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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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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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생각이 나네 떠나간 그사람이 자꾸만 생각이 나네 엊그제 같은 일인데 두사람 사이에 한 사람인데 하나가 참았더라면 아니야 아니야 내가 참았다면 이별만은 하지 않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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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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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날개깃에 찬서리 내리고 어젯밤 내린 비에 오동잎 떨어졌네 가야할 사람은 모두 가버려도 옷을 벗은 나무처럼 진실하게 살아야지 사랑의 종말은 외롭고 허무해 그때가 되면 살아나는 생명의 빛처럼 웃으며 살아가리 당신과 함께라면 세월의 가느다란 주름살은 늘어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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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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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나를 정말 사랑한다 하지만 나는 그대를 정말 믿을수가 없어 왜 사랑을 한다면서 그대 뜻대로 하는걸까 그대가 나를 정말 정말로 사랑한다면 서로가 싫어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지 뭐 뭐때문에 왜 그러는지 그대를 알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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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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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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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은 몹시도 길었지 시작을 알수없는 인생처럼 바람이 밤새워 불었음을 알았고 그곳에 나는 혼자였음도 하지만 다시 만날수 없는 내 사람아 이런 내마음을 알아줄까 이렇게 겨울이 몇번을 지난다 하여도 흰눈에 덮힌 우리 이야기 가슴에 남으리 말없이 흐르는 계절에 덧없는 사랑을 느낄때 무심한 흰눈이 내려와 하얗게 하얗게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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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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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알겠어요 당신의 마음을 이별은 죽기보다 더 괴로운 마음인 줄 이제야 알겠어요 두마음 한맘 되어 함께 살다가 한평생 사는것도 어렵겠지만 이 넓은 이세상에 당신과 만난것은 인연이라는 그 낱말에 뜻은 끊지 못할 정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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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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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차가워지는데 이대로 가야하나 내마음 태우던 눈빛은 이제는 떠나갔네 사람아 사랑했던 사람아 당신은 꿈을 따라 영롱한 저 별빛 사이로 저 멀리 사라졌네 난 사랑했어요 당신만을 그 옛날 당신의 향기만을 저 별은 싫어요 무지개도 그 빛은 사랑을 잃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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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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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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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몰라 혼자일땐 네 모습 그리워 그저 오랜 친구라고 생각해 왔는데 지우려고 눈감아도 온종일 네 모습이 깜짝놀라 눈을뜨면 거울속에 있어 너는 몰라 눈을뜨면 거울 속에 있어 너는 몰라 이런 느낌을 설명하기 힘들어 그저 우린 친구라고 말해야 되는데 너를 보면 왠일인지 가슴이 서늘해 사랑이란 생각조차 해본적 없는데 소리내어 웃어봐도 온종일 네 생각뿐
하늘보면 잊혀질까 그래도 아니야 나도 몰래 눈물이 나와 단지 그것뿐이야 지금부턴 친구라고 말할 수 없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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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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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 진하지 않는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 진하지 않는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