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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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37 | ||||
내 가난한 가슴 한 조각으로 그대를
영원히 사랑할 수 없다면 난 지금 이대로 그대 곁에 머무는 사람이 되어 그대의 어둠 밝혀 주는 촛불이 되리라 그대 가슴 조이며 긴 날을 슬퍼할 때면 진실 하나로 위로가 되어 주며 그대 환하게 밝혀 주는 불꽃 되리라 나 가난하기에 차마 그대를 사랑할 수 없을 때 차가운 거리를 쓸쓸히 걸으며 꿈꾸어 보는 소망일 뿐 오늘도 그대는 나의 바라기입니다 그대 가슴 조이며 긴 날을 슬퍼할 때면 진실 하나로 위로가 되어 주며 그대 환하게 밝혀 주는 불꽃 되리라 나 가난하기에 차마 그대를 사랑할 수 없을 때 차가운 거리를 쓸쓸히 걸으며 꿈꾸어 보는 소망일 뿐 오늘도 그대는 나의 바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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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9 | ||||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항상 있으면 그 사랑이 소중한 걸 모르고 사랑하던 떠나가고 없으면 그 때서야 소중한 걸 알지요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의 미소는 슬프게만 보여요 어제도 잠을 뒤척였는지 초췌한 모습이에요 겉으론 태연한 척 하지만 속으론 못잊어 하고 있어 후회해도 아무 소용없어요 사랑은 끝나버린 걸 사랑하던 사람이 떠나가고 없으면 이 마음은 너무나도 슬프고 귀에 익은 목소리 눈에 선한 그 모습 가슴 속에 사무치게 그리워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항상 있으면 그 사랑이 소중한 걸 모르고 사랑하던 떠나가고 없으면 그 때서야 소중한 걸 알지요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의 미소는 슬프게만 보여요 어제도 잠을 뒤척였는지 초췌한 모습이에요 겉으론 태연한 척 하지만 속으론 못잊어 하고 있어 후회해도 아무 소용없어요 사랑은 끝나버린 걸 하지만 내게는 그대가 있으니 그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내 곁에서 영원히 떠나가지 말아요 이 세상 더 마련하는 날까지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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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2 | ||||
그 무렵 그대와 나 사랑은 피어났네
바람은 그리움을 전해와도 사랑은 흔들리지 않네 그대에게 진실만을 보여주고 싶어 때로는 화사하게 때로는 초라하게 사랑을 만들어 보았지 그러나 장미빛 사랑은 타다 남은 촛불처럼 피어나지도 못하고 그만 시들어버렸네 그대에게 진실만을 보여주고 싶어 때로는 화사하게 때로는 초라하게 사랑을 만들어 보았지 그러나 장미빛 사랑은 타다 남은 촛불처럼 피어나지도 못하고 그만 시들어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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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3 | ||||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내님은 어디에 있나 서울에 있나(서울에있나) 대전에 있나(대전에있나) 대구에 있나(대구에있나) 부산에 있나 찍고 나 홀로 남겨두고 어디로 갔나 봄이오면 돌아온다던 그사람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그리움에 눈물이 맺혀 어느새 글썽 그님을 만나러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찾아봤지만 아무데도 간 곳이 없더라 곳이 없더라 나는 그만 주저앉아 울고 말았네(찍고찍고찍고) 서울 대전 광주 목포 찍고 서울 대전 광주 목포 찍고 내님은 어디에 있나 서울에 있나(서울에있나) 대전에 있나(광주에있나) 대구에 있나(대구에있나) 목포에 있나 찍고 나 홀로 남겨두고 어디로 갔나 봄이오면 돌아온다던 그사람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그리움에 눈물이 맺혀 어느새 글썽 그님을 만나러 서울 대전 광주 목포 찾아봤지만 아뭬도 간 곳이 없더라 곳이 없더라 나는 그만 주저앉아 울고 말았네(찍고 찍고 찍고) 울고 말았네(찍고 찍고 찍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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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5 | ||||
그 찻집에 들어서면 잿빛에 물든 그대의 모습
가까이 가면 흩어지는 희뿌연 담배 연기 그대 왜 나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건가요 오늘만이라도 단 한번만이라도 사랑한다 말할 수 없나요 그대 곁에서 참았던 눈물 아팠던 마음 보이고 싶어요 알 수 없는 그 표정으로 나를 서 있게 하지 마세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바라만 보는 그대의 모습 내가 먼저 말을 해도 아무런 대답 없네 그대 왜 자꾸 그런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건가요 오늘만이라도 단 한 번만이라도 사랑한다 말할 수 없나요 그대 곁에서 하고픈 이야기 그립던 마음 보이고 싶어요 그대 나를 이 자리에서 그냥 서 있게 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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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0 | ||||
부산에 가려면 서울역에서 새마을 티켓을 사면 되는데
사랑의 티켓은 그 어느 곳에서 살 수가 있나요 신용카드도 예매할 수 있나요 입석이라도 구할 수가 있나요 돈으로도 못 사요 빽으로도 못 사요 그 무엇으로도 살수 없어요 사랑의 티켓을 사려거든 마음의 문을 먼저 여세요 강릉을 가려면 강남터미널에서 고속버스 티켓을 사면 되는데 사랑의 티켓은 그 어느 곳에서 살 수가 있나요 줄을 잘 서면 살 수가 있나요 새치기를 하면 구할 수가 있나요 돈으로도 못 사요 빽으로도 못 사요 그 무엇으로도 살 수 없어요 사랑의 티켓을 사려거든 마음의 문을 먼저 여세요 줄을 잘 서면 살 수가 있나요 새치기를 하면 구할 수가 있나요 돈으로도 못 사요 빽으로도 못 사요 그 무엇으로도 살 수 없어요 사랑의 티켓을 사려거든 마음의 문을 먼저 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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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59 | ||||
