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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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2 | ||||
어린시절 조그마한 나의 일기장엔 음..
어떤 꿈이 있을까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들려주고픈 나의 꿈 모두 얘기해볼까 그렇지만 흘러버린 세월속에 어린시절 그 마음은 변해버렸네 또 볼수없는 나의 작은 꿈 이젠 나의 작은 꿈은 사라져가고 음..... 다시 볼 수 없어도 누구에게나 한번쯤 말해볼테야 우....... 눈물은 믿고 싶지 않아요 사랑의 마음 알고 싶어져요 사랑의 마음 알고 싶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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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8 | ||||
안녕이란 한마디 낯이 익은 이름뿐
처음이자 마지막인 너의 편지를 비 내리는 저녁에 창문턱에 기대어 비행기로 곱게 접어 날려보냈어 날아서 가버린 나만의 사랑을 세월이 흘러도 잊기는 힘들어 저 하늘 넘어로 찾아가 보지만 찬 바람에 실려 떠나가 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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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30 | ||||
창 밖을 내다보니 갈 길을 잃은 낙엽 뒹굴고
쓸쓸한 거리 풍경 기나긴 한숨 바람에 실려 지우려 해도 지우지 못한 그대 생각에 비틀거리도록 걷고 또 걷고 싶은 생각뿐 눈물로 보낸 세월 마음에 고인 추억 잊으려 건널 수 없는 다리 애타는 마음 강물에 띄워 지우려 해도 지우지 못한 그대 생각에 노래를 불러도 자꾸만 보고 싶은 얼굴 마지막 이별할 때 서로 나눈 말도 없이 작별의 끝을 어찌 해야될런지 편지를 꺼내보니 그 옛날 기억 혹시 찾을까 우리의 작은 꿈들 그 향기롭던 사랑 그리워 지우려해도 지우지 못한 우리 사랑은 가슴조이도록 설레게하는 사랑이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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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1 | ||||
오늘따라 답답했어 망설이는 너의 표정 할까말까
눈치보는 그 얼굴에 웃음이 났지 편지하고 기다리고 나만 생각하면서 말 한마디 꺼내기가 그렇게도 어려운거니 넌 항상 머릴 긁적이며 더듬거리고 헤메지만 너 가늘게 떨리는 듯한 눈빛이 귀여워 그렇지만 이젠 달라진 네 모습 보고 싶어 수줍음에 감춰져 있는 뜨거움 느끼고 파 너때문에 웃곤 하지만 아직은 그것뿐이야 말도 없이 애만 태우는 네 사랑 재밌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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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2 | ||||
내 나이 아직 어렸을 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지 모든 꿈을 이룰 수 있는 난 벌써 어른이라네 창 밖으로 들리는 행복의 노래 문열고 나가면 아픔에 커가는 세상 사랑은 때때로 얘기치 않은 곳에서 오고 멀어지지만 또 한번 내 작은 사랑의 노래 또 한번 내 작은 사랑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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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44 | ||||
택시를 잡아타고 달려가볼까 얼마나 편안하고 빠를까
시간은 곧 황금이라는데 이제는 하루 해가 끝나가는데 피곤한 나의 몸은 언제쯤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비는 내리고 바람찬 이 밤에 시계를 보며 기다리네 집으로 가는 버스 오늘밤엔 또 언제나 오려나 밤은 깊어가는데 사람들 하나둘씩 사라져가고 자동차 불빛만이 조금씩 내 마음은 조급해 지는데 하지만 올때까지 기다릴거야 지금쯤 어디선가 피곤한 사람들 싣고 오고 있겠지 토근 하나로 얻을 수 있는 건 저 비탈을 내려오는 자동차 불빛들을 그리움 담아 지치지 않고서 기다릴 수 있단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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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4 | ||||
사랑이란 이름으로 내 가슴은 멍들지만 그대 위해
준비하는 내 아픈상처 남겨둔채로 너무나 멀리있는 세상 잡으려 애쓰지 말아요 함께하는 꿈만을 생각해요 눈앞에 펼쳐진 우리의 내일을 위하여 아픔이 없는 우리를 생각해요 꿈이라는 이름으로 나를 떠나 가는것은 꿈이라는 이름으로 아픔만을 주는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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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6 | ||||
커다란 빌딩 숲 사이로 화려한 네온이 켜지면
요란한 자동차 소리에 어지러운 세상 바쁘게 스치는 거리마다 덧없는 근심에 쌓인 사람들 내일도 걱정에 한숨만 쌓이는데 햇살이 따가운 날에는 어디든 멀리 떠나가고 싶지만 해야 될 끝없는 일들로 초라한 나의 모습 뒤늦게 돌아본 내 인생 난 뭘 위해 이렇게 살아왔나 밤새워 고민을 해봐도 난 도대체 알 수 없네 곰곰히 생각을 해봐도 난 도대체 알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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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4 | ||||
힘 없이 바라보는 그대의 작은 미소가
낡은 사진속에 묻혀 나를 부르며 와줄 것 같아 희미한 기억속에 흐르는 노래소리는 나를 위해 불러주던 귀에 익은 그대 작은 목소리 하늘빛도는 지난 추억들의 그림속에서 수없이 많은 나의 날들이 혼자였지만 잊혀져간 그대 모습이 돌이킬 수 없는 시간속에 추억이 되어 내 마속에 자리 잡을까 하늘빛 물든 그리움 되어 하늘빛 물든 그리움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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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0 | ||||
물빛 젖은 웃음 가득히 환하게 비친 햇빛 사이로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 웬지 새롭게만 느껴져 조금씩 다가온 시간속에 변해져만가는 내 모습 시간속에 담겨져 있는 조그마한 내 자신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커다란 그대와의 좋은 기억들 기억할 수 있는 모든것이 왠지 새롭게만 느껴져 언제나 웃어줄 수 있는 그대의 환한 모습속에 채워갈 다가오는 시간 영원히 같이 있고 싶어 함께 느낀 많은 시간 언제까지 같이 있고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