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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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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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바람이 불어와도 생각이 나고 구름이 쉬-어가도 생각이 난다
기약도 없이 소식도 없이 떠나버린 야속한 님아 사랑이 머물던 자리 그리움이 머물던 자리 그님은 어디가고 어디가고 돌아올 줄 모르나 2.낙엽이 떨어져도 생각이 나고 강물이 흘-러가도 생각이 난다 돌아온다고 약속해 놓고 오지 않는 무정한 님아 사랑이 머물던 자리 그리움이 머믈던 자리 그 님은 어디가고 어디가고 돌아올 줄 모르나 작사/작곡:박성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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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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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디찬 그라스에 빨간 립스틱
음악에 묻혀 굳어버린 밤 깊은 카페의 여인 가녀린 어깨위로 슬픔이 연기처럼 피어오를 때 사랑을 느끼면서 다가선 나를 향해 웃음을 던지면서 술잔을 부딪치며 찬찬찬 그러나 마음 줄 수 없다는 그 말 사랑을 할 수 없다는 그 말 쓸쓸히 창밖을 보니 주르륵주르륵 주르륵주르륵 밤새워 내리는 빗물 ~ 간 주 중 ~ 노란 스탠드에 빨간 립스틱 그 누굴 찾아 여기 왔나 밤 깊은 카페의 여인 가녀린 어깨위로 슬픔이 연기처럼 피어 오를 때 사랑을 느끼면서 다가선 나를 향해 웃음을 던지면서 술잔을 부딪치며 찬찬찬 그러나 마음 줄 수 없다는 그 말 사랑을 할 수 없다는 그 말 쓸쓸히 창밖을 보니 주르륵주르륵 주르륵주르륵 밤새워 내리는 빗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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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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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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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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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아 내 뒤를 꼭 잡아
기회는 한번 뿐이야 보기엔 소박하고 계산은 느리지만 당신 하나쯤 행복하게 할 수 있어 멋진 옷에 좋은 차 부러워하지 마 빈 수레가 요란하잖아 속이 꽉 찬 남자 구십 구점 구 사랑도 구십 구점 구 거짓 없는 마음 하나로 당신만을 기다리잖아 ~간 주 중~ 따라와 날 믿고 따라와 더 이상 망설이지 마 꾸미기 싫어하고 말씨는 서툴지만 당신 앞에선 누구보다 남자답지 번지르한 겉모습 거기에 속지 마 빈 깡통이 소리가 크지 속이 꽉 찬 남자 구십 구점 구 사랑도 구십 구점 구 거짓 없는 마음 하나로 당신만을 기다리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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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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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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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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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 가슴에 안기운 채 행복을 꿈꾸더니
갈대처럼 흔들리다 돌아선 내 여인아 사나이가 울긴 왜 울어 한 잔 술에 왜 왜 울어 그까짓 것 잊으면 되지 정에 정에 약한 남자 2.싸늘해진 그 손으로 눈물을 닦지 마오 두고 두고 용서 못할 돌아선 내 여인아 사나이가 울긴 왜 울어 한 잔 술에 왜 왜 울어 그까짓 것 잊으면 되지 정에 정에 약한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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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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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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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야속 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 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날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간 주 중~ 사랑이 야속 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 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날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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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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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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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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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누구냐 나는 누구냐
