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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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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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장수 - 슬기둥
새벽달 저물고 아침이 밝아오니 소금장수 노총각 부시시 문 나서네 오늘은 소금팔아 또순이 버선에다 고무신도 사겠다고 온-밤을 뒤척였네 소금장수 노총각 발걸음도 부산하게 이리뒤뚱 저리뒤뚱 징검다리 건너가다 아이고 이게 웬일이냐 물속으로 곤두박질 에헤 이젠 틀렸구나 장가가기 틀렸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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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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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을 마주보며 그리운 님 생각에
소쩍새 울음되어 하얗게 지샜더니 설레이며 다가오는 희미한 님의 얼굴 한 밤중 꿈속에선 수선화로 피었더라 밤 별을 헤아리며 그리운 님 생각에 타오르는 촛불되어 서럽게 밝혔더니 풀향기 젖어드는 아련한 님의 숨결 이른 새벽 잠 끝에선 시 한줄로 살았더라 설레이며 다가오는 희미한 님의 얼굴 한 밤중 꿈속에선 수선화로 피었더라 밤 별을 헤아리며 그리운 님 생각에 타오르는 촛불되어 서럽게 밝혔더니 풀향기 젖어드는 아련한 님의 숨결 이른 새벽 잠 끝에선 시 한줄로 살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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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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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잎 꺽어들고 험한 산을 넘어서
우리 가보세 우리 가보세 옛친구 만나거든 두 손을 꼭-잡고 하아얀 풀꽃시계 눈부시게 달아주며 아름다운 꿈이라고 서로를 내어보며 우리 가보세 새날을 위해 새친구 만나거든 가슴을 부여안고 투명한 등불 하나 황홀하게 밝혀주며 향기로운 얼굴들 부끄러이 대어보며 우리 가보세 새날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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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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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지면 서러웠지 새순나면 눈물났지
아득히 가고 없는 그대생각 간절하여 사립문 열어두고 먼 - 하늘 우러르니 어디서 스며왔나 님 그림자 비쳐드네 * 아 - 저문 산 너머 아 - 저문 산 너머 눈물같은 세상사 홀연히 벗어두고 설운 황톳길 지나 그대 이제오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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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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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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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 떠나는 그대여 홀로 가는 먼 - 길에
이름없는 들꽃이 아무리 무성해도 소리내어 울지말고 마음으로 웃고가네 이 세상 모든 것이 어둠처럼 외로우니 어차피 인생이야 빈 몸 되어 가는거니 - 2. 길 떠나는 그대여 홀로가는 먼 - 길에 고단하여 지친마음 쉴 곳이 없다해도 누군들 원망말고 사랑으로 안아주게 어차피 인생이야 빈 몸되어 가는 거니 - 이 세상 모든것이 어둠처럼 외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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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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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 가라-
시든 꽃밭처럼 홀로 떠 - 있는 꽁꽁 언 벌판을 걸어 * 삼베옷 걸쳐입고 붉은 목젖 꺼내어 노래 노래 부르며 청솔나무 꺽어서 푸른 하늘 찌르며 가라 어두운 밤길을 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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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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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가라 지금..
홀로 떠있는 .. 벌판을 가라 ... 펼쳐 있고 노래 노래 부러며 ... 푸른 하늘 찌러며 가라 어두운 밤길을 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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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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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밤에 휘뿌리고 저 산너머 가신 님
애끊는 이내 마음 장대비로 적시우니 내 영혼은 갈 곳 잃어 한길따라 헤매누나 어이하나 어이하나 이 내 가슴 어이하나 천년만년 살자더니 떠나가면 어이하나 (간주중) 행여 다시 돌아올까 창문 열어 촛불켜고 이 밤일까 저 밤일까 애간장 태우는데 모르는 부엉이는 밤새도록 우는구나 어이하나 어이하나 이 내 가슴 어이하나 천년만년 살자더니 떠나가면 어이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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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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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2:52 | ||||
달빛어스름 한밤중에 깊은산속 걸어가다
머리에 뿔단린도깨비가 방방이 들고서 에루화둥둥 깜짝놀라 바라보니 틀림없는 산도깨비 에고야 정말 큰일났네 두눈을 꼭 감고 에루화 동동 (덩기덕 덩더러러러 쿵기덕 쿵더러러러) 저산도깨비 날잡아 갈까 가슴소리는 콩당콩당 걸음아-- 날 살려라--꽁지빠지게 도망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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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3 | ||||
한 밤, 내눈, 떠있던 내 육신
불을 끄고 한벌 옷도 없는 내 사랑 적시려는가 안개 같은 그대 흐르는 꿈을 닫고 휘파람으로 이내 마음 적시려는가 사랑하며 산다는 일이 지상에 마지막 지는 꽃일 수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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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9 | ||||
4. |
| 5:50 | ||||
세월아 네월아 오고 가지 말어라
이팔청춘 이내 몸이 백발 되기 원통 타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 데 웬 성화요 날 버리고 가려거든 정 마저 가려마 몸은 가고 정만 남아 애간장 끓누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 데 웬 성화요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 진다 설워마라 명년삼월 봄이오면 다시 또 피지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 데 웬 성화요 눈이 오려나 비가 오려나 억수 장마 지려나 온 서산 검은 구름이 다 모여드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오백년 살자는 데 웬 성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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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3 | ||||
마음의 촛불을 밝히고 너와 나 마주 보면서
우리의 마음을 가라 앉히고 미래를 생각하네 우리의 갈길은 멀고 멀어도 우리의 갈길이 험할 지라도 그대여 하나의 순간을 위하여 미래의 촛불을 켜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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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47 | ||||
뜨락에 낙엽이 지면 어느새 가을 가고
가슴은 차가운 겨울에 쌓여 꿈 처럼 흘러 간다. 내사랑 이제는 저별로 가고 서러운 바람만 가슴에 남아도 세월은 덧없이 흘러 슬픔도 잊혀져 가고 뜨락은 떨어진 낙엽에 쌓여 꿈처럼 흘러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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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4 | ||||
강따라 구름 따라 정처 없이 걸어도
어느 곳 누구 하나 반길을없구나 지나가 세월이야 아쉬울것 없어도 이 한 몸 쉬어갈 곳 어디에도 없구려 날이라도 화창하면 그런대로 좋으련만 모진바람 불어오면 어디로 가나 아하- 나는 나그네 아- 나는 정처없는 나그네 날이라도 화창하면 그런대로 좋으련만 모진바람 불어오면 어디로 가나 아하- 나는 나그네 아- 나는 정처없는 나그네 아하- 나는 나그네 아- 나는 정처없는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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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3 | ||||
Disc 3 | ||||||
1. |
| 4:10 | ||||
2. |
| 1:59 | ||||
3. |
| 3:52 | ||||
4. |
| 2:30 | ||||
5. |
| 5:20 | ||||
6. |
| 2:08 | ||||
7. |
| 7:26 | ||||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달 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 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네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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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47 | ||||
9. |
| 1:49 | ||||
10. |
| 2:16 | ||||
11. |
| 3:30 | ||||
12. |
| 2:09 | ||||
Disc 4 | ||||||
1. |
| 2:54 | ||||
2. |
| 2:57 | ||||
3. |
| 3:09 | ||||
4. |
| 3:04 | ||||
5. |
| 5:04 | ||||
6. |
| 4:05 | ||||
7. |
| 2:19 | ||||
8. |
| 3:40 | ||||
9. |
| 2:54 | ||||
Disc 5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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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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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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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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