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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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7 | ||||
그대의 마음은 하늘과 같아 보일듯 보이지 않네
나의 마음은 구름을 닮아 하늘을 맴돌고 있네 이 모든 순간 흘러가면 무엇이 될까 이 세상의 끝은 어디 있을까 수많은 세월 기다려온 하늘을 하늘을 닮은 그대에게 나의 이 모든 이야기 들려주고 그대 음성 듣고 싶은데 보일듯 보이지 않는 그대에게 어떻게 말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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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8 | ||||
달 밝은 밤이면 보고픈 나의 님 너무나 그리워 애타는 내 마음
세월이 흘러도 날 기억한다면 그대도 내 마음 알게 될 거야 나는 그대를 향한 바람 그대 고요히 잠든 호수 내 마음도 모르시는 내 님 지나버린 그날이 그리워 꿈속에도 아련한 님의 모습 언젠가는 알게 될 거야 수많은 세월이 흐른 뒤엔 아무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그대는 아는지 나는 몰라도 시간이 흐르면 나의 마음을 그대도 언젠가 알게 될 거야 나는 그대를 향한 바람 그대 고요히 잠든 호수 내 마음도 모르시는 내 님 지나버린 그날이 그리워 꿈속에도 아련한 님의 모습 언젠가는 알게 될 거야 수많은 세월이 흐른 뒤엔 아무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그대는 아는지 나는 몰라도 시간이 흐르면 나의 마음을 그대도 언젠가 알게 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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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2 | ||||
멀어져 가네 나의 꿈도 가네
잡을 수 없는 푸르른 날 모두 사라지네 그날은 가고 화려한 날은 가고 아름다웠던 그 추억만 내게 남아있네 흩어져 가는 구름만 바라보다가 반짝거리는 거리의 불빛을 말없이 바라보면 이젠 내곁을 떠나버린 옛사랑 흩어지는 구름이 되어 가네 우~우 눈부신 기억들은 모두 반짝이는 불빛이 되어 나의 화려한 날은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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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06 | ||||
한번 단 한번만이라도
그대를 만나서 하고픈 얘기가 있어요 이젠 수많은 세월이 지나갔어도 나의 가슴속에 흐르던 시간은 모두다 그대 생각뿐이었어요 그땐 느낄 수 없었던 사랑이기에 너무 성급했던 우리의 이별 다시 돌이킬수 없는 일이겠지만 지금 나에겐 오직 그대 그대가 필요해 한번만이라도 단한번만이라도 그대를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 들려주고 싶은 단 한마디의 말은 그대 진정 나의 사랑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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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0 | ||||
비가 내리는 밤은 빗속을 걸었지
거리를 거닐며 흠뻑 그 비를 맞았어 뽀얀 담배연기 가득한 이 밤도 창밖엔 그날처럼 비가 몹시 내리네 나는 오늘밤도 빗속을 걷고 싶어 또 다시 한번 그 비를 맞고 싶어 아 저 빗속에 다가오는 모습들 흐르는 세월에 잊혀진 얼굴 아 저 빗속에 들려오는 목소리 울적한 마음속 빗물이 되어 이젠 멀어진 희미한 기억들 추억 속으로 가득히 고여 와 허전한 마음 더욱 달랠 길 없네 비가 내리는 밤은 나는 오늘밤도 빗속을 걷고 싶어 또 다시 한번 그 비를 맞고 싶어 아 저 빗속에 다가오는 모습들 흐르는 세월에 잊혀진 얼굴 아 저 빗속에 들려오는 목소리 울적한 마음속 빗물이 되어 이젠 멀어진 희미한 기억들 추억 속으로 가득히 고여 와 허전한 마음 더욱 달랠 길 없네 비가 내리는 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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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4 | ||||