약속 시간 됐는데 오지 않는 그 사람
시간만 자꾸 바라보네 오분만 더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한 시간이 벌써 지나 삼십분이 또 흘렀는데 못 온다는 말 없이 가디리게 하는 그 사람이 너무 얄미워도 딱 오분만 더 딱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체념하고 돌아서려 했었지만은 그 사람이 올 것만 같아 오분만 더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약속 시간 지난지가 이미 훨씬 지나갔는데 애가 타는 가슴에 발만 동동동 참다못해 화가 났지만 딱 오분만 더 딱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약속 시간 지난지가 이미 훨씬 지나갔는데 못 온다는 말 없이 가디리게 하는 그 사람이 너무 얄미워도 딱 오분만 더 딱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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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3 | ||||
약속 시간 됐는데 오지 않는 그 사람
시간만 자꾸 바라보네 오분만 더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한 시간이 벌써 지나 삼십분이 또 흘렀는데 못 온다는 말 없이 가디리게 하는 그 사람이 너무 얄미워도 딱 오분만 더 딱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체념하고 돌아서려 했었지만은 그 사람이 올 것만 같아 오분만 더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약속 시간 지난지가 이미 훨씬 지나갔는데 애가 타는 가슴에 발만 동동동 참다못해 화가 났지만 딱 오분만 더 딱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약속 시간 지난지가 이미 훨씬 지나갔는데 못 온다는 말 없이 가디리게 하는 그 사람이 너무 얄미워도 딱 오분만 더 딱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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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9 | ||||
슬픈 사연일랑 잊어야지 하면서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떠난 뒤에 그렇게 아파 울었어도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어디 갔을까 우리의 푸른 꿈들은 추억 속에 잊혀져버린 슬픈 옛이야기 어디 있을까 우리의 빛나는 사랑 어제처럼 우리의 사랑을 한 번 더 얘기해요 그대 떠난 뒤에 그렇게 아파 울었어도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슬픈 사연일랑 잊어야지 하면서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떠난 뒤에 그렇게 아파 울었어도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어디 갔을까 우리의 푸른 꿈들은 추억 속에 잊혀져버린 슬픈 옛이야기 어디 있을까 우리의 빛나는 사랑 어제처럼 우리의 사랑을 한 번 더 얘기해요 그대 떠난 뒤에 그렇게 아파 울었어도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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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37 | ||||
창밖에 바람 불면 그 바람을 따라서
그리움 외로움 눈물 모두 날려버리고 싶어 창밖에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며 가슴에 맺혀진 상처 모두 씻어내리고 싶어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너무 초라해 울어버리고만 싶은 이 밤 잊어버리려 입술을 깨물어도 다시 떠올라 눈물 적시는 보고픈 마음 뿐이야 창밖에 낙엽이 구르면 그 낙엽을 따라서 가슴에 쌓여진 아픔 모두 날려버리고 싶어 창가에 기댄 나의 모습 너무 초라해 울어버리고만 싶은 이 밤 지워버리려 두 눈을 꼭 감아도 다시 떠올라 눈물 삼키는 그리운 마음 뿐이야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너무 초라해 울어버리고만 싶은 이 밤 잊어버리려 입술을 깨물어도 다시 떠올라 눈물 적시는 보고픈 마음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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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21 | ||||
내 가난한 가슴 한 조각으로 그대를
영원히 사랑할 수 없다면 난 지금 이대로 그대 곁에 머무는 사람이 되어 그대의 어둠 밝혀 주는 촛불이 되리라 그대 가슴 조이며 긴 날을 슬퍼할 때면 진실 하나로 위로가 되어 주며 그대 환하게 밝혀 주는 불꽃 되리라 나 가난하기에 차마 그대를 사랑할 수 없을 때 차가운 거리를 쓸쓸히 걸으며 꿈꾸어 보는 소망일 뿐 오늘도 그대는 나의 바라기입니다 그대 가슴 조이며 긴 날을 슬퍼할 때면 진실 하나로 위로가 되어 주며 그대 환하게 밝혀 주는 불꽃 되리라 나 가난하기에 차마 그대를 사랑할 수 없을 때 차가운 거리를 쓸쓸히 걸으며 꿈꾸어 보는 소망일 뿐 오늘도 그대는 나의 바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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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09 | ||||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내님은 어디에 있나 서울에 있나(서울에있나) 대전에 있나(대전에있나) 대구에 있나(대구에있나) 부산에 있나 찍고 나 홀로 남겨두고 어디로 갔나 봄이오면 돌아온다던 그사람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그리움에 눈물이 맺혀 어느새 글썽 그님을 만나러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찾아봤지만 아무데도 간 곳이 없더라 곳이 없더라 나는 그만 주저앉아 울고 말았네(찍고찍고찍고) 서울 대전 광주 목포 찍고 서울 대전 광주 목포 찍고 내님은 어디에 있나 서울에 있나(서울에있나) 대전에 있나(광주에있나) 대구에 있나(대구에있나) 목포에 있나 찍고 나 홀로 남겨두고 어디로 갔나 봄이오면 돌아온다던 그사람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그리움에 눈물이 맺혀 어느새 글썽 그님을 만나러 서울 대전 광주 목포 찾아봤지만 아뭬도 간 곳이 없더라 곳이 없더라 나는 그만 주저앉아 울고 말았네(찍고 찍고 찍고) 울고 말았네(찍고 찍고 찍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