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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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3 | ||||
2. |
| 3:50 | ||||
당신을 그리워하는 이 밤이 정말 싫어요
당신이 남겨준 사랑을 헤아리다 잠들곤 했어 몇 번이나 지운지도 몰라 내게 남은 미련까지도 한아름 안개꽃을 전하며 돌아서던 당신까지도 눈물이 많던 나를 달래주고 흔들리던 나를 가끔 안아주던 당신의 가슴속에 또 다른 누군가의 이름을 새겼나요 계절이 몇 번인가 스쳐갈 때 방황의 끝에 있을 당신이 어쩌면 후회할지도 몰라 한 다발 안개꽃이 놓인 탁자에 숨겨둔 사진 당신이 남겨준 미소에 추억 속에 나를 던진다 당신을 그리워하는 이 밤이 정말 싫어요 당신이 남겨준 사랑을 헤아리다 잠들곤 했어 몇 번이나 지운지도 몰라 내게 남은 미련까지도 한아름 안개꽃을 전하며 돌아서던 당신까지도 눈물이 많던 나를 달래주고 흔들리던 나를 가끔 안아주던 당신의 가슴속에 또 다른 누군가의 이름을 새겼나요 계절이 몇 번인가 스쳐갈 때 방황의 끝에 있을 당신이 어쩌면 후회할지도 몰라 한 다발 안개꽃이 놓인 탁자에 숨겨둔 사진 당신이 남겨준 미소에 추억 속에 나를 던진다 당신이 남겨준 미소에 추억 속에 나를 던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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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5 | ||||
누가 사랑을 말하는가 알고 있다고
세월의 다리 건너 가도 가도 안개속인 걸 그대가 내 인생의 문을 열고 들어오던 날 내가 본 그 모습은 무지개 빛 환상이었네 잠시 사랑의 모습으로 다가왔지만 그 속에 나를 닮은 슬픔하나 숨어있었네 그대가 내 인생의 문을 열고 들어오던 날 내가 본 그 모습은 무지개 빛 환상이었네 잠시 사랑의 모습으로 다가왔지만 그 속에 나를 닮은 슬픔하나 숨어있었네 그 속에 나를 닮은 슬픔하나 숨어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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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7 | ||||
화려한 불빛 그늘에 숨어 사랑을 잊고 살지만
울고 싶은 밤이면 당신 생각 합니다 진정 나 하나만 사랑한 당신 강물같은 세월에 나는 꽃잎이 되어 떠다니는 사랑이 되어 차가운 거리를 떠돌다 가지만 당신 모습 따라오네요 바람이 불어 쓸쓸한 거리 어둠을 먹고 살지만 외로워진 밤이면 당신 생각합니다 진정 소중했던 나만의 당신 눈물같은 세월에 나는 꽃잎이 되어 떠다니는 슬픔이 되어 차가운 거리를 떠돌다 가지만 당신 모습 따라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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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7 | ||||
곧이 곧이 곧대로 믿어주면 내 마음도 편하지만
스토리가 너무도 엉성해서 날 의심케 하네 맞네 맞네 안맞네 맞네 맞네 안 맞네 옥신각신 하다가 그만 가네 가네 못 가네 가네 가네 못 가네 세월만 가네 믿어주면 어때서 속아주면 어때서 왜 나만 자꾸 자꾸 고집했을까 어차피 나의 사랑은 당신의 알리바인 걸 곧이 곧이 곧대로 믿어주면 내 마음도 편하지만 전에 없던 그 표정 그 몸짓이 날 의심케 하네 맞네 맞네 안 맞네 맞네 맞네 안 맞네 옥신각신 하다가 그만 가네 가네 못 가네 가네 가네 못 가네 세월만 가네 믿어주면 어때서 속아주면 어때서 왜 나만 자꾸 자꾸 고집했을까 어차피 나의 사랑은 당신의 알리바인 걸 어차피 나의 사랑은 당신의 알리바인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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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0 | ||||
안 보면 잊는다는 말
이제는 믿지 않아요 이렇게 살아있는데 그대를 어찌 잊나요 상처를 주고 간 사람이지만 때로는 고맙기도 하지요 그대가 가르쳐준 기쁨과 고통 모두가 사랑이예요 그래서 견디나 봐요 그대가 없는 세월을 하늘의 뜻이라는 말 내게는 소용없어요 또 다른 세상에 가면 그대를 만나겠지요 상처를 주고 간 사람이지만 때로는 고맙기도 하지요 그대가 가르쳐준 기쁨과 고통 모두가 사랑 이예요 그래서 견디나봐요 그대가 없는 세월을 그대가 없는 세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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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8 | ||||
몰라요 아무 말도 묻지 말아요
당신이 오늘 나와 함께 할거라면 그래요 그런 말은 가슴에 두고 흔들리는 불빛 속에 외로움을 던져요 정신 없이 돌아가는 세상이지만 언제나 혼자서만은 살 수 없어요 끝내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지만 누구나 슬픈 추억을 간직하니까 그래요 춤을 추면 잊을 수 있죠 오늘은 당신 곁에 내가 있어요 정신 없이 돌아가는 세상이지만 언제나 혼자서만은 살 수 없어요 끝내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지만 누구나 슬픈 추억을 간직하니까 그래요 춤을 추면 잊을 수 있죠 오늘은 당신 곁에 내가 있어요 오늘은 당신 곁에 내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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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3 | ||||
