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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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20 | ||||
와 장하다 한국인 우리는 해낸다 난 정말로 강하다
반드시 이겨낸다 한다면 한다면 한다면 해 우리는 할수 있다 우 해보자 한국인 우리는 힘있다 난 넘어질 때마다 외치며 일어섰다 한다면 한다면 한다면 해 우리는 할 수 있다 으싸 달리자 한국인 우리가 나간다 난 언제나 이긴다 힘차게 싸워보자 한다면 한다면 한다면 해 우리는 할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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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1 | ||||
여자 그 이름 오묘한 신의 미완성 여자 언제나 풀리지 않는 아이러니
여자 시공을 초왈한 육감의 천재 여자 오 신이여 남자를 용서하소서 어떤 남자 결혼 잘해 사장님되고 또 바보남자 여자덕에 장군이 되고 한 남자 완전히 꽉잡혀서 애기가 되고 그래요 여자는 알 수 없는 미로 같은 것 그래 어떤 남자 여자를 위해 목숨버리고 또 어떤 남자 남자 싫다 여자가 되고 한 남자 독신 고집하다 칠순에 결혼 그래요 여자는 볼 수 없는 안개 같은 것 그렇지만 아직 남자를 난 모르겠어 그 속마음 아직도 몰라 그렇지만 자꾸 그대가 난 그리워져 오 어떻게 하나 여자 그 이름 한 순간 인생의 목표 여자 언제나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여자 역사를 바꾸는 사항의 화신 여자 오 신이여 남자를 용서하소서 열길 물속은 알아도 일센치 일미리 여자속은 정말 몰라 오아오아 여자가 한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 내려 더워 먹은 사람들 아 여자를 울려봐 그 순간에 겨울이 찾아올테니 오아오아 이게 바로 여자 그렇지만 아직 남자를 난 모르겠어 그 속마음 아직도 몰라 그렇지만 자꾸 그대가 난 그리워져 오 어떻게 하나 여자 그 이름 오묘한 신의 미완성 여자 언제나 풀리지 않는 아이러니 여자 시공을 초왈한 육감의 천재 오 더불어 여자도 용소하소서 남자 그 이름 절묘한 신의 완성품 남자 그 이름 잘났다 위대하도다 그런 남자의 머리위에는 바로바로 지구의 반 여자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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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9 | ||||
철조망에 갇힌 원숭이들 말라 비틀어진 나무위에 놀고있네
여기저기 먹다버린 과일 조각들 밀림의 추억들은 사라져가고 어린아이 손찌검과 조롱속에서 기다릴 것 없는 하루가 가네 비닐 봉지와 탁한 먼지속에 서산을 물들인 황혼은 예뻐 밤이 찾아오면 별이뜨고 마음에 창살이 걷히면 전설처럼 간직해온 우리 얘기를 눈물도 마른채 얘기하겠지 우리는 자유로웠다 자유롭게 우리는 살고 있었다 세월이 흐르고 흐르고 나면 모든 것이 뜻대로 뜻대로 되면 조그만 풀 한 포기 이슬방울도 눈물겨워 바라보리라 원숭이를 보고 웃지마라 닥치는 대로 망가뜨린 사람들아 여기저기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 푸르른 강산은 사라져 가고 차디차게 쌓아 올린 빌딩 사이로 바람 한점 없는 하루가 가네 썩은 강물과 메마른 불빛속에 힘없이 비틀거리는 사람 밤이 찾아오면 달이뜨고 서로의 마음이 열리면 전설처럼 간직해온 우리 얘기를 눈물을 흘리며 얘기하겠지 우리는 자유로웠다 자유롭게 우리는 살고 있었다 세월이 흐르고 흐르고 나면 모든 것이 뜻대로 뜻대로 되면 등굽은 물고기와 벌레까지도 눈물겨워 바라 보리라 우리는 자유로웠다 자유롭게 우리는 살고 있었다 세월이 흐르고 흐르고 나면 모든 것이 뜻대로 뜻대로 되면 조그만 풀 한포기 이슬방울도 눈물겨워 바라 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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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6 | ||||
