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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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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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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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가듯 부드러운 풀내음을 기억하니
촉촉하게 감싸주던 안개비도 생각나니 귓가를 흩날리던 바람소리에 세상을 가꾸자 말하던 다짐을 지금도 기억하니 잊고 지낸 수많은 기억과 함께 떠올리던 하얀 노래가 불현듯 나의 맘을 깨우네 더 가까이 오라고 하늘 향해 두팔을 벌렸어 너의 이름을 부르고 싶어서 이제는 아주 먼 옛날의 추억 내 하얀 노래여 이제는 지나간 먼 공간을 헤매 일지도 몰라 잊고 지낸 수많은 기억과 함께 떠올리던 하얀 노래가 불현듯 나의 맘을 깨우네 더 가까이 오라고 하늘 향해 두팔을 벌렸어 너의이름을 부르고 싶어서 이제는 아주 먼 옛날의 추억 내 하얀 노래여 잊고 지낸 수많은 기억과 함께 떠올리던 하얀 노래가 불현듯 나의 맘을 깨우네 더 가까이 오라고 하늘 향해 두팔을 벌렸어 너의 이름을 부르고 싶어서 이제는 아주 먼 옛날의 추억 내 하얀 노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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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7 | ||||
가슴을 열고 한번 생각해봐.
이제 우리가 그려볼 세상을 마음속에 담겨진 하늘을 눈으로 볼 수 있는 곳. 따스한 햇살이 나란이 비추네. 하얀 양복에도 푸른 셔츠에도. 모두를 하나 둘 셋 숫자로 나타낼 순 없는거야. 투명한 수채화를 그릴까. 포근한 크레파스는 어때. 아이들의 해맑은 눈속엔 네모보다 동그라미들이 함께부를 노래가 있는 곳 그런 세상 그리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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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31 | ||||
알록달록 커다란 넥타이, 플랫 포옴 슈즈, 꽉끼는 청바지
거추장스럽지만 참아야해. 나라고 못 입을 것 없잖아. 아침내내 무스발라 만든 헤어스타일 헝클어질까봐 하루종일 내 걸음걸안 뒤뚱뒤뚱거릴뿐야. 거리엔 똑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하지만 그들의 꿈들도 모두 같은걸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어쩐지 너무나 추워. 한번쯤 생각해봐. 어떤지- 거리를 가득메운 얼굴과 화려한 것들 많지만 모구가 낯선 이름 들뿐야- 비오는 날의 선글라스. 추운 날씨의 미니스커드. 아침신문 읽길 꺼려하고, 저녁이 오기만을 기다리지. 거울 앞에선 너의 모습중에 너만의 것이 몇개인지 한번 세어봐. 너에겐 오늘이 전부인가. 결국 너에게 남는 것은 무엇인지, 흠 나의 생각 나의 걸임 걸이 있는 그대로가 중요한걸. 나만의 노랠 부르고 싶어. 거리엔 똑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하지만 그들의 꿈들도 모두 같은걸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어쩐지 너무나 추워. 한번쯤 생각해봐. 어떤지- 거리를 가득메운 얼굴과 화려한 것들 많지만 모구가 낯선 이름 들뿐인데 이제는 여기 머물긴 싫어 아쉬운 것도 많지만 모든걸 떨쳐버려. 그렇게- 이제는 여기 머물긴 싫어 아쉬운 것도 많지만 모든걸 떨쳐버려.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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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1 | ||||
어둠내린 거리, 흔들리는 밤,
빛을 잃어 비는 내리고- 나를 멀리 하는 돌아 앉은 밤에 이제 다시 길을 나선다. 가로등 불빛은 나를 비끼고 있고, 수많은 눈동자는 나를 노리고 있나. 눈감으면 보지 않을 이 길을 가는 건 지금 내 살아 있는 이유만으로- 그래 이제는 내가 찾은 이 길을 말없이 걷는다. 우- 그래 이제는 내가 찾은 이 길을 말없이 걷는다. 우- 어둠 삼켜버린 그 자리엔 어제처럼 해는 떠오고 손 내미는 나를 비웃는 것같아 나는 그만 눈을 감는다. 나는 그만 눈을 감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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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1:55 | ||||
울렁울렁울렁대는 가슴안고