너무 오랜 시간들이 그대 곁에 스쳐가고
희미해지는 기억 속에서 모두 변해갔지만 함께 했던 그 추억을 잊을 수는 없겠지요 먼저 나에게 손을 내밀던 지난날의 그대가 언젠가 한번은 만나리라 했던 그 날의 약속이 내게 남아있어 그리워도 참아 온 그 세월이 가슴에 고여서 오늘만은 그대 앞에 소리내어 울고만 싶어라 언젠가 한번은 만나리라 했던 그 날의 약속이 내게 남아있어 그리워도 참아 온 그 세월이 가슴에 고여서 오늘만은 그대 앞에 소리내어 울고만 싶어라 이제 와서 모든 것이 강물처럼 흘러가도 변하지 않는 나의 사랑은 당신 곁에 남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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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5 | ||||
바람은 내 가슴에 휘돌고 밤차는 떠나가는데
쓸쓸한 대합실엔 두 사람 이별의 문을 열었네 떠나야 할 그 사람을 두고 돌아서서 흐느끼는 이 순간 가슴에 눈물을 묻고 그대여 하루만 더 머물러줘요 아침에 떠나가세요 지금도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해요 내 목소리 들리지도 않나요 떠나야 할 그 사람을 두고 돌아서서 흐느끼는 이 순간 가슴에 눈물을 묻고 그대여 하루만 더 머물러줘요 아침에 떠나가세요 지금도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해요 내 목소리 들리지도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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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2 | ||||
어쩌다 당신을 만나 여기까지 오는 동안
행복해 웃어본 적 없지만 후회하진 않았어요 머나먼 여행을 떠나온 것처럼 엄마의 얼굴이 그리워 질 때면 당신의 그늘에 숨어서 눈물을 감추려 했어요 나의 운명처럼 사랑만을 믿고 살아온 날 떠나지 말아줘요 낯 설은 도시를 지나 멀리까지 오는 동안 꿈꾸던 나의 길과 달라도 슬퍼하진 않았어요 머나먼 여행을 떠나온 것처럼 엄마의 얼굴이 그리워 질 때면 당신의 그늘에 숨어서 눈물을 감추려 했어요 나의 운명처럼 당신만을 믿고 살아온 날 떠나지 말아줘요 당신만을 믿고 살아온 날 떠나지 말아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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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09 | ||||
오늘 밤 우리들이 축제 마음을 열어봐요
꿈꾸는 연인들의 축제 사랑을 시작해요 세상에 슬픈 일들 얼마나 많은가요 하지만 이 순간은 모든 걸 잊어봐요 흔들흔들 흔들리는 리듬 속에 빙글빙글 어지러운 춤을 춰요 아름다운 그대 눈을 바라보면 눈물도 한숨도 사라져 버릴 거야 오늘 밤 우리들의 축제 마음을 열어봐요 꿈꾸는 연인들의 축제 사랑을 시작해요 세상에 슬픈 일들 얼마나 많은가요 하지만 이 순간은 모든 걸 잊어봐요 흔들흔들 흔들리는 리듬 속에 빙글빙글 어지러운 춤을 춰요 아름다운 그대 눈을 바라보면 눈물도 한숨도 사라져 버릴 거야 오늘 밤 우리들의 축제 마음을 열어봐요 꿈꾸는 연인들의 축제 사랑을 시작해요 오늘 밤 우리들의 축제 모두 다 함께 해요 꿈꾸는 연인들의 축제 행복을 느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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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1 | ||||
밤이 가겠죠 사랑도 피지 못한 나의 청춘도
바람이 불어 꽃잎이 지듯 돌아보며 가겠죠 눈물자국 말라있는 창가에 꿈결처럼 아침이 오면 나는 몰라요 그땐 몰라요 너무 지쳐 잠들 거예요 울지 마세요 날 위해서라면 그땐 정말 울지 마세요 눈물 대신에 텅 빈 창가에 예쁜 꽃병 하나 놓아주세요 눈물자국 말라있는 창가에 꿈결처럼 아침이 오면 나는 몰라요 그땐 몰라요 너무 지쳐 잠들 거예요 울지 마세요 날 위해서라면 그땐 정말 울지 마세요 눈물 대신에 텅 빈 창가에 예쁜 꽃병 하나 놓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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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04 | ||||
한동안 낯설은 거리를 허황한 꿈꾸며 떠돌고 싶던
철없는 나를 위해 흘리신 당신의 눈물 기억합니다 외로운 얼굴로 돌아온 너만큼 내 마음 아파 오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한 번은 말해주고 싶었지 때로는 힘들고 슬픈 것을 누구나 살아가며 알겠지만 어차피 주어진 세상이야 아름다운 것 이제는 정해진 그 길로 아무런 후회도 없는 내일로 서글픈 눈물 대신 하나 둘 사랑을 배우며 갑니다 때로는 힘들고 슬픈 것을 누구나 살아가며 알겠지만 어차피 주어진 세상이야 아름다운 것 이제는 정해진 그 길로 아무런 후회도 없는 내일로 서글픈 눈물 대신 하나 둘 사랑을 배우며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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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53 | ||||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여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혀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