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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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6 | ||||
사랑해 사랑해요 당신을 당신만을
이 생명 다바쳐서 이 한 목숨 다바쳐서 내 진정 당신만을 사랑해 가지마오 가지마오 나를 두고 가지를 마오 이대로 영원토록 한백년 살고파요 나를 두고 가지를 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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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26 | ||||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테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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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7 | ||||
물어물어 찾아왔오 그 님이 계신던 곳
차가운 밤바람만 몰아치는데 그님은 보이지않네 저 달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물어물어 찾아왔오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도 멀어지는데 그 님은 오시지 않네 저 별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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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8 | ||||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역
이뿐이 곱뿐이 모두 나와 반겨주겠지 달려라 고향열차 설레는 가슴 안고 눈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고향역 코스모스 반겨주는 정든 고향역 다정히 손잡고 고개 마루 넘어서 갈 때 흰머리 날리면서 달려온 어머님을 얼싸안고 바라보았네 멀어진 나의 고향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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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3 | ||||
1.돌담길 돌아서며 또한번 보고
징검다리 건너갈때 뒤돌아 보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새봄이 오기전에 잊어버렸나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2.두손을 마주잡고 아쉬워하며 골목길을 돌아설때 손을 흔들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가을이 다가도록 소식도 없네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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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0 | ||||
1.이슬비 내리던 밤에 나 혼자 걸었네
정든 이거리 그대는 가고 나 혼자만이 거니는 밤길 그리워 그리워서 흘러내리는 두 줄기 눈물 속에 아련히 보이는 것은 희미한 옛사랑 2.그대는 가고 없어도 나혼자 걸었네 눈물의 거리 참을 수 없는 상처만 안고 거니는 밤길 보고파 보고파서 흘러 내리는 두 줄기 눈물속에 아련히 보이는 것은 희미한 옛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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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2 | ||||
미워도 한 세상 좋아도 한 세상
마음을 달래며 웃으며 살리라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온 사나이는 구름 머무는 고향 땅에서 너와 함께살리라 미움이 변하여 사랑도 되겠지 마음을 달래며 알뜰히 살리라 정처없이 흘러온 길 상처만 쓰라린데 구름 머무는 정든 땅에서 오손도손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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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4 | ||||
휴전선 달빛아래 녹슬은 기찻길
어이해서 피빛인가 말좀 하렴아 전해다오 전해다오 고향 잃은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어버이 정그리워 우는 이 마음 대동강 한강물은 서해에서 만나 남과 북의 이야기를 주고받는데 전해다오 전해다오 고향잃은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너처럼 내 마음도 울고있는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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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1 | ||||
첫사랑 만나던 그날 얼굴을 붉히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활짝 핀 백합처럼 우리사랑 꽃필 때 아 아 아아아 떠나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첫사랑 만나던 그날 행복을 꿈꾸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곱게 핀 장미처럼 우리사랑 꽃필 때 아 아 아아아 잃어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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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1 | ||||
사랑이 빗물되어 말없이 흘러내릴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못잊어 못잊어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같은 사나이 사랑이 빗물되어 서럽게 흘러내릴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그리워 그리워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같은 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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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2 | ||||
잊을수가 있을까 잊을수가 있을까
이한밤이 새고나면 떠나갈 사람 기나긴 세월 속에 짧았던 행복 서로가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이별이 서러워서 우는 두여인 잊을수가 있을까 잊을수가 있을까 새벽안개 짙은 길을 울며갈 사람 지나온 긴 세월에 뜨겁던 사랑 서로가 그사랑을 아쉬워하며 미련에 흐느끼며 우는 두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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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53 | ||||