이 땅에 태어난 우리 모두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야 압구정 강남거리 여기는 어디냐 순이는 어디가고 미스 리만 있느냐 쇼윈도의 마네킹이 외제품에 춤을 추네 쌀이야 보리야 콩이야 팥이야 우리 몸엔 우리 건데 남의 것을 왜 찾느냐 고추장에 된장 김치에 깍두기 잊지 말아 잊지 마 너와 나는 한국인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야 ~ 간 주 중 ~ 너는 누구냐 나는 누구냐 이 땅에 태어난 우리 모두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야 영등포 명동거리 여기는 어디냐 순이는 어디가고 미스 김만 있느냐 진열장의 마네킹이 외제품에 춤을 추네 쌀이야 보리야 콩이야 팥이야 우리 몸엔 우리 건데 남의 것을 왜 찾느냐 고추장에 된장 김치에 깍두기 잊지 마라 잊지 마 너와 나는 한국인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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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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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해야만이 내게로 오시렵니까
아무말도 하지 않는 이 내 맘을 모르시나요 이렇다 할 말도 없이 떠나려만 하신답니까 이 가슴에 새긴 정을 그대 어찌 모르십니까 안돼요 안돼 그리는 못합니다 울면서 애원했건만 스쳐간 세월이 나를 울리면 이 몸 홀로 어이 합니까 그리워도 보고파도 만날 수는 없는겁니까 마음 주고 떠나시면 이 내몸은 어이하나요 이렇다 할 말도 없이 떠나려만 하신답니까 이 가슴에 새긴 정을 그대 어찌 모르십니까 안돼요 안돼 그리는 못합니다 울면서 애원했건만 스쳐간 세월이 나를 울리면 이 몸 홀로 어이 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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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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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새벽안개 해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당신은 멀리 멀리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내가 먼저 떠나가야지 꿈같은 세월 짧았던 행복 생각이 나겠지만 아쉬운 정도 아쉬운 미련도 모두다 있겠어요 새벽안개 해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 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당신은 멀리 멀리 2.멀어지는 당신을 생각하면 가슴에 젖어오는 지난 추억 어차피 잊어야 할 사람인것을 이토록 슬퍼질까 작사/작곡:신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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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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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몰래 지는 꽃이 너무도 서러워
떨어지는 잎새마다 깊은사연 서리네 따스한 어느봄날 곱게도 태어나서 애꿎은 비바람에 소리없이 지는구나 아~~지는 꽃도 한떨기 꽃이기에 웃으며 너는 가느냐 2.그 누가 그 이름을 무명초라 했나요 떨어지는 잎새마다 깊은사연 서리네 밤새워 피어나서 그 밤에 몰래지는 너무나 애처러워 많은 가슴 적시네 아~~지는 꽃도 한떨기 꽃이기에 웃으며 너는 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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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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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가슴으로 정을 배우고
기다리는 마음으로 한을 달래네 고운님 멀리두고 헤이는 마음 청운의 공 이루기를 빌고 있기에 * 눈물도 한숨도 남몰래 감추고 연모하는 충정담아 불러보는 사모곡 오늘도 잠못들고 지새우는데 그옛날 서린한이 왜이리 젖어드나 고운님 지극정성 태산이 되어 아름답게 피워올린 사랑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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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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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지우고 님이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도로남이 되는 장난같은 인생사 가슴아픈 사연에 울고있는 사람도 복에겨워 웃는 사람도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 - 인-생 2. 