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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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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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걷다 지루한 김에 길거리
모통이 계단에 기대어 빈병 하나를 눈에 대고서 거리를 하늘을 쳐다봐 병속의 풍경 병소그이 풍경들 병속의 풍경 불룩한 건물에 새가 춤추고 그 사이 보일 듯 감춘듯 산들과 뒤뚱거리는 구름 그 위로 내 마음 온통 춤을 춰 병속의 풍경 병속의 풍경들 병속의 풍경 이렇게 달라지듯 생각도 바꿔볼까 모든게 둥글어져 내 기분도 그렇게 병속의 풍경 병속의 풍경들 병속의 풍경 사람들 표정이 너무나 웃겨 할머니 아이들 연인들 모두다 히쭉거리며 이리 저리로 어울려 온통 춤을 춰 병속의 풍경 병속의 풍경들 병속의 풍경 스쳐만가도 둥글둥글 나만의 풍경 바라보네 스쳐만가도 둥글둥글 나만의 풍경 바라보네 스쳐만가도 둥글둥글 나만의 풍경 바라보네 스쳐만가도 둥글둥글 나만의 풍경 바라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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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6 | ||||
질퍽질퍽 참을수가 없어 푸념속에
해가 바뀌어와 왜 그렇게 끌려가고 있어 껍질을 깨 생각대로 눈치를 줘 지긋지긋 하게 내버려둬 숨이 막혀와 미치도록 달려가고 싶어 꺼집을 깨 생각대로 다시 새롭게 바라보려해 잠든 내 영혼 깰 수 있도록 커다랗게 마음을 만들어 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똑같은 눈으로 늘 같을걸 가르치지마 모부림쳐 일어나고 싶어 껍질을 깨 생각대로 좀더 더 넓게 바라보려해 잠든 내 영혼 깰 수 있도록 커다랗게 마음을 만들어 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워..우..워..예... 사랑할수 있는 마음도 잊지않고 살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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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4 | ||||
때로는 너무나 냉정해 무심한 말들이
중요한 얘기라고 필요한 말이라고 하지만 표정없는 얘기는 하지마 조금은 걱정된 눈빛 아쉬워하지 조금은 내맘을 이해하듯 모든걸 위로 하려 하지만 표정없는 말들은 하지마 차라리 모른척해 상처만 남을 뿐이야 답답해 사람들은 너무 쉽게 말을해 사람들은 너무 쉽게 말을해 사람들은 너무 쉽게 말을해 사람들은 너무 쉽게 말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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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4 | ||||
누군가가 뭐를 뛰어나게 하면 내안의
습관을 인정하지 않네 아무렇지 않게 흠.... 태연한 적 해도 내안의 습관은 시기하고 있네 속으론 다 관심을 가져도 야유를 누군가가 뭐를 부족하게 하면 내안의 습관은 안심하고 있네 아무렇지 않게 흠~ 태연한척 하도 내안의 습관은 경계하고 있네 속으론 다 관심을 가져도 야유를 마음을 드러내고 다가 가는 말들 나는 왜 하지 못할까 모든걸 아름다운 구석만 보려는 여유를 채우고 싶어 속으론 다 관심을 가져도 야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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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6 | ||||
넌 작은새 거친 따으로 내려와 인연이란
공간 속으로 깊이들어와 니 모든 사랑을 사월에 담아두고 언제나 이렇게 함께만 있기를 간절히 바랬는데 너의 그 소망을 하늘이 가져가고 진홍빛에 짙은 눈물이 되어버렸니 비가 내려 바람이 불어 그대의 온기 마저 가져가 슬픈눈으로 진홍빛 슬픈 눈으로 오래도록 기다려 항기를 간직한채 사월이 진다면 가슴속에 내려와 달래 달래 진달래 달래 사랑으로 또 남으리 달래 달래 진달래 달래 기억이 꽃이 되어 진달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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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16 | ||||
요즘은 왜 이리 마음이 울적해질까 복잡한
어제일은 오늘도 내 머릴 누를까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자꾸만 짜증 날 땐 생각에 그쳐버린 그런 짓들을 해보자 가슴터지도록 잠시 미쳐보자 머리를 짤라버려 폭탄머리를 만들어 검은색 바지 위에 빨간 팬티를 입어봐 관념을 지워버려 소리를 질러 버려 록큰록을 틀어놓고 헤드벵이를 해볼까 가슴터지도록 잠시 미쳐보자 기분내 기분내 아~하 기분내 기분내 아~하 자유롭게 자유롭게 내 모든 기분을 바꿔 기분내 기분내 아~하 기분내 기분내 아~하 가슴터지도록 잠시 미쳐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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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8 | ||||
여느때와 같이 노랠 불러줘요 그 흔하고
또 예쁜 사랑노래 좀 듣기 싫은 음치라고 그래도 다 같이 부른다면 겁이 없지 여느 때와 같이 노랠 불러줘요 신경쓰는 사람별로 없으니 조금 머리써 돈이 되게만들어 히트하는 외국노래 가깝게 아...아... 밤이 너무길어져 아...아... 그녀가 돌아올까 혹시 혹시 혹시 혹시 혹시 혹시 혹시 혹시나 여느 때와 같이 노랠 불러줘요 TV와 신문의 얘기들 야! 내들 이제 그만 좀 싸워 지겨워 죽겠다 진짜. 뭐가 중요한지 그렇게 모르겠냐어!어! 여는 때와 같이 노랠 불러 줘요 저 하늘하고 맞다은 초점으로 잔돈이 남아 복권을 사봤는데 억하고 맞아주면 좋겠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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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1 | ||||
눈치도 없이 하루를 먹어가네 팝콘을
먹듯 아무런 의미 없이 오래된 나의 버릇처럼 재미를 찾아 따라따라따라따라 부풀어 오르는 나의 기대만이 허무 하게도 모두 사라지네 가벼운 웃음 환심을 사려하네 팝콘을 먹듯 아무런 의미 없이 오래된 나의 버릇처럼 어디든 찾아 슬금슬금슬금슬금슬금 부풀어 오르는 나의 욕심으로 처음 내 모습 점점 멀어지네 더 가볍게 더 가볍게 더 사라져 더 팝콘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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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8 | ||||
졸리운 눈으로 아침을 보며 뚱뚱한
가방에 하루를 담아서 학교 학원 직장 나름대로 다이빙을 하듯 사람들 속으로 별뜻없는 해야만 하는 일들로 어설픈 밤이 우후 하룰 끝내지 가끔 자우로운 시간이 오면 노래방 영화 락클럽 너무나 분주해 미팅 채팅 쇼핑 책은 가끔 오랜만에 여유 너무나 부족해 별뜻없는 하고 싶은 일들로 거품이 지면 우후 하룰 끌내지 롤라블레이드 타는 콜라세대 빙글빙글 도는 유행을 타지 롤라블레이드 타는 콜라세대 애드벌룬 위로 꿈을 그리지 만화를 보듯 하룰 끝내버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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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3 | ||||
내가 처음 택한길 가리워져 있을땐
히겨워도 하지만 돌아 갈수 없느길 때로는 두려워 자신을 읽을땐 다가서는 사람들 그저 쉽게 만나지만 의지하고 싶을땐 제 갈 길로 떠나고 모두가 등질 때 혼자 남겨질 때 나를 잡았어 알수 없었어 수많은 날들을 같이 했어 힘겨워도 서러워도 언제나 흔들릴땐 내곁에 있었어 내 어깨위 감싸얹은 비로서 너의 손을 이제야 느끼지만 처음부터 나를 잡은 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