날이 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날으는
꽃피고 새가우는 논밭에 묻혀서 씨뿌려 가꾸면서 땀을 흘리며 냇가에 늘어진 버드나무 아래서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 해가지면 뻐꾹새가 구슬프게 우는 밤 희미한 등불 밑에 모여 앉아서 다정한 친구들과 정을 나누고 흙냄새 마시며 내일 위해 일하며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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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16 | ||||
그 다방에 들어갈때에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왔다. 약속시간 흘러 갔어도 그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것이라서 잊으려-해-도 잊을수-없-어 가슴조-이-며 기다려-봐-요 루루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루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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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2:57 | ||||
1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에 애원이란다 못다한 그 사랑은 태산같은데 가는 세월 잡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갔느냐 2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에 애원이란다 지나간 그 옛날이 어제같은데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갔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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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8 | ||||
울지마 울긴 왜 울어 고까짓것
사랑 때문에 빗속을 거닐며 추억일랑 씻어버리고 한잔술로 잊어버려요 어차피 인생이란 이별이 아니더냐 울지마 울긴 왜 울어 바보처럼 울긴 왜 울어 울지마 울긴 왜 울어 왜 울어 고까짓것 사랑때문에 흐르는 강물에 슬픔일랑 던져버리고 돌아서서 웃어버려요 어차피 인생이란 연극이 아니더냐 울지마 울긴 왜 울어 바보처럼 울긴 왜 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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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3 | ||||
냉정한 세상 허무한 세상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세상 팔자라거니 생각을 하고 가엾은 엄니 원망일랑 말어라 가는 세월에 저가는 청춘에 너나 나나 밀려가는 나그네 빈잔에다 꿈을 채워 마셔버리자 술잡을 높이 들어라 건배~ 서러워마라 울지를 마라 속는 셈치고 내일을 믿어보자 자네도 빈손 나 또한 빈손 돌고 또 도는 세상탓은 말어라 가는 세월에 저가는 청춘에 너나 나나 끌려가는 방랑자 빈잔에다 꿈을 채워 마셔버리자 술잔을 높이 들어라 건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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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6 | ||||
살구꽃이 필때면 돌아온다던 내사랑 순이는
돌아올줄 모르고 서쪽하늘 문틈새로 새어드는 바람에 떨어진 꽃냄새가 나를 울리네 가야해 가야해 나는 가야해 순이 찾아 가야해 가야해 가야해 나는 가야해 순이 찾아 가야해 누가 이런 사람을 본적 있나요 나이는 십팔세 이름은 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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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0 | ||||
머나먼 남쪽 하늘 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몸을 기다려 천리타향 낯선 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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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8 | ||||
1.대동강아 내가 왔다 을밀대야 내가 왔다
우표없는 편지속에 한 세월을 묻어놓고 지금은 낯설은 나그네 되어 칠백리 고향길을 찾아왔다고 못본체 마라 못본체 마라 반겨주렴아 2.대동강아 내가 왔다 부벽루야 내가 왔다 주소없는 겉봉투에 너의 얼굴 그리다가 눈보라 치던 밤 달도없던 밤 울면서 떠난길을 돌아왔다 못본체 하네 못본체 하네 반겨주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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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9 | ||||
물위에 떠있는 황혼의 종이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 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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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3 | ||||
1
사랑한 말할까 좋아한단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난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할까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말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 사랑한단 말 대신에 웃음을 보였는데 음~ 모르는체 하는 당신 미워 정말 미워 미워한다 말할까 싫어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못해 당신 사랑하니까~ 2 사랑한다 말해요 좋아한다 말해요 아니야 아니야 난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해요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말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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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4 | ||||
1
