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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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54 | ||||
저 멀리 동해 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 어 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 람 맞으리 독도야 간밤에 잘잤느냐 *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 어 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 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 금강산 맑은 물은 동해로 흐르고 설악산 맑은 물도 동 해 가는데 우리네 마음들은 어 디로 가는가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백두산 두만강에서 배타고 떠나라 한라산 제주에서 배 타고 간다 가다가 홀로 섬에 닻 을 내 리고 떠오르는 아침해를 맞이 해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 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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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5 | ||||
험한 산 넘어서 행복을 찾아가는 길
마음 속에 길 따라 눈앞에 길을 걷는다 외로운 그림자 비에 젖어 어둠이 밀려와도 가야 한다 가야 한다 이 산을 넘어야 한다 산 넘으면 또 산이 차라리 되돌아 갈까나 곁에 님이 있으면 함께 넘어 갈텐데 지친 마음 쉬고 싶어 사랑이 그리워도 가야 한다 가야 한다 이 산을 넘어야 한다 가야 한다 가야 한다 이 산을 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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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5 | ||||
언제부턴가 시장앞에는
빈 수레들이 놓여 있었네 모두 똑같이 수레를 찾는 사람들을 기다리네 할아버지도 아저씨들도 빈 수레위에 걸터앉아서 모두 똑같이 수레를 찾는 사람들을 기다리네 하늘엔 뜨거운 태양 비지땀을 흐르게 하네 아무일도 못했는데 서산넘어 해는 기울어 수레 아저씨들 돌아들 가네 할아버지는 행여나 하고 아직 돌아가지 않네 오늘은 꽁치 두 마리 사가지고 가려했는데 아무일도 못했구나 별 도리없이 할아버지는 덜컹 덜컹 집으로 가네 자동차 소리에 묻혀버린 빈 수레의 한숨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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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38 | ||||
진주 목걸이가 아름답구나
엄마 손 잡고 가는 아가의 눈웃음도 그토록 보고 싶던 사람이지만 서산에 저물어 가는 나의 옛 친구 저만치 멀어져 가는 그대 이름을 부르고 싶었지만 차마 부를 수 없어라 그대는 언제나 그리운 사람 굳이 사랑이 아니더라도 저만치 멀어져 가는 그대 이름을 부르고 싶었지만 차마 부를 수 없어라 그대는 언제나 그리운 사람 굳이 사랑이 아니더라도 굳이 굳이 사랑이 아니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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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8 | ||||
갈길은 머나넌데 바람은차갑구나.
부딧쳐 헤쳐보낸 가슴은멍이든다 아들아 내딸아 희망을 잃지마라 어둠이 지나가면 아침은 온다했지 답답한 가슴안고 푸르른 하늘본다. 눈물가득 술한잔을 마셔야 플리누나 가난한 내아내가 그리워지는구나 겨울이 지나가면 봄응다시 온다했지 슬픈일도 기뿐일도 가슴속에 묻어두고 설흔고게 마흔고게 넘고 또 넘어가고 세상사 비바람에 씻기고 밀려가도 떠오르는 아침했살에 또 한번 우뚝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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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6 | ||||
미련 갖지 않으리라 지나버린 세월에
사랑도 명예도 부질없는 생각이야 속절없던 젊음이여 빛깔없던 말들이여 바람은 어디서 어디까지 불어가나 내 인생은 푸른 하늘에 흰 구름처럼 흩어지는 것 아 아 안타까운 내 청춘 고갯길 넘어나 간다 내 인생은 푸른 하늘에 흰 구름처럼 흩어지는 것 아 아 안타까운 내 청춘 고갯길 넘어나 간다 내 인생은 푸른 하늘에 흰 구름처럼 흩어지는 것 아 아 안타까운 내 청춘 고갯길 넘어나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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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2 | ||||
산골 선생님이 되려 했는데
지금은 세월 따라 흘러 가는 인생 오 오 오 꿈이여 다시 한 번 다시는 못 올 길 뒤돌아 봐도 아 아 아 눈앞에 세월이 나를 끌고 가네 내가 밀려 가네 지친 발걸음 별빛 없는 밤 꼼장어 포장마차 딱 한 잔만 오 오 오 거친 바람 속에 지금은 작아진 내 젊은 날의 꿈 아 아 아 고개 넘어 가는 늙은 그림자와 야윈 내 마음 돈도 명예도 별로 생각 없다 그럭저럭 걱정 없이 살면 좋겠다 오 오 오 꿈은 작아지고 무정한 세월을 탓해 보지만 아련히 젊은 날의 꿈이 찌든 내 마음을 어루만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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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48 | ||||
저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바람 불어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맞으니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금강산 맑은물은 동해로 흐르고 설악산 맑은물도 동해가는데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가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백두산 두만강에서 배타고 떠나라 한라산 제주에서 배타고 간다 가다가 홀로섬에 닻을 내리고 떠오르는 아침해를 맞이해보자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