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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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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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에 만났으니 한백년을 살고 갑시다
장미가 곱다해도 청춘이 곱다해도 시들면 다시는 오지 못해요 만약에 당신이 가신다면 나 혼자 외로워서 어이 살란 말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당신만을 사랑해요 한백년 살고 갑시다 이왕에 만났으니 한백년을 살고 갑시다 장미가 곱다해도 청춘이 곱다해도 시들면 다시는 오지 못해요 만약에 당신이 가신다면 나 혼자 외로워서 어이 살란 말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당신만을 사랑해요 한백년 살고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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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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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어디냐고 묻지를 마라
말을 하면 옛생각에 마음 서럽다 지금은 태양처럼 밝은 내얼굴 슬픔과 외로움은 잊은지 옛날 너와 내가 서로 좋아 사랑한다면 이생명 모두 바쳐 너를 위하여 양지 바른 언덕위에 하얀집 짓고 해뜨는 아침이면 일터로 나가 부지런히 일을 하는 대장부되어 한세상 너와 함께 살아 가리라 한세상 너와 함께 살아 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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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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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가사는 서울이 좋다고 해도 어머님이 계신곳
내고향이 더 좋아 아득하게 들리는 기적소리에 고운마음 정성껏 가득히 담아 어머님 더운품에 보내오리다 2.오고가는 사람이 많고 많지만 보고픈건 어머님 그리운건 어머님 아득하게 들리는 기적소리는 그리워서 눈물짓는 내마음인가 성공하여 어머님 편히 모시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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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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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분홍 옷고름을 매만지면서 처음본 그 얼굴이 붉게 물들었네 뭐라고 인사할까 망서린 나에게 모르는체 돌아서는 산마을 처녀 사랑스런 눈동자 아름다운 그 입술 순진한 모습 아름다워라 아~ 아~ 나를 잊지마세요 산마을 처녀야 2. 길개딴 옥색댕기 늘어 트리고 수줍은 그 얼굴이 붉게 물들었네 쳐다본 내 눈동자 마주칠 때는 모르는체 돌아서는 산마을 처녀 사랑스런 눈동자 아름다운 그 입술 순진한 모습 아름다워라 아~ 아~ 나를 잊지마세요 산마을 처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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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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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잡은 손길에 두 마음이 흐르고
목마르게 타오르는 반짝이는 그대 눈동자 * 좋아한다 말은 없어도 좋아하는 그얼굴 따사롭게 부는 바람 머리카락 날리며 마주 잡은 손길에 두 마음이 흐르고 목마르게 타오르는 반짝이는 그대 눈동자 노을 속에 물드는 꽃잎같은 입술이 눈부시게 빛날 때 아름다운 그대 눈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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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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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이 길은 꽃가마 타고
말 탄 님 따라서 시집가던 길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한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옛날에 이 길은 새 색시 적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 길 어디선가 저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대던 길 한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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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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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풀을 뜯는 내 고향 산마루에
옥수수 감자 씨뿌리며 사랑한다던 이뿐이 약속은 잊지말아 약속은 잊지말아 내고향 이뿐이야 어여쁜 눈썹 달이 뜨는 내고향에 나는 갈거야 너를 찾아 나는 갈거야 얼룩소 풀을 뜯는 내 고향 산마루에 옥수수 감자 씨뿌리며 사랑한다던 이뿐이 약속은 잊지말아 약속은 잊지말아 내 고향 이뿐이야 어여쁜 눈썹 달이 뜨는 내고향에 나는 갈거야 너를 찾아 나는 갈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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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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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아 용두산아 꽃피던 용두산아
님의 고운 손길 잡고 맹세하던 젊은 그 날 한계단 두계단 일백 구십 사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딜가고 나그네 된 내 그림자 외로워 외로워 아 아아아아아 추억에 운다 용두산아 용두산아 못 잊을 용두산아 인정 따라 세월 따라 변하는게 사랑이냐 한계단 두계단 일백 구십 사계단에 변치 말자 맹세하던 그 사람은 간 곳 없고 돌아서는 이 발길이 서러워 서러워 아 아아아아아 추억의 용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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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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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하늘위에 땅위에 그대만 있어요 태양처럼 두터운 내 가슴은 안기여 고이잠든 님의얼굴 바라보니 곱구나 우리들은 햇님과달님 높고 높은 사랑 2절 해와달이 둥그러 숨박꼭질 하는데 낯과밤은 영원한 새 역사를 이루네 눈물없는 세상에서 보람있게 살고파 우리들은 햇님과달님 밝고밝은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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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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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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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원 버스 탈 때마다 짜증나지만
버스 가족 서로 도와 명랑하지요 할아버지 올라오면 자리를 내고 아가씨가 올라오면 살짝 웃지요 난생 처음 만났지만 버스 가족은 서로 돕고 다정하게 즐거운 여행 내일 다시 또 만나요 편히 가세요 2. 만원 버스 내리면 시원하지만 버스 가족 정이 들어 서운하지요 할아버지 서울 딸을 찾아 오셨나 저 아가씨 데이트에 늦지 않았나 난생 처음 만났지만 버스 가족은 서로 돕고 다정하게 즐거운 여행 언제 다시 만날까요 편히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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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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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빛나는 저기 저 하늘 태양따라
한 세상 멋진 인생 나는 살고 싶었다 비 그림자 한없이 찾아서 왔건만 사나이 가는 길에 찬비만 내리네 아 멀고도 험한 길을 나는 나는 헤쳐 나왔다 아 푸른 하늘 바라보며 꽃피운 꿈도 이젠 모두가 나의 것 비바람 몰아치는 어두운 세월이여 이젠 멀리 가거라 인생은 태양처럼 아 멀고도 험한 길을 나는 나는 헤쳐 나왔다 아 푸른 하늘 바라보며 꽃피운 꿈도 이젠 모두가 나의 것 비바람 몰아치는 어두운 세월이여 이젠 멀리 가거라 인생은 태양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