얼마나 먼곳이라 만날 수 없는걸까
잠결인가 눈을 뜨니 바느질하며 환하게 미소셨죠 얼마나 먼곳이라 만날 수 없는걸까 당신 미소 그리워라 꿋꿋하라고 언제나 챙겨줬죠 어부바 어부바 그 시절 가슴저며 만나길 기대해보네 단 하루 인자한 그 모습 그리워 나의 곁에서 기운을 내주네 어머니 사랑하는 어머니 누가 날 위한 기도해줬나 난 정말 생각치도 못했죠. 누가 기도 하나 했어요. 하루만 날 위해 머물러줘요. 단 한번만 기회를 줘요. 어부바 어부바 그 시절 가슴저며 만나길 기대해보네 단 하루 인자한 그 모습 그리워 나의 곁에서 기운을 내주네 어머니 사랑하는 어머니 누가 날 위한 기도해줬나 난 정말 생각치도 못했죠. 누가 기도 하나 했어요. 하루만 날 위해 머물러줘요. 단 한번만 기회를 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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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3 | ||||
그냥 길을 걷다 그저 난 우연히 너를 보게 됐어
오래전 네가 맘에 안든다고 널 버리고 떠나간 건 나였지 얼마나 큰 견적을 뽑았갈래 네 모습이 이렇게도 변했어 난 예쁜 여자에겐 약한가봐 다시 널 만나 볼까 월요일엔 원래 보고 싶고 화요일엔 화나도록 보고 싶고 수요일엔 수척해져 네 이름 불러보고 목요일엔 목이 타게 보고 싶고 금요일엔 금방 잊고 또 생각하고 토요일엔 토라져서 네 이름 불러 보네 안돼 그런 모습 나의 약한 모습 보여 줄순 없지 시간을 오래 끌게 뭐가 있어 네가 지금 내 눈 앞에 있는데 헤이 호호예 혹시 나를 싫어하진 않을까 아무튼 너는 지금 예뻐졌어 다시 널 만나 볼까 월요일엔 원래 보고 싶고 화요일엔 화나도록 보고 싶고 수요일엔 수척해져 네 이름 불러보고 목요일엔 목이 타게 보고 싶고 금요일엔 금방 잊고 또 생각하고 토요일엔 토라져서 네 이름 불러 보네 하지만 일요일 다가서는 너보다 멋진 남자를 넌 기다렸던거야 오우오우오우 워 예이 예이 예이 예이 예 바라보며 애태울 땐 천사같이 보였지만 오우오우오우 워 예이 예이 예이 예이 예 그런 너의 모습 보니 나의 꿈 깨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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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9 | ||||
밀림속 삼금살금 소리 죽여가보니 질퍽한 늪지대에 악어떼 살고 있네
악어야 나와라 우리는 악어사냥꾼 과자를 줄테니 웃으면서 나와라 한마리 예쁜 악어 잡혀 엉엉 우네 태어난지 얼마안된 엄마 잃은 새끼 악어 악어야 울지마 크거든 다시 올테니 과자를 줄테니 울음을 뚝 그쳐 악어는 무슨 죄로 늪을 떠나야 하나 멋도 모르고 좋아하는 철없는 새끼악어 악어야 시끄러 우리는 떠나가지만 언젠가 우리는 늪으로 돌아올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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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7 | ||||
벼슬도 싫다마는 명예도 싫어 정든땅 언덕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길삼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 보련다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너게 하며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 내력 알아 보련다 사람도 싫다마는 황금도 싫어 새파란 산기슭에 달이 뜨며는 바위 밑 토끼들과 이야기하고 마을에 등잔불을 바라보면서 뻐꾹새 우는 속을 알아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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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1 | ||||
