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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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41 | ||||
왜 너와 함께 있는 하루는 늘 그리 짧았는지
조금만 더 같이 있을 수 있다면 해저문 거리에 둘이 서면 헤어지기 아쉬워 집으로 가 또 전화를 하곤 했지 자 그토록 오랫동안 둘이서 머릴 맞대고 생각해 왔던 시간이야 해마다 여름은 기다리지 않아도 우리 앞에 항상 돌아왔지만 올 여름은 아주 특별할거야 너와 함께 있다는 것 만으로 눈부신 태양아래 해변에 선 너의 모습을 난 영원히 심장속에 깊이 간직하겠지 먼곳을 향해서 느릿느릿 기차가 출발할 때 내 가슴은 두근두근 뛰고있지 비록 주머닌 가볍지만 우리 돌아올때쯤엔 추억으로 가득찰거야 해마다 여름은 기다리지 않아도 우리 앞에 항상 돌아왔지만 올 여름은 아주 특별할거야 너와 함께 있다는 것 만으로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도 우리 손을 잡을때마다 이 여름을 항상 기억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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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52 | ||||
용서해 이렇게 너를 보낸 내 모습을 이해할 수는 없니
하지만 지나 간 날들은 내게 정말 소중했던 기억 좋은 추억 이였어 날 잊어야 해 이젠 미련도 없이 그저 담담하게 날 보내줘 더 이상 난 너의 힘든 모습 볼 순 없어 사랑한 이유 그것만으로 너에게 부담이 되는 것은 원치 않아 너에게도 내가 아닌 그 누군가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횔 주려 해 이제는 너를 보낼게 다시 내게로 온다면 너를 보내지 않아 난 이 말 만은 남겨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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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9 | ||||
이미 잊은 줄 알았지 끝이 보이지 않는 이 그리움
한참후에 돌아보면 그곳에 늘 있을 뿐인걸 언제나처럼 그냥 그렇게 빛을 잃어가는 추억들 흐려진 기억속에도 좋았던 날들 행복했던 기억 가끔씩 고개를 드네 어디 있는지모를 또 어디서든 만날지모를 너를 그저 난 기다릴뿐 너무 힘이 들어 누군가 필요할때 자꾸만 너와 비교하게 돼 그저 널 원망할밖엔 가슴을 저미던 아픔 잠 못 이루던 밤이 지나면 상처가 아문자리엔 또 다른 기대가 자라지 언제나처럼 그냥 그렇게 너의 말버릇과 슴관들 그리운 그 모든것을 지우려해도 지워지지 않고 오히려 닮아만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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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7 | ||||
그녀는 예쁜눈을 나와 마주칠때면 언제나 의미있는 미소를 보내지
그녀는 원래 상냥한 성격일뿐야 누구에게나 그런걸 착각하네 그녀는 한밤중에도 내가 전화하면 잠다던 중이라도 반가워하지 그녀는 원래 마음이 좀 약한편이야 귀찮지만 거절을 못할 뿐이야 천사와 같은 그녀의 짝이 너같은 바보일리없어 그녀는(나의 그녀) 나만의 것(착각하지마) 어쨌든 양보할수는 없어 그녀는(나의 그녀) 나의 미래(허탕치지마) 어쨌든 너만은 줄수 없어 사실 이말은 안하려고 참았었는데 나 어저께 그녀랑 키스해버렸다 지나가다 우연히 부딪힌것뿐야 괜시리 이상한 말 퍼뜨리고 다니지마 이럴리 없어 혹시 그녀가 양다리 걸친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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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6 | ||||
너에게 전화를 하려다 수화기를 놓았네
잠시 잊고 있었나봐 이미 그곳에는 넌 있지 않은 걸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마지막 작별의 순간에 너의 눈속에 담긴 내게 듣고 싶어 한 그 말을 난 알고 있었어 말하진 못했지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너에게 내 불안한 미래를 함께하자고 말하긴 미안했기에 내게로 돌아올 너를 또 다시 혼자이게 하지는 않을거야 내 품에 안기어 눈을 감을 때 널 지켜줄거야 언제까지나 너를 기다려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긴 시간을 스쳐가는 순간인 것을 영원히 함께할 내일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기다림도 기쁨이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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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3 | ||||
그저 어린날의 스쳐 지나간 꿈인 줄 알았지 마음 아팠지만
세월 흐르면 누구나 그렇듯 잊혀져갈 그런 꿈으로 알았어 꽤 많은 시간이 지나 너와 난 어른이 되고 하지만 아직도 난 같은 꿈을 꾸고 있어 내 삶을 너와 함께 하는 것 이제와 영원히 나 그 어린날에는 너 눈물흘릴때 그저 곁에 서 있었지 아무말도 못한채 하지만 이젠 달라 이젠 그렇지않아 너를 품에 꼭 안고서 사랑한다 말할거야 그 많은 삶의 순간에 우연히 널 다시 만나서 사랑하게 될 줄 정말로 몰랐어 기대조차 못했지 나를 보는 너의 기쁜눈을 볼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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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5:02 | ||||
그저 멍하니 내 방에 혼자 앉아서 전화만 기다리잖니
지난 시간과 내가 한 일을 이제와서야 알 것 같아요 내가 교만과 쓸데없는 고집을 남자다운 거라고 믿는 동안 당신의 마음은 매일 멍들어서 빈틈이 없었죠 당신이 그런 날 이해하며 날 감싸온 것을 그저 당연하게 생각하며 내게 보이는 당신만 느껴왔지만 당신이 떠나 비어버린 공간은 두려울 만치 빨리 커져서 우습겠지만 난 어린애처럼 불안할 뿐이죠 나 아닌 남을 이해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제야 조금 알것도 같은데 너무 늦었나요 당신이 남긴 편지위에 남아있는 눈물자욱에 난 느꼈어요 난 바뀌었어요 제발 전화기를 들어 대답해줘요 거울에 비친 나의 얼굴을 보니 마구 자라 수염과 힘없는 눈 웃음이 나요 그렇지만 왜 눈물도 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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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5:02 | ||||
You are so beautiful to me
You are so beautiful oh~ to me Can't you see (X2) You're everything that I hoped for You're everything ~ I need and You are so beautiful to me hmm~ You are so wonderful (so wonder) to me You are so wonderful to me Can't you see baby You're everything that I hoped for You're everything I need You are so wonderful to me You are so beautiful (X2) to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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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