동지 섣달 긴긴밤이 짧기만 한 것은 근심으로 지새우는 어머님 마음 흰 머리 잔주름은 늘어만 가시는데 한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니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2 길거 긴 여름날이 짧기만 한 것은 언제나 분주한 어머님 마음 정성으로 기른자식 모두들 가버려도 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많은 마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니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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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5 | ||||
흘러가는 뜬구름은
바람에 가고 허무한 내 청춘은 세월에 가네 취한김에 부르는 노래 끝도 없는 인생의 노래 아 뜨거운 눈물 사나이 눈물@ 웃음이야 주고받을 친구는 많지만 눈물로 마주앉을 사람은 없더라 취한김에 부르는 노래 박자없는 인생의 노래 아 뜨거운 눈물 사나이 눈물@ 돌아보면 그다지도 먼길도 아닌데 저만큼 지는 노을 날보고 웃네 취한김에 껄껄 웃지만 웃는눈에 맺힌 눈물은 아 뜨거운 눈물 사나이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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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5 | ||||
1
부끄럽지 않으려고 울지도 않으려고 눈비속에 피는 꽃을 당신은 아십니까 * 긴~긴 세월 엉킨사연 단 한번 맺힌 인연 아아~아 아~ 아~아 어찌하여 죄인가요 어찌하여 죄인가요 2 헤어져도 사랑만은 놓치지 않으려고 눈비속에 피는 꽃을 당신은 아십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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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7 | ||||
1
멀리도 가까이도 아닌 저만큼에서 고향의 흙냄새는 언제나 나를 부르네 * 기나긴 세월속에 사랑이 시들어도 고향은 아늑한 엄마의 품이련가 아~아 먹구름 흰 구름 나를 두고 흐르~네 2 멀리도 가까이도 아닌 저언덕~위에서 다정한 친구들은 언제나 나를 부르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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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28 | ||||
오늘따라 지는 해가 왜 저다지 고운지
붉게 타는 노을에 피는 추억 잔주름에 고인 눈물 하루에도 열두번씩 그리운 고향 엎어지면 코닿을 듯 가까운 고향 아~아 오마니 아바지 불러보는 평양아줌마 서산마루 지는 해는 어김없이 넘어가고 무심하게 가고오는 그 세월이 타향살이 어연 반평생 가고파도 갈수없는 북녘 내 고향 한 맺힌 휴전선이 원수더라 아~아 대동강아 모란봉아 불러보는 평양아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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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2 | ||||
내 몸이 떨어져서 어디로 가나
지나온 긴여름이 아쉬웁지만 바람이 나를 몰고 멀리가며는 가지에 맺은 정은 식어만 가네 겨울이 찾아와서 가지를 울려도 내일 다시 오리라 웃고 가리라 울어도 울어봐도 소용이 없네 이제는 떠나야지 정든 가지를 저멀리 아주 멀리 나는 가지만 가지에 맺은 정은 식어만 가네 겨을이 지나가고 봄이 오면은 또 다시 찾아오리 정든 가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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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3 | ||||||
1. |
| 4:07 | ||||
간간히 너를 그리워하지만 어쩌다 너를 잊기도 하지
때로는 너를 미워도 하지만 가끔은 눈시울 젖기도 하지 어쩌면 지금 어딘가 혼자서 나처럼 저 달을 볼지도 몰라 초저녁 작게 빛나는 저별을 나처럼 보면서 울지도 몰라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잊을 것 같아 너를 인연이라는 만남도 있지만 숙명이라는 이별도 있지 우리의 만남이 인연이었다면 그 인연 또 한번 너였음 좋겠어 어쩌면 우리 언젠가 또다시 우연을 핑계로 만날지 몰라 내 삶의 전부 눈물로 채워도 널 기다리면서 살른지 몰라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잊을 것 같아 너를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잊을 것 같아 너를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아마 난 평생을 못잊을 것 같아 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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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1 | ||||
잊으라 했는데 잊어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너를 잊지못하네 어떻게 잊을까 어찌하면 좋을가 세월가도 아직 난 너를 잊지못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네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잊을꺼야 잊으라 했는데 잊어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못하네 *반복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잊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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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5 | ||||
이 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 내 여인아
보고 또 보고 또 쳐다봐도 싫지 않은 내 사람아 비 내리는 여름날엔 내 가슴이 우산이 되고 눈 내리는 겨울날엔 내 가슴은 불이 되리라 온 세상을 다 준다 해도 바꿀 수 없는 내 여인아 잠시라도 떨어져선 못 살 것 같은 내 사람아 행여 당신 외로울 땐 내가 당신 친구가 되고 행여 당신 우울할 땐 내가 당신 웃음주리라 이 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 내 여인아 보고 또 보고 또 쳐다봐도 싫지 않은 내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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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8 | ||||
살구꽃이 필 때면 돌아온다던
내 사랑 순이는 돌아올 줄 모르고 서쪽 하늘 문틈 새로 새어 드는 바람에 떨어진 꽃 냄새가 나를 자꾸 울리네 가야해 가야해 나는 나는 가야해 순이 찾아 가야해 가야해 가야해 나는 나는 가야해 순이 찾아 나는 갈 거야 말리지마 누가 이런 사람을 본 적 있나요 나이는 18세 이름은 순이 가야해 가야해 나는 나는 가야해 순이 찾아 가야해 가야해 가야해 나는 나는 가야해 순이 찾아 나는 갈 거야 말리지마 누가 이런 사람을 본 적 있나요 나이는 18세 이름은 순이 나이는 18세 이름은 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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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9 | ||||
