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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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7 | ||||
안개였던가 바람이였던가 너는 그렇게 내게로와서
내 텅빈 가슴에 강물로 흐르네 아,소리없이 다가오는 서러운 몸짓 사랑은 그렇게 오는 것 강물따라 흐르면 나는 다시 태어나리 사랑은 그런 것 서러운 몸짓으로 타는 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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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2 | ||||
세월가면 그 모습을 잊을까? 그토록 다정했던 모습을
차가운 저녁 바람에 비는 내몸 적시네 이대로 나도 그대 잊을까? 밤이 가면 그 모습을 잊을까? 그토록 사랑했던 모습을 그대를 따라 이 마음 하늘 멀리 저편에 비되어 나도 그대 잊을까 그리우면 적어본 그대 이름만 차가운 이방에 가득하오 잊을 순 없어라 흐르는 내 눈물이 그대 이름에 얼룩지네 세월가면 그 모습을 잊을까? 그토록 다정했던 모습을 차가운 저녁 바람에 비는 내몸 적시네 이대로 나도 그대 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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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3 | ||||
그대여 넌 나의 사랑 꺼져가는 기억을 생각해 봐요
돌아 온다는 단 한마디 가만히 나의 눈을 바라보아요 커다란 눈동자에 흐르는 눈물 초라한 내 노래를 들어주세요 그날의 사랑으로 바람이 불어와 아픈 나의 가슴을 달래주듯 내 귓가에 잠시 머무르는데 외로워 외로워 뿌연 안개처럼 스며드는건 그리워 우는 너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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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0 | ||||
흘러가는대로 구르는대로부딪히는대로 밀리는대로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게지 그러다가 가끔 욕심이 나면 하고싶은 일도 너무 많지만 산마루 구름처럼 그렇게 가는게지 어제 일은 뒤로 남기고 가는 곳에 내일을 향해 쉬었다가 다시 떠나네 가다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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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3 | ||||
눈이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다 세상이 새 하얀데 나는 걸었네 님과 둘이서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하염없이 아 지금도 눈은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다 세상이 새 하얀데 눈이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다 세상이 새 하얀데 나는 걸었네 님과 둘이서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하염없이 아 지금도 눈은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다 세상이 새 하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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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7 | ||||
저 하늘의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따라
정처없이 걷고만 싶구나 바람을 벗삼아 가면 눈앞에 떠오는 옛 추억 아- 그리워라 소나기 퍼붓는 거리를 나 홀로 외로히 걸으면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친구 그러나 갈수없는 이몸 홀로 가슴 태우다 흙 속으로 묻혀 갈 나의 인생아 깊고 맑고 파란 무언가를 찾아 떠돌이 품팔이 마냥 친구 하나 찾아와 주지않는 이곳에 별을 보면 울먹이네 이거리 저거리 헤매이다 잠 잘곳은 어느 곳일까 지팡이 짚고 절룩거려도 어디엔들 이끌리리까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친구 그러나 갈수없는 이몸 홀로 가슴 태우다 흙 속으로 묻혀 갈 나의 인생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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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9 | ||||
세상이 외롭고 고요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있어 행복하네
그리움에 눈물 흘리는 내 더운 가슴 감싸주오 커다란 기쁨으로 그대를 위해 운명보다 아름답게 살리니 꺼져가는 불빛 사이로 아름다운 빛을 주세요 내 가슴에 영원히 빛나는 사랑의 언어 그대 만을 사랑하리니 흔들리며 타오른 불꽃을 거두어 주오 그대의 사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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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6 | ||||
