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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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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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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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세상에 모시고 가드릴게요
손을 줘봐요 제게 푸른하늘 위에 꽃들을 생각해봐요 눈을 감으면 돼요 내안의 작은 숲을 찾아가고 싶어요 뛰놀다 잠든 나의 어린 모습 볼래요 영원할 수 없었던 그대의 피리 소릴 갖고 싶고 자랑과 용기를 갖게 날 데려가 줘요 원하는 세상에 모시고 가드릴게요 손을 줘봐요 제게 푸른하늘 위에 꽃들을 생각해봐요 눈을 감아버리면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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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6 | ||||
피어라 이세상의 꽃들아 하늘에서 내린 햇살 받으며
노는 아이들 처럼 예쁜꽃되어라 놀아라 민들레 홀씨들아 바람이 전하는 길을 따라서 하얀 날개를 펴고 너의 집을 찾아 -나무가 되고 싶으신 가요 어떤 모습을 원하세요 둘러보시면 아실거예요 없는게 없어요 이길을 따라가면 볼 수 있어요 아주 많은 나무와 꽃들을 향기를 맡고 손을 내봐요 우린 친구예요 자라라 이세상의 꽃들아 푸르른 너의 모습 보면서 꿈을 키우는 작은 소망들을 위해 날아라 이세상의 꿈들아 꽃들이 전하는 향기 맡으며 노는 나비들 처럼 자유로워라 -나무가 되고 싶으신 가요 어떤 모습을 원하세요 둘러보시면 아실거예요 없는게 없어요 이길을 따라가면 볼 수 있어요 아주 많은 나무와 꽃들을 향기를 맡고 손을 내봐요 우린 친구예요 불어라 자연의 바람들아 위로가 필요한 곳을 찾아서 너의 투명한 손을 내밀어 줘라 얘들아 자연의 아이들아 나누어 줄 수 있는 우리들의 향기속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봐 -나무가 되고 싶으신 가요 어떤 모습을 원하세요 둘러보시면 아실거예요 없는게 없어요 이길을 따라가면 볼 수 있어요 아주 많은 나무와 꽃들을 향기를 맡고 손을 내봐요 우린 친구예요 -나무가 되고 싶으신 가요 어떤 모습을 원하세요 둘러보시면 아실거예요 없는게 없어요 이길을 따라가면 볼 수 있어요 아주 많은 나무와 꽃들을 향기를 맡고 손을 내봐요 우린 친구예요 -나무가 되고 싶으신 가요 어떤 모습을 원하세요 둘러보시면 아실거예요 없는게 없어요 이길을 따라가면 볼 수 있어요 아주 많은 나무와 꽃들을 향기를 맡고 손을 내봐요 우린 친구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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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1 | ||||
하얀 비가 내리면 겨울나무 가지마다
맺힌 다이어몬드 처럼 빛나는 방울 방울들 *그리웁다 말도 못해 비가오는 날만 기다렸니 하얀 비가 내리면 나는 창밖에 기대어 울고 있는 나무를 바라봅니다 하얀 비가 내리면 푸른빛 사랑 내게 들려준 지난 여름 숲의 노래는 가을 속으로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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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4 | ||||
쉬어갈수 있게 그댈 위한
초록을 닮은 내가 되 드릴게요 아침에 깨어난 당신의 창밖에서 푸른나무와 새와 꽃의 향기되어 하나뿐인 날 곁에 있게 할래요 행복할 수 있게 그댈 위한 초록을 닮은 내가 되드릴게요 먼훗날 당신의 뒷모습 바라보며 내 게 소중한 그대 길 멈출때 하나뿐인 날 곁에 있게 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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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12 | ||||
사랑이 지나간 그 자리에 곱게 그린 작은 해바라기
노란 꽃잎 지면 검게 남을 가을의 약속처럼. 오라고 손짓을 해보아도 눈먼 그댄 점점 멀어져가 이제 내게 남은 기억마저 낮설게 느껴 지네. * 나 이제는 알고 싶어져 나를 향한 그대 마음 사랑이 아니었다면 왜 말을 해주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지 . 세상의 모든 게 뚜렷해져 달콤한 변명을 듣고 싶니 난 필요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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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8 | ||||
서랍속에 남긴 기억
먼지내린 세월이 지나 잊혀졌다 생각되어 이제 긴시간을 열어요 아파했던 하늘과 먼지되어 버린 시간 나 이제 그대를 보내 또하나의 의미를 서랍에 담고 또 한 세월 지나고 난후에 내 소식 보내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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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8 | ||||
그앨 기억하니
수줍은 미소와 우유빛 하얀 긴 목을 가진 노란 꽃잎처럼 화사하게 새봄을 내게 안겨준 널 기억해 지금까지도 그 하늘과 그 햇살도 조금씩 희미해지는 내 추억을 가끔씩 꺼내 묻고싶던 많은 얘기 거울속에 내가 대답하면 세월이 지난간 이 모습위에 어린 그애의 그 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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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6 | ||||
봄햇살 따뜻한 들녘에서
씨앗을 뿌렸던 기억이 나죠 아무것도 볼수 없었던 그때를 말이에요 하늘은 햇살을 내려주고 구름도 단비를 뿌려주었죠 한알의 씨를 싹틔우게 모두들 애썼죠 날이 밝기를 기다리는 저 농부의 마음은 밤새껏 들녘에 나가있네 황금물결이 출렁거리며 그대의 손끝을 기다린 오늘이 추수의날 한여름 그대의 얼굴처럼 까맣게 익어간 들녘에 앉아 손끝에 사랑 전하면서 긴 하루를 보냈죠 초저녁 노을은 색을 주고 은은한 달빛은 휴식을 주듯 한알의 씨를 싹틔우게 모두들 애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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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5:15 | ||||
이제 돌아가요 내 쉴곳을 찾아
봄햇살로 따뜻한 담장에 얼굴대던 그곳은 나의 집 시작과 끝이 있는 내 머물던 세상 어디에서나 그려온 햇살과 같은 내 집 저 멀리 보이는 큰 나무네 하늘괴 그 넓다란 세상을 꿈꾸었던 내 마음 나무를 지나서 뒤돌아본 하늘과 더 넓어진 세상 어디에서나 그려온 햇살과 같은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