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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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41 | ||||
날 사로잡은 그녀는 그 어디에도 없어요
그녀 같아서 다가갔지만 비슷한 사람일 뿐야 첨 우리 만나 나눴던 꿈처럼 깊은 그 날 밤 잊을 수 없어 이렇게 그녀를 찾아 또다시 이곳에 왔네 그 날 밤 그녀는 내게 모든 걸 주었어요 나도 모르게 사랑에 빠져 버렸지만 다시 만나자는 약속은 지킬 수 없는지 미소만 남긴 채 떠난 그녀 어디에 그렇게 그녀는 내게 모든 걸 주었어요 다시 만나잔 약속 없이 떠나갔지만 잊을 수 없어요 사랑에 빠져 버렸어요 이름도 모르는 그녀에게 전화라도 오기를 기다렸죠 달콤한 목소리를 듣고 싶어져서 그댄 나를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있을 까 음 그렇게 그녀는 내게 모든 걸 주었어요 다시 만나잔 약속 없이 떠나갔지만 잊을 수 없어요 사랑에 빠져 버렸어요 이름도 모르는 그녀에게 전화라도 오기를 기다렸죠 달콤한 목소리를 듣고 싶어져서 그댄 나를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있을 까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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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8 | ||||
촛불을 밝히고 그댈 바라보고 있어요 우리 둘 뿐이죠
그대 입술에 부드럽게 입맞춤을 해 드릴게요 시간이 벌써 지나 오늘이 됐나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죠 오늘은 모든 걸 잊어요 그대를 안고서 춤을 추고 싶어요 아무 걱정 없이 그대만 있으면 이 세상이 모두 내 것만 같아 사랑하는 그대여 내 품에 안겨요 오늘은 우리의 날 내 곁으로 와요 그대를 영원히 곁에 두고 싶어요 세상 끝날 때쯤 우리의 두 손을 서로 잡아주기로 해요 음 사랑하는 그대여 내 품에 안겨요 오늘 우리 마음을 변치 말기로 해요 이대로 영원토록 당신을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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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0 | ||||
함께 가기로 했었지 사랑이 시작된 후
영원하자고 했었지 그럴 줄 알았었고 어느 새 초록이 지나 앙상한 가지 아래 너 없이 쓸쓸이 낙엽을 밟으며 혼자 걷고 있네 인생이란 이런가봐요 영원이란 것은 없는 것 헤어지고 시간 흘러 다시 사랑하다가 또 헤어짐 함께 하자고 했었지 돌아올 경우에도 영원하자고 했었지 변함 없이 그대로 어느 새 바람은 차고 겨울 비 내리는데 너 없이 쓸쓸이 이 비를 맞으며 또 혼자 울고 있네 인생이랑 이런가봐요 영원이란 것은 없는 것 사랑하고 멀어지고 난 후 미워하다가 또 그리움 사랑을 미워할 순 없잖아 모든 게 사랑인데 사랑이란 다 그러니까요 영원을 약속하지 마요 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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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8 | ||||
처음 만나 사랑하게 됐던 건 어디서 본 듯한 익숙한 얼굴
난 그 느낌을 오래 기다려 왔지 유난히 눈이 많던 스물 둘 겨울에 어느새 우 깊어졌어 오랫동안 사귄 사이처럼 그 겨울에 둘이 여행을 떠났지 잊을 수 없는 기차 속의 입맞춤 I love you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고 있다고 둘이 수없이 말했지 너무 행복했지 스물 둘 겨울이 변치 말자 했지 또다른 겨울이 와도 지금 사랑을 어느새 넌 떠나갔지 헤어진 지 몇 년이 됐어 그 겨울 속에 처음 입맞춤했던 건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어 I love you 난 변함 없이 널 사랑하고 있다고 네게 말하고 싶지만 너는 그 누구와 겨울을 나는 지 잊지 않고 있어 스물 둘 겨울에 만난 처음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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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38 | ||||
어느 덧 이별이 다가오나 봐요
그대가 나에겐 전부였었는데 참 비슷한 일 많기도 했죠 그대를 만나며 비에 젖고 눈을 맞아도 너무나 행복했는데 잊어볼게요 어떻게라도 그대의 흔적들 남김없이 누군가 나의 자릴 대신할 사람 생겼으니 forever 눈물짓지마 마음 알아요 그대도 아직 날 사랑하는 걸 삶의 현실이 우리를 속이고 있을 뿐 부모님 말씀 들어요 모두가 옳아요 보랏빛의 미래도 없는 내 모습 나도 싫은데 잊어볼게요 어떻게라도 그대의 숨결을 남김없이 누군가 나의 자릴 대신할 사람 생겼으니 forever 슬퍼하지 마 마음 알아요 그대도 아직 날 사랑하는 걸 삶의 현실이 우리를 속이고 있을 뿐 잊어볼게요 어떻게라도 그대의 흔적들 남김없이 누군가 나의 자릴 대신할 사람 생겼으니 forever 눈물짓지마 마음 알아요 그대도 아직 날 사랑하는 걸 삶의 현실이 우리를 속이고 있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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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3 | ||||