그대는 한줄기 햇살처럼 흩어지는 나뭇잎 사이로
내 품에 잠시 머문 보라빛 노을이었나 그 마음을 알 수 없어 흐르던 눈물은 흐르질 않지만 그저 지난 추억이 아름다워 다시 또 생각나는가 사랑한단 말도 모르는데 울먹이는 저녁아이처럼 내품에 잠시 머문 한 줄기 햇살이었나 그 마음을 알 수 없어 흐르던 눈물은 흐르질 않지만 그저 지난 추억이 아름다워 다시 또 생각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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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2 | ||||
인생은 다 그런것 풀리지 않는 문제 같은것
무거운 짐 들고 떠나는 쉼터를 찾는 나그네 처럼 잠깐 머물긴 너무 길 수도 있고 영원하기엔 짧을 수도 있는 길 우리의 인생 뜨락에서 한가지만 선택해야해 영화 속의 주인공처럼 다양한 삶을 이루지 못해 석양에 옷깃을 여미는 우리네 인생은 다 그런것 속아도 또 속여도 꿈결 같은 것이 인생이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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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9 | ||||
눈부신 태양아래로 사랑이 이어가는 거리
멋있는 사람 사람들 언제나 즐거운 인생 우리의 젊은 날들을 소중히 간직한 추억 불타는 정열속에서 우리는 날마다 청춘 사랑해 사랑해요 뜨겁고 또 진하게 흥겨운 리듬으로 모두 삼바춤을 춥시다 모두다 신나게 흔들며 사랑을 만들어가면 근심걱정 하늘로 날리는 우리는 행복한 연인 싱그런 바람 사이로 낭만과 꿈이 익는 거리 행복한 웃음 웃음들 언제나 즐거운 인생 우리의 젊은 날들을 소중히 간직한 추억 불타는 정열속에서 우리는 날마다 청춘 사랑해 사랑해요 뜨겁고 또 진하게 흥겨운 리듬으로 모두 삼바춤을 춥시다 모두다 신나게 흔들며 사랑을 만들어가면 근심걱정 하늘로 날리는 우리는 행복한 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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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39 | ||||
서울의 밤은 비에 젖어 내 맘에 푸른 슬픔 안겨
사랑을 앓은 흔적만이 기억 속에 숨쉬고 네온싸인 불빛 사이로 그 옛날이 오고 또 가면 불현듯 당신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이네 그 날처럼 오늘도 내린 비 메마른 내 가슴에 불 지르면 그 누구를 그리워 하면서 이 거리를 헤매이나 서울의 밤은 비에 젖어 내 맘에 푸른 슬픔 안겨 사랑을 앓은 흔적만이 내 가슴에 남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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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23 | ||||
도시의 우울한 달 가로등만 외롭고
모두가 잠든 이 깊은 밤에도 그대만을 생각하네 낙엽은 발 밑에 지고 그리움은 허공으로 목 쉰 후조의 슬픈 외침들 처럼 하얗게 날아드네 오늘밤에도 노래를 잃은 카나리아처럼 그렇게 슬퍼 할까요 모든 것이 어두워져 사라진다 해도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대 내곁에 내 인생의 아침을 다시 맞이 할 수 있도록.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대 내 곁에 내 마음의 눈으로 찬란한 햇살 보듯 .내게 다가와 내 곁에 머물어 사랑의 이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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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53 | ||||
그어딘가 누구인가 당신의 얼굴
저멀리서 스쳐가는 그대의 모습 아아 이제는 슬프지 않아요 외로움도 그리움도 난 모두 사랑할테요 사랑하오 당신만을 희미하게 보이는 그대 사랑하오 그대만을 내마음 속 깊이 아아 이제는 슬프지 않아요 외로움도 그리움도 난 모두 사랑할테요 사랑하오 당신만을 희미하게 보이는 그대 사랑하오 그대만을 내마음 속 깊이 사랑하오 당신만을 희미하게 보이는 그대 사랑하오 그대만을 내마음 속 깊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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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42 | ||||
흰 눈 내린 그 밤길을 그대 왜 홀로 떠나가셨나요
잊을 수가 없어요 슬픈 그대의 얼굴 저 하늘에 두둥실 떠가는 구름을 잡으려 했나요 내 가슴에 남아이쓴 꿈들이 내겐 너무 컸나요 또 다른 날이 지나도 그대 만을 위해 노래부르리 사랑하고 있어요 슬프도록 그대를 저 하늘에 두둥실 떠가는 구름을 잡으려 했나요 내 가슴에 남아이쓴 꿈들이 내겐 너무 컸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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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07 | ||||
아베마리아 성모여 거칠고 험한 이세상에
이 몸이 정성다하여 기도함을 들으시나요 우리들 아침까지 잘쉬게 이 세상 험할지언정 돌보소서 내 서러움을 구원을 베풀어주오 아베마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