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0 / Side X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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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0 | ||||
Disc 1 | ||||||
1. |
| 9:24 | ||||
2. |
| 2:09 | ||||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이미 때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이미 돌아선 님이라면 미워도 미워말아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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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5 | ||||
내가 왜 이런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런지 몰라
꼬집어 말할 순 없어도 서러운 맘 나도 몰라 잊어야 하는 줄은 알아 이제는 남인줄도 알아 알면서 왜 이런지 몰라 두 눈에 눈물 고였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이제는 정말 잊어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이래선 안되는 줄 알아 지난간 꿈인 줄도 알아 그런 줄 뻔히 알면서도 마음을 잡지 못하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다시는 생각 말아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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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33 | ||||
돌담길 돌아서며 또 한 번 보고
징검다리 건너갈 때 뒤돌아 보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새 봄이 오기전에 잊어 버렸나 고향에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두 손을 마주잡고 아쉬어 하며 골목길을 돌아설때 손을 흔들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가을이 다가도록 소식도 없네 고향에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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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1:22 | ||||
사랑이 빗물되어 말없이 흘러내릴 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가면 잊혀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그리워 그리워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같은 사나이 ~~간주~~ 사랑이 빗물되어 서럽게 흘러내릴 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가면 잊혀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못잊어 못잊어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같은 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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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1:13 | ||||
이슬비 내리던 밤에 나혼자 걸었네
정든 이거리 그대는 가고 나혼자만이 거니는 밤길 그리워 그리워서 흘러내리는 두줄기 눈물속에 아련히 보이는 것은 희미한 옛사랑 그대는 가고 없어도 나혼자 걸었네 눈물의 거리 참을 수 없는 상처만 안고 거니는 밤길 보고파 보고파서 흘러내리는 두줄기 눈물속에 아련히 보이는 것은 희미한 옛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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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1:16 | ||||
1.잊을수가 있을까 잊을수가 있을까
이 한밤이 새고나면 떠나갈 사람 기나긴 세월속에 짧았던행복 서로가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이별이 서러워서 우는 두연인 2.잊을수가 있을까 잊을수가 있을까 새벽안개 짙은안개 울며 갈 사람 지나온 긴세월에 뜨겁던 사랑 서로가 그 사랑을 아쉬워 하며 이별에 흐느끼며 우는 두 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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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3 | ||||
머나먼 남쪽하늘아래 그리운고향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몸을 기다려천리타향 낯선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마음은 고향하늘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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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51 | ||||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 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한 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 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발이라도 있으면은 님 찾아갈텐데 손이라도 있으면은 님 부를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아무것도 가진 게 없네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 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한 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 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 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한 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 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발이라도 있으면은 님 찾아갈텐데 손이라도 있으면은 님 부를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아무것도 가진 게 없네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 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한 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 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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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42 | ||||
1/ 울지마~ 울긴왜울어 고까짖것 사랑때문에~
비속을 거닐며 추억일랑 씻어버리고 한잔술~로 잊어버려요~ 어차피~ 인생이란~ 이별이 아니더냐~ 울지마~ 울긴왜울어~ 바보처~럼 울긴왜~울어~ 2/ 울지마~ 울긴왜울어 고까짖것 미련때문에~ 흐르는 강물에 슬픔일랑 던저버리고 돌아서~서 웃어버려요~ 어차피~ 인생이란~ 연극이 아니더냐~ 울지마~ 울긴왜울어~ 바보처~럼 울긴왜~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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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1:46 | ||||
팔도강산 좋을 시고 딸을 찾아 백리 길
팔도강산 얼싸 안고 아들 찾아 천리 길 에헤야 데헤야 우리 강산 얼씨구 에헤야 데헤야 우리 살림 절씨구 잘 살고 못 사는 게 팔자만은 아니더라 잘 살고 못 사는 게 마음먹기 달렸더라 줄줄이 팔도강산 좋구나 좋다 에헤야 에헤야 데헤야 데헤야 에헤야 데헤야 에헤야 데헤야 에헤야 데헤야 팔도강산 좋을 시고 살 판이 났네 팔도강산 얼싸 안고 웃음꽃을 피우네 에헤야 데헤야 너도 나도 얼씨구 에헤야 데헤야 우리 모두 절씨구 잘 살고 못 사는 게 팔자만은 아니더라 잘 살고 못 사는 게 마음먹기 달렸더라 줄줄이 팔도강산 좋구나 좋다 좋구나 좋다 좋구나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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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07 | ||||
