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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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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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피해 식어가는 찻잔만 바라보다가 그댈 쳐다봤지만
식은 가슴을 돌이킬 수 없다고 그대 눈빛 보고 느꼈어 그대 진정 나만 사랑했나 허전한 슬픔 마음뿐이네 누가 그 사람을 변하게 했나 자꾸 눈물만 흐르네 만났을 때 느꼈던 행복은 어디로 갔나 사랑했던 그대를 잊을테야 떠나가는 사람의 어떤 슬픔보다도 보내야하는 아픔이 더 크다오 만났을 때 느꼈던 행복은 어디로 갔나 사랑했던 그대를 잊을테야 떠나가는 사람의 어떤 슬픔보다도 보내야하는 아픔이 더 크다오 만났을 때 느꼈던 행복은 어디로 갔나 사랑했던 그대를 잊을테야 떠나가는 사람의 어떤 슬픔보다도 보내야하는 아픔이 더 크다오 그대 진정 나만 사랑했나 허전한 슬픔 마음뿐이네 누가 그 사람을 변하게 했나 자꾸 눈물만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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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3 | ||||
3. |
| 3:40 | ||||
4. |
| 3:55 | ||||
그리움이 쌓이고 또 쌓이면
얼마나 높은 산이 될까 그대에게 주고픈 내 사랑은 한 없이 높아만 가는데 사랑의 등불을 켜고 덫 없이 그리워 할 때 슬픔은 기쁨을 위해 있나 밤이면 밤마다 찾아드네 행복이 주는 눈물의 의미를 알고 싶어요 그리움이 쌓이고 또 쌓이면 얼마나 높은 산이 될까 그대에게 주고픈 내 사랑은 한 없이 높아만 가는데 이제는 말할 수 있어 사랑은 말할 수 있네 그대를 사랑한 뒤로부터 슬픔은 조금씩 커져가네 눈물이 주는 행복의 의미를 알고 싶어요 의미를 알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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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0 | ||||
그리운 사람 찾아올 것 같아 밤 새 잠 못 이뤄 뒤척일 때
흐느끼듯 빗줄기만이 후두둑 창을 두드리네 벽에 걸린 시간은 자꾸만 슬픈 기억으로 변해가네 추억을 잊어야 하는 것이 정녕 이별의 아픔이려나 사랑이란 그 이름만으로 기억해야 하는 이 슬픔을 누군가는 그 누군가는 그리움이라 하겠지만 덧없이 끝나버린 사랑의 세월을 사랑이라 말할 수 있나 사랑이란 그 이름만으로 기억해야 하는 이 슬픔을 누군가는 그 누군가는 그리움이라 하겠지만 깊은 밤 찾아드는 이 외로움을 혼자 감당할 수 없어 덧없이 끝나버린 사랑의 세월을 사랑이라 말 할 수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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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2 | ||||
그댈 보는 나를 아나요 지금
애처로이 그대 그리다 잠든 인생의 먼 발취에서 기다림을 만든 힘겨운 나의 사랑아 보내지도 못할 편지에 가득 나 눈물을 흘렸답니다 어젠 이루워 질수 없는 내사랑을 보내둬 작별을 말하죠 그대 내게 준 메마른 눈빛처럼 그대 바라본 나도 무뎌만 지니 날 불러도 이젠 난 대답을 못해요 바람만 불어요 이제라면 나를 모르는 나만의 당신에게로 꿈속에 바램이었지 이제라면 그댈 사랑한 나만의 시간에게도 서글픈 미소로 그대 내게준 메마른 눈빛으로 그대 바라본 나 더 무뎌만 지니 날 불러도 이제 난 대답을 못해요 바람만 불어요 이제라면 나를모르는 나만의 당신에게로 꿈속에 바램이었지 음 이제라면 그댈 사랑한 나만의 시간에게도 서글픈 미소로 서글픈 미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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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2 | ||||
푸르던 날에 여름은 가고