너무나 짜릿해
숨가쁜 목소리 따가운 시선 의식하지 말아요 죄의식 갖지 말아요 그대를 만나면 꿈처럼 달콤해 헤어지기가 어쩜 이렇게 싫어질 수가 있는 걸까요 제발 오늘 한번만 모든 걸 내게 줄 수 없나요 그대의 입술도 마음도 이제는 내 것이라고 믿고 싶어요 아직 못미덥나요 소중한 비밀을 보일 만큼 하지만 이것만 알아줘 그대는 내 삶의 전부죠 나 제발 오늘 한번만 모든 걸 내게 줄 순 없나요 이토록 간절히 그대의 모든 걸 갖고 싶어 애태우는 내게 어쩌면 좋을까요 너무 사랑해 버렸나 봐요 그대는 아나요 매일 밤 꿈속의 그댈 느껴요 제발 오늘 한번만 모든 걸 내게 허락할 순 없나요 그대의 입술도 마음도 이제는 내 것이라고 믿고 싶어요 아직 못미덥나요 소중한 비밀을 보일 만큼 하지만 이것만 알아줘 그대는 내 삶의 전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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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59 | ||||
8. |
| 3:15 | ||||
9. |
| 3:45 | ||||
Say it's only a paper moon
sailing over a carboard sea But it wouldn't be make believe if you believe in me Yes it is only a canvas sky hanging over a muslin tree But it wouldn't be make believe if you believe in me Without your love it is honkytonk parade Without your love it is melody played in a penny arcade It's barnern and bailey world just as phony as it can be But it wouldn't be make believe if you believe in me Say it's only a paper moon sailing over a carboard sea But it wouldn't be make believe if you believe in me Yes it is only a canvas sky hanging over a muslin tree But it wouldn't be make believe if you believe in me Without your love it is honkytonk parade Without your love it is melody played in a penny arcade It's barnern and bailey world just as phony as it can be But it wouldn't be make believe if you believe in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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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27 | ||||
11. |
| 4:57 | ||||
내 안에 버티고 있는 수많은 욕심들 버릴 수 없었지
단 한번도 그녀의 고운 눈물조차 외면한 채로 용서해 쓰러질 때마다 일으켜 주던 그대의 진심을 애써 모른 채 돌아선 날 헛된 바람들 속에 그댈 보냈지만 나 이제 모두 알아요 그대를 지울 수 없는 것을 내 욕망의 끝에 그대가 있기에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기에 나에게 던져진 삶의 고독과 방황에 지쳐갈 때 한순간이라도 지나치치 않고 감싸주던 모습 잊을 수가 없어요 날 너무 잘 안다고 말한 적 있던가요 그래요 얼마나 견뎌야만 그댈 모두 지울 수 있는 건지 말할 수 있나요 나 이제 모두 알아요 그대를 지울 수 없는 것을 내 욕망의 끝에 그대가 있기에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기에 나에게 던져진 삶의 고독과 방황에 지쳐갈 때 한순간이라도 지나치치 않고 감싸주던 모습 잊을 수가 없어요 나 이제 모두 알아요 그대를 지울 수 없는 것을 내 욕망의 끝에 그대가 있기에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기에 나에게 던져진 삶의 고독과 방황에 지쳐갈 때 한순간이라도 지나치치 않고 감싸주던 모습 잊을 수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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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53 | ||||
이젠 가야겠죠 돌아볼 수 없는 길을 향해
천천히 그댈 잊은 채 깨끗한 얼굴로 미련은 접어두고 그래 처음부터 내겐 행복이란 것은 없었지 오직 그댈 의지하며 살아가는 동안 잊었을 뿐 그대 어디 있나요 어디서 내 모습을 잊어가나요 지울 수 없는 기억들만을 버려지듯 여기 남겨 놓고서 혹시 그랬나요 초라한 내가 측은해서인가요 일생동안 잊히지 않을 악몽만을 선물한 이유가 지금 어딨나요 어디서 내 모습을 잊고 사나요 지울 수 없는 기억들만을 버려지듯 여기 남겨 놓고서 다만 바랄게요 잠시라도 나를 사랑한 그 마음으로 날 묻어 버려요 저 깊은 숲 속에 두 번 다시는 깨어날 수 없도록 그대 어디 있나요 어디서 내 모습을 잊어가나요 지울 수 없는 기억들만을 버려지듯 여기 남겨 놓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