안개낀 장춘단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렸이 남은 이 글씨 다시한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춘단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지고 울고만 있을까 가벼린 그사림이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돌아서는 장춘단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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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1:59 | ||||
1. 너무나도 그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모친 미움 원한 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에 돌이킬수 없는 죄 저질러 놓고 뉘우치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음~ 때는 늦으리 2.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이건만 그대 따라 못가는 서러운 이몸 저주받은 운명이 끝나는 순간 임의 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음~ 뜨거운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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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02 | ||||
1. 길 잃은 나그네의 나침반이냐
항구 잃은 연락선의 고동이드냐 해 지는 역마루 홀로 섰는 이정표 고향 길 타향 길을 손짓 해주네 2. 바람찬 십자로의 신호등이냐 정처 없는 나그네의 주마등이냐 버들잎 떨어지는 삼거리의 이정표 타 고향 가는 길손 울려만 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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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32 | ||||
콩밭매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 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 ~ ~ 홀어머니 두고 시집 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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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22 | ||||
냉정한 세상 허무한 세상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세상 팔자라거니 생각을 하고 가엾은 엄니 원망일랑 말어라 가는 세월에 저가는 청춘에 너나 나나 밀려가는 나그네 빈잔에다 꿈을 채워 마셔버리자 술잔을 높이 들어라 건배 건배 서러워 마라 울지를 마라 속는 셈치고 내일을 믿어보자 자네도 빈손 나 또한 빈손 돌고 또 도는 세상 탓은 말어라 가는 세월에 저가는 청춘에 너나 나나 끌려가는 방랑자 빈잔에다 꿈을 채워 마셔버리자 술잔을 높이 들어라 건배 건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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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22 | ||||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테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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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5:17 | ||||
잊으라 했는데 잊어 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 못하네 어떻게 잊을까 어찌 하면 좋을까 세월 가도 아직 난 너를 못 잊어 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네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 거야 잊으라 했는데 잊어 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 못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네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 거야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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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4:16 | ||||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에 애원이란다 못 다한 그 사랑도 태산같은데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가느냐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에 애원이란다 지나간 그 옛날이 어제 같은데 가는 세월 말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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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0:46 | ||||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피었다가 시들으면 다시 못필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기타부기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한번가면 다시못올 허무한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기타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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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1:16 | ||||
청사초롱 불 밝혀라
잊었던 그 님이 다시 돌아온다 닐 닐리리 닐리리야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 실로 내가 돌아간다 닐 닐리리 닐리리야 일구월심 그리던 님 어느 시절에 만나볼까 닐 닐리리 닐리리야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 실로 내가 돌아간다 닐 닐리리 닐리리야 산은 첩첩 천 봉이요 물은 잔잔 백 곡이라 닐 닐리리 닐리리야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 실로 내가 돌아간다 닐 닐리리 닐리리야 창해 유수 흐르는 물 다시 오기는 어려워라 닐 닐리리 닐리리야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 실로 내가 돌아간다 닐 닐리리 닐리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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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0:52 | ||||
1.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면 군인 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큰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늙으신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2. 낙동강 강바람이 안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 보내마 어머님 그 말씀에 수줍어 질 때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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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 1:07 | ||||
24. |
| 5:46 | ||||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 수가 있나요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듯이 슬픔과 행복 속에 우리도 변했구료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 수 없어요 새들이 저 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달이 가고 해가 가고 산천초목 다 바뀌어도 이내 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