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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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0 | ||||
가고 없는 한 사람이 가슴에 숨어 있었네 떠날때 떠나지 기억은 왜 두고 갔나 블루선데이 너무 쓸쓸한 날 혼자서 파티를 한다. 블루선데이 작은 촛불 켜놓고 서러운 파티를 한다. 사랑이 떠나간 자리 미움이 남았으련만 촛불에 흔들리는 그림자 그리운 모습 뿐이네
블루선데이 너무 쓸쓸한 날 혼자서 파티를 한다. 블루선데이 작은 촛불 켜놓고 서러운 파티를 한다. 사랑이 떠나간 자리 미움이 남았으련만 촛불에 흔들리는 그림자 그리운 모습 뿐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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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8 | ||||
마음을 빼앗기면 볼수조차 없는건가 오늘도 바다에는 자욱한 바다안개
사라은 해일처럼 한순간에 덮치는가 불같은 열정속에 온몸이 붙잡히네 말한마디가 운명이 되네 그대는 손짓하다가 목숨이 되네 그대는 바람아 바람아 젊은날을 눈멀게한 나의 바다에 비가 내림을 아느냐 사랑은 너와 내게 거짓말도 시키더니 끝내는 난파시킨 청춘의 짙은 안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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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8 | ||||
나에게 다가오던 그날의 너를 기억하지 경인선 막차를 기다리며 나누었던 얘기들도
사랑한적 없다고 하니 그런줄 알아야지 떠나는 너보다도 마지막 말이 서러워 괜찮아 나는 우는게 아니야 떠나서 행복하다면 살면서 잃는 것이 어디 우리 사랑뿐이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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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2 | ||||
외로웠던 내방으로 외롭지 않은 내가 전화하네 오늘 만난 좋은사람 난 얘기하네 난 듣고있네 이제 이제 외로움은 끝났다고 전화하네
누구에게 말을 할까 난 즐거워서 말을 하고 싶네 가슴가득 부푼얘기 참을 수 없어 참을 수 없어 외로웠던 내방으로 나는 내게 전화하네 내 사랑은 덧니처럼 감출수가 없어라 난 내게 얘기하리 눈물보다 서러운 외로움은 끝났다고 난 내사랑을 가졌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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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7 | ||||
외로울때면 내 곁에 있겠다던 사람 아름답게 생각이 나요 이미 떠난 사람이지만
그리운 이여 그대는 어디에 있는가 외로워하는 나의 마음을 그대 몰라 아니 오는가 비온 뒤에는 자작 나무숲 싱그러이 푸르르고 바람소리 맑은데 화창한 봄날 그대는 부우케를 들고 예쁜 신부가 되고 싶다던 그대 진정 보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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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4:00 | ||||
안개 자욱한 숲 길을 따라 걸었네.
그대 가까운 골짜기 휘~어돌며 이렇게 떠돌줄 알면서도 물처럼 흘러가지 못했네. 세치 가슴속 열어 보여도 그대는 나의 사랑을 볼 수가 없겠지만 봄이면 빈 가지에 꽃이 피어도 그 가지 속에 꽃이 있던가 가슴에 깊이 패어 있는 발자욱에 마음을 실어 보면 간절한 그리움이 그리움이 눈물로 무너지네~ (에루화~ 에루화~ 에루화~) 내 사랑 가이없네 가이없네 가이없네 에헤 어이하나 어이하나 어이하나 에헤 (에루화~ 에루화~ 에루화~) 음~에루화~ 안개 걷히면 그대에게 가는 길이 보일까 보일까 에헤 음~ 에루화 에루화~ 에루화~ 에루화~ 가슴에 깊이 패어 있는 발자욱에 마음을 실어 보면 간절한 그리움이 그리움이 눈물로 무너지네~ (에루화~ 에루화~ 에루화~) 내 사랑 가이없네 가이없네 가이없네 에헤 어이하나 어이하나 어이하나 에헤 (에루화~ 에루화~ 에루화~) 음~에루화~ 안개 걷히면 그대에게 가는 길이 보일까 보일까 에헤 음~ 에루화 에루화~ 에루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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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6 | ||||
아주 별난 티셔츠를 두장씩이나 걸쳐 입고 신바람 나서 나니는 그녀 보신 일 있나요
청바지에 빨간구두 도든 것이 멋대론데 이상하게도 어울리는 그녀 예쁘게 걸어요 기쁜 것도 재미있고 슬픈 것도 재미있어 때로는 휴가나온 이스라엘 여군처럼 때로는 들쏭날쏭 개구장이 아이처럼 이 세상의 즐거움을 간단하게 찾아내는 대담한 그녀 멋장이 그녀 예쁘게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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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7 | ||||
사과꽃이 만발하고 안개속에 비 내릴때 작은 새 한마리 내 곁에 머물렀네 사과꽃이 떨어지고 아름다운 여름 가고 작은 새도 바람따라 내곁을 떠났네* 사랑이여 끝나기 전까지는 사랑이여 알수없는 마음이여 나누어 가질 그리움도 없이 슬픔으로 끝난 사랑 사과꽃이 피어나고 안개 속에 비 내리면 흔적도 없는 사랑에 깊은 밤 혼자 눈물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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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1 | ||||
오늘밤 잠못드는 나의 창가에 스치는 꽃잎이 꽃잎이 지네
누구의 한숨이 저 꽃을 지게 하나 바람도 깊이 잠든 이밤에 그리운 시절 아득한 그 옛날 추억의 사진첩 누구였더라 이제는 잊혀진 희미한 얼굴인데 어디에 숨었다가 어린시절의 나를 부르는가 어린 친구여 앞만 보며 뛰어가는 내가 가여워 오늘밤 잠못들게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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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3 | ||||
맨처음엔 장담했었지 흠흠 나는 절대 사랑은 안해 흠흠
사랑타령 하거들랑 말려달라고 그랬는데 웬일이야 종일 생각나 눈을떠도 눈을 감아도 흠흠 하루종일 안달이 나네 흠흠 사랑이란 상채기를 내고 말지만 이다음에 울게되도 나중 일이야 동그란 얼굴에 반짝이는 재치 이니야 하면서 만날수록 끌려 이젠 말리지마 사랑에 빠졌어 숨이 넘어가도 못본척 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