍군이 아니냐 대명 천지 밝은 날에 긴 담뱃대 곁들여 물고 에 장기판 술 한 상에 세월이 간다 에 풍월 짓는 저 노인네 뚜각 뚜각 뚜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받아라 포가 뜨면 차 떨어진다 얼씨구 지화자 좋다 절씨구 두어야 장기지 양수 겹장을 받아라 옜다 멍군이 이 연이냐 청풍 명월 달 밝은데 운동 꽃이 제 멋에 갔다 에 장기판 일 망 수에 세월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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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4 | ||||
7. |
| 2:55 | ||||
1) 둘이서 걸어가는 남포동의 밤거리
금은 떠나야 할 슬픔의 이한밤 울어봐도 소용없고 웃어봐도 소용없는 항구의사랑 영희야 잘잇거라 영희야 잘잇거라 2)가로등 졸고있는 남포동의 밤거리 옛꿈이 아롱대 는 흘러간 추억들 그리워도 소용없고 불러봐도 대답없는 항구의사랑 영희야 잘있거라 영희야 잘있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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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3 | ||||
부질없이 또다시 네이름을 썼구나 어쩌란 말이냐
넌 가고 없는데 나비되어 너 간곳 찾아 갈까나 그러면 꽃이 되여 반겨줄까나 * 아니아니 구름되여 이슬비 될테야 그래서 너의 눈을 적셔줄테야 그립고 보고픈 내 마음만큼 부질없이 또다시 네 이름을 썼구나 어쩌란 말이냐 넌 가고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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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5 | ||||
1.에~ 금강산 일만이천 봉마다 기암이요
한라산 높아높아 속세를 떠났구나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 명승의 이강산아 자랑이로구나 2.에~ 석굴암 아침 못보면 한이되고 해운대 저녁달은 볼수록 유정해라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 명승의 이강산아 자랑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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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6 | ||||
세고천/사, 전오승/곡, 박경원/노래
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항구 갈매기도 슬피우는 이별의 인천항구 항구마다 울고가는 마도로스 사랑인가 정들자 이별의 고동소리 목메어 운다 마도로스 수첩에는 이별도 많은데 오늘밤도 그라스에 맺은 인연을 항구마다 울고가는 마도로스 사랑인가 물새들도 눈물짓는 이별의 인천항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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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48 | ||||
남쪽나라 바다멀리 물새가 날으고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고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날으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대 이 바다에 정든 사람 어디로 가고 전해오던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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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18 | ||||
백마는 가다울고 날은 저문데
거치른 타관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다시 고향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마라 고향을 등에두고 흘러가기는 네 신세 내 신세가 다를게없다 끝없는 지평선을 고향이거니 인생을 새희망에 바라며살자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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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37 | ||||
14. |
| 2:28 | ||||
호동왕자 말째찍은 충성충자요
모란공주 주사위는 사랑애잘세 충성이냐 사랑이냐 쌍갈래 가슴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별도 흐리네 자명고를 찢고서야 웃어본 공주 전승고를 듣고서야 울어본 왕자 사랑 팔아 충성을 산 호동의 가슴 울어봐도 웃어봐도 모란은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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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1:51 | ||||
산들바람 숨을 쉬네 물소리가 들려오네
물소리가 타오르는 태양아래 눈 부시는 한나절 무거운 가슴의 베일 벗어 버리고 아~ 가잔다 청춘산맥 청춘산맥 우리를 부른다 ~ 간 주 중 ~ 풀 향기가 아득하네 달콤하게 풍겨오네 풀 향기가 흘러가는 흰 구름이 손짓하는 산너머 휘파람 불며는 새 소리도 정다워 아~ 소리쳐 부르잔다 부르잔다 젊은이 노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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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50 | ||||
엽서 한 장만이 그대의 인사던가
이별하고 온 지 몇 날이 지나갔나 꿈속에서도 못 잊어 못 잊어서 그렇게 기다린 인사가 엽서 한장인가요 루 ~ ~ ~ ~ ~ ~ ~ ~ ~ 루 ~ ~ ~ ~ ~ ~ ~ ~ ~ 꿈속에서도 못 잊어 못 잊어서 그렇게 기다린 인사가 엽서 한장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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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44 | ||||
캄캄한 세상바다
너하나만 의지하고 가시밭 불고개를 울며울며 넘을적에 그누구가 앗아를 갔나 내품에서 잠든 아기를 구슬픈 엄마피리 오늘밤도 불어주마 달빛도 무심하다 내갈곳은 어드메냐 힘없는 발걸음에 돌아보는 병원들창 굳세이게 살아가다오 내품에서 떠나를 가도 네행복 위하여선 이목숨도 다 바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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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42 | ||||
반야월/사, 김교성/곡, 박재홍/노래
1,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소 소리쳤오 이가슴이 터지도록 2,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두고 가는님아 돌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