돈이라는 글자에 받침하나 바꾸면 돌이 되어버리는 인생사 정을주던 사람도 그 마음이 변해서 멍을주고 가는 장난같은 인생사 가슴아픈 사연에 울고있는 사람도 복에겨워 웃는 사람도 정때문에 울고 웃는다 멍때문에 울고 웃는다 아- -인생 작사/작곡:조운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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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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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너울에 두둥실 홀로 가는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마음을 부평초 같은 마음을 한송이 구름꽃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유랑별처럼 내 마음 별과 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강바람에 두둥실 길을 잃은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네 갈 길을 나그네 떠나갈 길을 찬란한 젊은 꿈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몸이라지만 내 마음 별과 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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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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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무죄
사랑하다 헤어지면 누구의 잘못인가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누구를 원망하나요 서로의 가슴속에 아픔은 마찬가진데 미워 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간 주 중~ 사랑하다 헤어지면 이별은 어찌하나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눈물은 어찌하나요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버린 님이 지만 미워 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 사모곡 앞산노을 질 때까지 호미자루 벗을 삼아 화전 밭 일구시고 흙에 살던 어머니 땀에 찌든 삼베적삼 기워 입고 살 으시다 소쩍새 울음 따라 하늘가신 어머니 그 모습 그리워서 이 한 밤을 지샙니다 ~ 간 주 중 ~ 무명치마 졸라매고 새벽이슬 맞으시며 한평생 모진가난 참아내신 어머니 자나 깨나 자식위해 신령님께 빌고 빌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 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 말고 그 무엇을 바치리까. / 정에 약한 남자 내 가슴에 안기운채 행복을 꿈꾸더니 갈대처럼 흔들리다 돌아선 내 여인아 사나이가 울긴 왜 울어 한 잔 술에 왜 왜 울어 그까짓 것 잊으면 되지 정에 정에 약한 남자 ~간 주 중~ 싸늘해진 그 손으로 눈물을 닦지 마오 두고 두고 용서 못할 돌아선 내 여인아 사나이가 울긴 왜 울어 한 잔 술에 왜 왜 울어 그까짓 것 잊으면 되지 정에 정에 약한 남자 / 무명초 남몰래 지는 꽃이 너무도 서러워 떨어지는 잎 새마다 깊은 사연 서리네 따스한 어느 봄날 곱게도 태어나서 애꿎은 비바람에 소리 없이 지는구나 아~지는 꽃도 한 떨기 꽃이기에 웃으며 너는 가느냐 ~간 주 중~ 그 누가 그 이름을 무명초라 했나요 떨어지는 잎 새마다 깊은 사연 서리네 밤새워 피어나서 그 밤에 몰래지니 너무나 애처로워 많은 가슴 적시네 아~지는 꽃도 한 떨기 꽃이기에 웃으며 너는 가느냐 / 어차피 떠난 사람 눈물을 보였나요 내가 울고 말았나요 아니야 아니야 소리 없이 내리는 빗물에 젖었을 뿐이야 싫다고 갔는데 밉다고 갔는데 울기는 내가 왜 울어 잊어야지 잊어야지 어차피 떠난 사람 ~간 주 중~ 생각이 나던가요 그립기도 하던가요 아니야 아니야 소리 없이 내리는 빗물에 젖었을 뿐이야 싫다고 갔는데 밉다고 갔는데 울기는 내가 왜 울어 잊어야지 잊어야지 어차피 떠난 사람 / 첫 정 잊어야 하기에 가슴은 아파도 미련 없이 잊을래요 사랑도 주고 눈물도 주고 떠나버린 그 사람을 사랑하던 지난시절 받은 첫정 때문에 무거운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외로이 서서 망설이고 있답니다 ~간 주 중~ 지워야 하기에 가슴은 아파도 눈을 감고 지울래요 행복도 주고 슬픔도 주고 떠나버린 그 사람을 사랑하던 지난시절 받은 첫정 때문에 외로운 마음을 달래지 못하고 나 홀로 서서 망설이고 있답니다 / 어제같은 이별 사랑이 아닌 줄 알면서도 돌아서지 못한 내가 내가 바보야 철없이 그러는 게 아니었는데 그렇게는 못한다 할 걸 하나둘씩 부서지는 꿈같은 사연 정을 주고 눈물주고 떠나간 당신 아~ 미워 미워 당신이 미워라 처음만난 그때 나에게 무슨 말을 하셨던가요 아니야 아니야 당신이 아니야 내가 내가 바보야 ~간 주 중~ 진실이 아닌 줄 알면서도 냉정하지 못한 내가 내가 바보야 섣불리 그러는 게 아니었는데 그렇게는 못한다 할 걸 하나둘씩 부서지는 꿈같은 사연 정을 주고 눈물주고 떠나간 당신 아~ 미워 미워 당신이 미워라 사랑한다 말했잖아요 어제처럼 말했잖아요 아니야 아니야 당신이 아니야 내가 내가 바보야 / 미워하지 않으리 목숨 걸고 쌓아올린 사나이의 첫사랑 그라스에 아롱진 그님의 얼굴 피보다 진한사랑 여자는 모르리라 눈물을 삼키며 미워하지 않으리 ~간 주 중~ 피에 맺힌 애원도 몸부림을 쳐봐도 한번가신 그님이 다시 올쏘냐 사나이 붉은 순정 그 임은 모르리라 입술을 깨물며 미워하지 않으리 / 처녀농군 홀어머니 내 모시고 살아가는 세상인데 이 몸이 처녀라고 이 몸이 처녀라고 남자 일을 못하나요 소 몰고 논밭으로 이랴 어서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가자 밭갈이가자 ~ 간 주 중 ~ 홀로계신 우리엄마 내모시고 사는 세상 이 몸이 여자라고 이 몸이 여자라고 남자 일을 못하나요 꼴망태 등에 메고 이랴 어서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가자 밭갈이가자 / 정 때문에 정주고 떠난 사람 그리워서 울긴 왜 울어 추억을 뿌려놓은 당신이기에 그날은 행복했다 할래요 그 까짓것 미련이야 버리면 그만인 것을 끈끈한 정 때문에 정 때문에 괴로워 혼자 울고 있어요 ~ 간 주 중 ~ 정주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내가 왜 울어 서럽게 버림받은 바보라지만 원망은 하지 않을 거예요 그 까짓것 사랑이야 잊으면 그만인 것을 남겨진 정 때문에 정 때문에 괴로워 혼자 울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