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에 대해선 할 말이 많다. 설사 죽어라고 방송에 때려댄다고 해도 리퀘스트 한번 못받을 이런 종류의 음악에 목말라있던 (특히 국내음악인들의) 나는 이 앨범을 구하기 위해서 꽤 고생(?)을 했었다. 앨범이 발매된다는 소식을 듣고 평소 자주가던 숖들에 문의해보는 건 상식이었고 길가다 레코드점 보이면 들어가서 물어 봤다가 괜히 바보되는 현상을 초래하기도 했다(물론 황신혜 밴드때 보다는 덜했지만 --;). 결국은 통신판매로 구하기는 했지만 이것도 거의 한달정도 걸려서 겨우 구한 것이라 감개가 무량하더라. 그런데 왜 한달이나 걸렸냐구? 이건 비하인드 스토리로 남겨두자. 말하려면 길어지니까. (요즘에 시장에 풀렸다는 소리가 있던데..)
요즘 인디개념의 음악작업들이 많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