그대 두 눈을 꼭 감고 그냥 그려봐요
아련히 떠오르는 작은 일들을 그때 내 손을 잡으며 걷던 이 거리엔 조용히 속삭이는 지나간 추억뿐 차가운 밤바람에 피는 작은 꽃잎처럼 외로움만이 한없이 내 가슴에 밀려 초롱 빛의 별이 되어 버렸네 사랑하는 마음보다도 더 아름다운 추억을 나는 간직하고 싶어 하지만 괜시리 마음만 아파서 남몰래 돌아서네 그대 창밖을 보아요 너무 쓸쓸해요 언젠가 내게 주던 그대 그 미소 차가운 밤바람에 피는 작은 꽃잎처럼 외로움만이 한없이 내 가슴에 밀려 초롱 빛의 별이 되어 버렸네 사랑하는 마음보다도 더 아름다운 추억을 나는 간직하고 싶어 하지만 괜시리 마음만 아파서 남몰래 돌아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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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2 | ||||
뒤돌아서 가는 그대모습 보면 난 그냥 슬픈 것 같아
달빛 내린 밤에 그대 보낼 마음 난 아직 생각 못 했어 지난 여름밤에 내게 하던 그 말 난 아직 잊을 수 없어 언제까지라도 함께 있는 다면 그것이 사랑이라고 그대 보낸 내 가슴에 이슬 맺히면 난 그냥 화를 내고 싶지만 하늘나라 별님들이 날 보며 저마다 흉볼 것 같아 귀뚜라미 우는 은빛 같은 소리 조용히 속삭일 때면 사랑스런 그대 팔베개를 하고 나에게 입맞춤 하네 그대 보낸 내 가슴에 이슬 맺히면 난 그냥 화를 내고 싶지만 하늘나라 별님들이 날 보며 저마다 흉볼 것 같아 귀뚜라미 우는 은빛 같은 소리 조용히 속삭일 때면 사랑스런 그대 팔베개를 하고 나에게 입맞춤 하네 사랑스런 그대 팔베개를 하고 나에게 입맞춤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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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5 | ||||
저 고운 달빛아래 강물은 흘러가고
바람은 내 귓전에 속삭이건만 이제는 오지 않는 그대를 생각하며 추억이 쌓인 길을 나 홀로 걷네 달빛 부서지는 밤은 다시 그대 사랑하고 싶어 달빛 부서지는 밤은 그대 잊을 수가 없어 두 눈을 감는다고 사라질 얼굴인가 그리운 마음으로 나 홀로 걷네 달빛 부서지는 밤은 다시 그대 사랑하고 싶어 달빛 부서지는 밤은 그대 잊을 수가 없어 두 눈을 감는다고 사라질 얼굴인가 그리운 마음으로 나 홀로 걷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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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3 | ||||
석양이 지네 나 홀로 떠나는 길목에서
서산에 걸린 해가 마지막 빛을 뿌리네 나 그대 생각에 이 마음 외로워 눈 감으면 옛사랑은 한줄기 바람이었네 이제는 잊어야지 지는 해는 잡을 수 없는 것 밀려드는 추억은 우리들을 멈추게 하지만 어둠이 내리면 사라질 석양이 아닌 가 석양이 지네 나 홀로 떠나는 길목에서 황홀한 그 빛으로 세상을 물들여 오네 그 이름 부르며 내 지난 시절을 생각하면 옛사랑은 한줄기 바람이었네 이제는 잊어야지 지는 해는 잡을 수 없는 것 밀려드는 추억은 우리들을 멈추게 하지만 어둠이 내리면 사라질 석양이 아닌 가 어둠이 내리면 사라질 석양이 아닌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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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1 | ||||
풀잎을 스쳐가는 실바람 그대의 머리칼은 날리고
포근히 미소 짓는 모습에 난 그만 잠이 들어요 희미한 꿈속에서 그대는 가만히 나에게로 다가와 영원한 우리들의 밀어를 귓가에 속삭여주네 내 진정 사랑하는 그대여 모든 게 아름다워 보여요 그대의 고운 눈을 보면서 난 사랑에 빠졌어요 수많은 우리들의 얘기는 햇살에 반짝이는 금물결 끝없는 영원으로 흐르는 사랑의 물결이라오 하늘엔 평화로운 흰 구름 강변엔 한가로운 사람들 영롱한 은빛날개 새들은 정답게 노래 부르네 내 진정 사랑하는 그대여 모든 게 아름다워 보여요 그대의 고운 눈을 보면서 난 사랑에 빠졌어요 수많은 우리들의 얘기는 햇살에 반짝이는 금물결 끝없는 영원으로 흐르는 사랑의 물결이라오 수많은 우리들의 얘기는 햇살에 반짝이는 금물결 끝없는 영원으로 흐르는 사랑의 물결이라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