연락선을 타고가면 울릉도라 뱃머리도 신이나서 트위스트 아름다운 울릉도 붉게 피어나는 동백 꽃잎처럼 아가씨들 예쁘고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호박엿 울렁울렁울렁대는 처녀가슴 오징어가 풍년이면 시집가요 육지손님 어서와요 트위스트 나를 데려가세요 울렁 울렁 울렁대는 울릉도길 연락선도 형편없이 지쳤구나 어지러워 비틀 비틀 트위스트 요게 바로 울릉도 평생 다가도록 기차 구경 한번 못해보고 살아도 기차보다 좋은 비행기는 구경 실컷 하고 살아요 싱글벙글 생글벙글(?) 처녀 총각 영감마님 어서와요 트위스트 오징어도 대풍일세 트위스트 사랑을 합시다 울렁울렁울렁대는 가슴안고 연락선을 타고가면 울릉도라 뱃머리도 신이나서 트위스트 아름다운 울릉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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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2 | ||||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이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우~우우 우우 우 우우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이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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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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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당신은 제 삶의 햇볕이에요 That's why I'll always be around 그게 제가 항상 당신 주위를 맴도는 이유죠 You are the apple of my eye 당신은 제 눈 속의 사과와 같아요 Forever you'll stay in my heart 영원히 당신은 제 마음속에 남을 거에요 I feel like this is the beginning though I've loved you for a million years 당신은 수 만년동안 사랑해왔지만 지금도 이게 시작인 것만 같아요 And if I thought our love was ending 우리의 사랑이 끝날거라고 생각했다면 I'd find myself drowning in my own tears 전 아무도 제가 흘리는 눈물에 빠져버렸을 거에요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당신은 제 삶의 햇볕이에요 That's why I'll always be around 그게 제가 항상 당신 주위를 맴도는 이유죠 You are the apple of my eye 당신은 제 눈 속의 사과와 같아요 Forever you'll stay in my heart 영원히 당신은 제 마음속에 남을 거에요 You must have known that I was lonely 당신은 제가 외로웠다는 걸 알았음이 분명해요 Because you came to my rescue 당신은 저를 구하려 와주었으니까요 And I know that this must be heaven 이 모두가 천국과 같음이 분명하다는 걸 알고 있어요 How could so much love be inside of you? 당신 안의 사랑이 어쩌면 그리도 대단할 수 있나요?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당신은 제 삶의 햇볕이에요 That's why I'll always be around 그게 제가 항상 당신 주위를 맴도는 이유죠 You are the apple of my eye 당신은 제 눈 속의 사과와 같아요 Forever you'll stay in my heart 영원히 당신은 제 마음속에 남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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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8 | ||||
* 노란 샤스의 사나이 *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 그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 아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 아아, 그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 (* 반 복 *) 어쩐지 맘에 들어, 어쩐지 맘에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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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0 | ||||
아침엔 지옥전철에 매달려 출근을 하지
구겨진 셔측와 부족한 잠에 덜깬 눈 날마다 똑같은 점심. 저녁엔 스포츠 뉴스. "뱃속에 무덤을 쌓기는 정말 힘겨워" 마흔엔 내집을 살 수 있을까? 어제 산 복권만 맞아 준다면 멋지게 사는거야. 꿈이라 생각을 하니 허탈한 웃음만 나와 야구얘기나 나누어봐. "월급은 안 오르나." 예전엔 내게도 꿈이 있었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그런줄 알았었지. 하지만 내 생각처럼 되는 건 없었던거야. 옛날얘기나 나누어봐 내꿈은 어디 갔나. 눈감고 소리쳐봐도 아무런 대답은 없어. 세상얘기나 나누어봐. "내일도 출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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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5 | ||||
오늘도 내앞을 스치는 널보며
그렇게 어색한 하루는 지나고 어두운 창가에 흐르는 너의 미소 떨려오는 나의 손길로 잡히질 않아 너에게 싶어져만 가는 내마음 넌 언제나 느낄 수 있을까 날 위한 너의 모습 찾을 수만 있다면 나의 꿈 그대 곁에 남아 영원히 너만을 기다릴꺼야 흐르는 내 눈물로 나의 가슴 가득히 채워 갈꺼야 워워워워 워워워워 워워워워 워워워 워워워워 어두운 창가에 흐르는 너의 미소 떨려오는 나의 손길론 잡히질 않아 어 어 어 어 어 어 어 너에게 깊어져만 가는 내마음 넌 언제나 느낄 수 있을까 날 위한 너의 모습 찾을 수만 있다면 나의 꿈 그대 곁에 남아 영원히 너만을 지켜줄꺼야 흐르는 내 눈물로 나의 가슴 가득히 채워 갈꺼야 영원히 너에게 어 어 어 어 어 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