그 어느날 처음 미소 나누고 우리는 서로 알게 됐네
그리고 언제나 너는 내 손 잡았지 인생이란 함께 간다고 이 세상이 힘든 비를 뿌리면 달려가 네 품 안길거야 어두운 숲속에 혼자 버려질 때도 따스한 노래 내게 들려줘 넌 아플 때에도 울지 않았어 오히려 내게 웃어주었지 이 세상 어디서 이 세상 무엇도 넌 할 수 있을거야 두려움없이 난 네가 자랑스러워 언제나 너를 사랑해 Don't forget we are friends Don't forget me we are frie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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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7 | ||||
심각한 생각은 필요 없어 그만둘 때가 됐어
너와의 전쟁은 끝이 났어 더 이상 너는 없어 아무말도 어떤 말도 내게는 필요 없어 날 찾으려고 하지마 더 이상 난 네게 해줄게 없어 이미 난 지쳐 있어 슬퍼할 힘조차 없어 넌 항상 내가 완벽하길 바랬지만 숨쉬기조차 힘들게 한 네 자신을 왜 모르니 진정 네가 원했던건 네 손안에서 놀아주는 인형같은 애인이였니 하지만 너무 많은걸 버렸어 더 이상 나는 없었어 그게 난 두려웠었던거야 심각한 생각은 필요 없어 그만둘 때가 됐어 너와의 전쟁은 끝이 났어 더 이상 너는 없어 넌 항상 내가 완벽하길 바랬지만 숨쉬기조차 힘들게 한 네 자신을 왜 모르니 진정 네가 원했던건 네 손안에서 놀아주는 인형같은 애인이였니 하지만 너무 많은걸 버렸어 더 이상 나는 없었어 그게 난 두려웠었던거야 어려워 나란 사람을 버리고 또 한 사람을 위해서 살기란 쉬운게 아니야. 심각한 생각은 필요 없어 그만둘 때가 됐어 너와의 전쟁은 끝이 났어 더 이상 너는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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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20 | ||||
너무나 기다려온 둘만의 이 아침이 내 앞에 지금 펼쳐진거야
널 위해 이렇게 달려왔어 널 위해 지금껏 기다렸어 너만을 너 하나만을 위해서 살아온 내 옆에 네가 있어 매일 눈뜨면 이렇게 시작했어 너의 사진 그 속에 그 미소를 나는 보면서 혼자서 말을 했어 부디 제발 내 맘 속에 너를 보내 달라고 두손모아 기도했어 나의 기도는 매일매일 너를 향해서 달려갔었지 조금만이라도 네가 알아주길 얼마나 원했나 몰라 그런 네가 지금 내 옆에 있다니 너무 간절히 사랑을 원했을 땐 하늘에선 그냥 바라보고 있진 않는다 그렇게 믿게 됐어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야겠다 느꼈어 정말로 감사해 나의 사랑이 때묻은 나를 이렇게 깨끗이 닦아줄 줄이야 오늘 내 하루는 정말 행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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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9 | ||||
늦지 않았어요. 이제부터죠. 다시 시작해요. 힘들긴 하겠죠.
하지만 조금만 참아요. 할 수 있어요. 일어나봐요. 내 손 잡아요. 포기하진마요. 우리의 내일이 가까이 손짓하고 있죠. 이제는 웃음을 찾아요. 무심코 흘린 시간이 후회스럽기도 하겠죠. 하지만 어떻게 해요. 잡을 수는 없어요 아픔은 빨리 잊어요. 제 자리로 돌아가요. 우리는 너무나 어리기만 했어요. 너무 일찍 우린 커 버렸어요. 다시 한 번 해봐요. 천천히 한 걸음씩 다가오세요. 욕심내지 말아요. 무심코 흘린 시간이 후회스럽기도 하겠죠. 하지만 어떻게 해요. 잡을 수는 없어요 아픔은 빨리 잊어요. 제 자리로 돌아가요. 우리는 너무나 어리기만 했어요. 무심코 흘린 시간이 후회스럽기도 하겠죠. 하지만 어떻게 해요. 잡을 수는 없어요 아픔은 빨리 잊어요. 제 자리로 돌아가요. 우리는 너무나 어리기만 했어요. 다시 한 번 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