아무도 찾지않는 바람부는 언덕에
이름모를 잡초야 한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발이라도 있으면은 님 찾아갈텐데 손이라도 있으면은 님 부를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가진게 없네 아무것도 가진게 없네 아무도 찾지않는 바람부는 언덕에 이름모를 잡초야 한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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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2 | ||||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런지 몰라
꼬집어 말할 순 없어도 서러운 맘 나도 몰라 잊어야 하는 줄은 알아 이제는 남인 줄도 알아 알면서 왜 이런지 몰라 두눈에 눈물 고였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이제는 정말 잊어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이래선 안되는 줄 알아 지나간 꿈인 줄도 알아 그런 줄 뻔히 알면서도 마음을 잡지 못하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다시는 생각 말아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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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9 | ||||
1.지금의 나였더라면 나였더라면
그렇게 허무하게 끝나지 않을 사랑이었는데 누구나 그랬듯이 철없이 끝나버린 첫사랑 조그만 상처가 오해로 끝나버린 풋사랑 지금의 나였더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2.그때는 너무 어렸어 너무 어렸어 사랑은 질투보다 이해라는걸 그때는 몰랐었네 누구나 그렇듯이 지나간 추억들은 아쉬워 사랑도 인생도 그중에 반의 반은 오해야 그때는 너무 어렸어 그때는 너무 몰랐어 지금의 나였더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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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9 | ||||
간다면 누가 너를
못 보낼 줄 알고 가라지 누가 너를 잡을 줄 알고 이렇게 날 울리고 가면 발 걸음 꽤나 가볍겠다 이렇게 날 버리고 가면 마음 꽤나 편하겠다 너 괴롭고 나 괴로운것을 왜 왜 너는 모르니 나 떠나면 나 외로운 것을 넌 넌 뻔히 알잔니 간다면 누가 너를 못 보낼 줄 알고 가라지 누가 너를 잡을 줄 알고 너 괴롭고 나 괴로운 것을 왜 왜 너는 모르니 너 떠나면 나 외로운 것을 넌 넌 뻔히 알잔니 간다면 누가 너를 못보낼 줄 알고 가라지 누가 너를 잡을 줄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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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8 | ||||
내가 가장 사랑했던 님 정말 좋아했던 님
맺지 못할 인연이라며 훌쩍 나를 떠난 님 오다 가다가 들리는 소문 믿을 수는 없지만 부산에서 살더라는 소문도 있고 광주에서 보았다는 소문도 있고 미국으로 아주 떠났다는 소문도 있는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사랑 아 아 아직 나는 못 잊어 아 아 결코 잊을 수 없어 내가 먼저 사랑했던 님 정말 소중했던 님 나를 위해 떠난다면서 웃으면서 떠난 님 그냥 떠도는 소문이라서 믿을 수는 없지만 서울에서 살 거라는 소문도 있고 몰라보게 변했다는 소문도 있고 나 때문에 아직 혼자라는 소문도 있는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사랑 아 아 아직 나는 못 잊어 아 아 결코 잊을 수 없어 아 아 절대 잊을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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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1 | ||||
어매 어매 우리 어매 뭐할려고 날 낳았던가
낳을려거든 잘 낳거나 못 낳을라면 못낳거나 살자하니 고생이요 죽자하니 청춘이라 요즘 신세 말이 아니네 어매 어매 우리 어매 뭐할려고 날 낳았던가 님아 님아 우리 님아 소갈머리 없는 남아 걸어나와 님이 알제 속만타면 누가 아나 어떤 친구 팔자좋아 장가하니 잠도 자는데 몹쓸놈의 요내팔자 어매 어매 우리 어매 뭐할려고 날 낳았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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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19 | ||||
1.니가아니 내가아니 사는게 무언지 너도 나도 아무도 몰라
얼싸안고 입맞추고 더덩실 춤추면 아마 그게 사는걸꺼야 이유도 없는데 코끝이 찡하고 얼굴은 웃는데 눈물이 흐르네 허야! 하늘보니 두리둥실 뜬구름만 하나덜렁 허야! 땅을 보니 추억묻은 돌멩이만 하나덜렁 어허어 허야 어허어 허야 어허어 허야 어허어 허야 어허어 허야 어허어 허야 2.너도몰라 나도몰라 인생이 무언지 너도 나도 누구도 몰라 울었다가 웃었다가 북망산이 보이면 아마 그게 인생일꺼야 별일도 아닌데 가슴이 찡하고 입술은 웃는데 두눈엔 눈물이 허야! 흰저고리 아낙네는 보자기만 하나덜렁 허야! 검은바지 나그네는 보따리만 하나덜렁 어허어 허야 어허어 허야 어허어 허야 어허어 허야 어허어 허야 어허어 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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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29 | ||||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이미 때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 이미 돌아선 님이라면 미워도 미워말아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때 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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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53 | ||||
길고 긴 기다림에 고통보다는
당신을 아주 잊을래요 막연한 외로움에 아픔보다는 당신을 아주 포기할래요 오늘도 기다리다 지쳤어요 이제는 눈물도 말랐어요 사랑이 미움으로 변하기 전에 당신을 아주 포기할래 혼자서 별 보기도 이제는 지쳤어요 혼자서 빗속을 헤매는 것도 이제는 싫어 싫어요 무작정 당신을 기다릴 순 없어요 나는 그냥 보통여자예요 혼자서 별 보기도 이제는 지쳤어요 혼자서 빗속을 헤매는 것도 이제는 싫어 싫어요 무작정 당신을 기다릴 순 없어요 나는 그냥 보통여자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