모래위에 쌓였던 내 사랑도 가고 낙엽이 지 듯 이룰 수 없는 약속들만 모시니 떨어지고 있네 그대 내 마음속에 사랑 내 마음속의 눈물 남겨진 그리움 파도 사랑했어요 낙엽 이별이예요 흰눈 아픔이예요 그대는 나에게 변화를 주었어요 여름과 겨울사이에 아직 내 곁에 그 바닷가와 아름답던 노래가 머무르고 있네 행복도 잠시 미움도 잠시 영원이라 믿었던 가버린 계절 그대 내 마음속에 사랑 내 마음속에 눈물 남겨진 그리움 파도 사랑했어요 낙엽 이별이예요 흰눈 아픔이예요 그대는 나에게 변화를 주었어요 여름과 겨울사이에 파도 사랑했어요 낙엽 이별이예요 흰눈 아픔이예요 그대는 나에게 변화를 주었어요 여름과 겨울사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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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47 | ||||
귀 기울여봐 나의 귓가에
속삭이 듯이 맴 돌던 그대 지금 어느 곳에서 이 계절을 맞을까 옛 추억에 웃을 수 있고 옛 사랑에 외로워 하는 내게 왜이런 아픔이 가득놓였나 못 견디게 눈물나는데 그댈 향한 그리움으로 차갑게 떠난만큼의 서러움이야 옛 추억에 웃을 수 있고 옛 사랑에 외로워 하는 내게 왜이런 아픔이 가득 놓였나 지워져 가는 얼굴 그리다 나도 모르게 눈물 흘리네 내가 그댈 이토록 사랑하는 것일까 그댈 잊을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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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5 | ||||
화염의 옷을 벗을 수도 없어
태워지면서 형극의 길로 든다 살들이 타고 남은재 영혼을 밝게 하고 그대만이 벗길 수 있는 이 옷은 타지도 낡지도 않고 나를 태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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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34 | ||||
그대 떠난 마음의 빈자리 아플지라도
숨막히는 이별을 말하지 않으리 그대 떠난 마음의 빈자리 아플지라도 나에게 잠들게 하라 너의 그림자를 여기로 불어오는 바람 서러웁고 저기서 울리는 종소리 외로워도 가만히 견디며 들으리라 커다란 기쁨은 아픔 뒤에 오는 것 흐르는 강가에 마음은 설레도 말하지 않으리라 이별의 뜻을 여기로 불어오는 바람 서러웁고 저기서 울리는 종소리 외로워도 가만히 견디며 들으리라 커다란 기쁨은 아픔 뒤에 오는 것 흐르는 강가에 마음은 설레도 말하지 않으리라 이별의 뜻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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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5:06 | ||||
우체국에 가면 잃어버린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찾을 수 있을까 그 곳에서 발견한 내 사랑의 풀잎되어 젖어있네 비애를 지금은 혼미하여 내가 찾는다면 사랑은 또 처음에 회상으로 돌아올까 우체국에 오는 사람들은 가슴에 꽃을 달고 오는데 꽃을 달고 오는데 그 꽃들은 바람에 얼굴이 터저 웃고 있는데 어쩌면 나도 웃고 싶은 것일까 얼굴을 다치면서라도 소리내어 소리내어 나도 웃고 웃고 싶은 것일까 사람들은 그리움을 가득담은 편지위에 애정의 핀을 꽂고 돌아들간다 그때 그들 머리 위에서는 꽃불처럼 밝은 빛이 잠시 어리는데 그것은 저려오는 내 발등 위에 행복에 찬 글씨를 써서 보인다 나는 자꾸만 어두워져서 읽지 못하고 우체국에 가면 잃어버린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찾을 수 있을까 그 곳에서 발견한 내 사랑의 기진한 발걸음이 다시 도어를 노크하면 그때 나는 어떤 미소를 띄우며 돌아올 사랑을 사랑을 맞이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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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08 | ||||
13. |
| 3:25 | ||||
14. |
| 4:47 | ||||
기억하시나요 지나간 추억을
바람처럼 흘러보내 잠들지 못했던 그많은 시간들을 모른 체 하나요 당신의 방황을 그 무엇을 숨기나요 당신의 마지막 그말은 침묵인데 사랑해 버린 날들을 환상이라고 그렇게 생각할까 언제나 숨길 수 없는 아픔이라고 체념해야 했나요 잊을려 하나요 사랑했던 나를 헝크러진 세월 속에 무엇이 텅빈 내 가슴을 채울수 있을까요 사랑해버린 날들을 환상이라고 그렇게 생각할까 언제나 숨길수 없는 아픔이라고 체념해야 했나요 잊으려하나요 사랑했던 나를 헝크러진 세월 속에 무엇이 텅빈 내 가슴을 채울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