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3:50 | ||||
verse 1
어딘가로 숨어버린 그놈을 잡기 위해, 밤낮을 고민하며 갈고닦은 나의 무기들을 하나둘 꺼내 떠나메, 마음속에 짜놓은 관을 새겨두고 죽기전엔 돌아오지 않으리(yeah) 때마침 뜻을 같이 하겠다는 이들이 무리를 지어 동참하며 힘과 뜻이두배로부니 그중 말을 탄 장군을 선두로 세워 곤두 세워진 신경을 가다듬고 작두 (uh uh) 위를 걷듯이 사방을 경계하며 앞으로 전진. 깊은 산중으로 접어들어 기진맥진. 입에 칼을물고 달려들었건만(만) 남은건 상처만(만) 산넘어 바다만(만) 보이고 놈의 근처에도 도달치 못하니 수많은 장수들이 각개전투를 핑계삼아 진열을 벗어나고 선두의 말까지 떠나메 남은건 위용과 사기를 잃은 이들의 고군분투 chorus verse 2 눈앞을 가로막은 저 넓고 푸른바다. 그속에서 발견한 놈의 흔적을 찾아 전진을 위해 필요한 배의 건조를 시작하다. 마다 않고 뜻을 모아 흰색의 범선이 뜨다. 다시금 시작되는 기나긴 여행길에 바다를 만나 시작된 기나긴 항해 그러나 한척의 뱅체 키잡이가 너무 많아 배는 항로를 벗어나고...(사공이 많으니 배는 산으로 오르고...) 식량과 물의 부족으로 인한 기갈을 이기지 못해 선상사망 한 수명의 장수와 설상가상으로 하선을 원하는 이들에, 마음까지 갈라지니 놈과 맞딱뜨려봤자 쓴맛을 보기 십상. verse 3 이대로 계속 전진할순 없어 작은섬에 정박. 부족했던 물과 식량을 선적하고 눈밖 에 난 하선코자 했던 이들은 이미 떠난 대박. 체력을 보강하고 무기들을 재정비하는 동안 새로운 배를 타고 먼저 떠나 버리메, 처음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남은 장수는 고작 다섯에 불과. 그러나 절대로 간관 할수 없는 새뜻으로 합류한 장수들과 한때 적이었던 이들까지 힘과뜻을 모아 신소대를 형성하고 충분한 휴식으로 사기가 하늘을 찌르니, 이제는 새로이, 시작하는 맘으로 놈을 다시 추적(추적). 다만 내 간절히 바라노니 놈과 맞딱뜨리는 순간에 (처음에) 뜻을 모아 함께 출발했던 장수들을 만나 다시 하나가 되어 초지일관의 대업을 이어갈수 있게. |
||||||
2. |
| 4:31 | ||||
chorus
지(至) 국(菊) 총(叢) 어(於) 사(斯) 와(臥) verse 1 언제부터인가 지금의 나의 모습을 만들어 내기 시작하며 뒤돌아 보지 못한 순간. 내가 생각한 나는 온데간데 없고 그 자리를 차지하고 주저앉은 것을 똑같은 패턴의 멜로디.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니 나만이 그런 것이 아니네 모두가 서로가 소러를 패러디. 가슴을 버리고 머리로 살아가려고만 하다니, 톱니바퀴같은 하루를 마감하며 바카르디 한잔을 마시고 되새겨지는 지난날의 나에게 되묻고 있네 why why why.... 하지만 이내 지금의 나를 정당화 시키며 지난날의 나에게 bye bye bye.... chorus 지(至) 국(菊) 총(叢) 어(於) 사(斯) 와(臥) verse 2 난 다시 태어나고 죽어나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돌아가고. 넌 다시 태어나고 죽어나고, 쳇바퀸 영원히 돌아가고, 항상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고. 옳고 그름과 실리를 따져 계산을 하고 어딘가로 끊임없이 가고 있는 자신을 보고 있으면서도, 누구의 의지로 가고 있는지도 알수는 없고. 오늘도 빌딩숲사이를 누비며 헤매다 끝나가는 하루를 잊으려 만들어진 풍경의 위보다 아래가 더많이 보이는 어딘가로 올라가 싶이 들이마쉬고 내뱉는 담배 연기......(ha).... chorus 지(至) 국(菊) 총(叢) 어(於) 사(斯) 와(臥) verse 3 잠시나마 모든 것에서 떠나 나를 찾아가고 싶지만 이미 닫혀버린 눈과 귀론 아무것도 잡히지가 않아. 가마솥에 갇혀 뜨겁게 달아오른 몸과 맘으로 바깥을 보기에는 이미 너무 늦어버린 것 같아. 사라진 것 같아. 가타 부타 말할 시간돠 없이 왔다갔다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여기까지 끌려온 것 같아. 지친 몸과 마음을 쉬려 모두들 어딘가로 떠나갈 때 그곳을 따라 쫓아 가 봤자 정착하려 함이 아닌 잠시 잊으져할 방편에 불과한 것을... 죽지 않는한... chorus 지(至) 국(菊) 총(叢) 어(於) 사(斯) 와(臥) |
||||||
3. |
| 4:16 | ||||
chorus
verse 1 2 my bro. 어쩌다보니 시나브로 아무리 힘껏 당겨도 나올수 없는 깊은 수렁에 빠져나 스스로 흐름에 고분고분 몸을 맡긴채 가뿐하게 바닥에 닿아보려 했으나 아직 막막할뿐. 이왕 끝을 보기로 한 것, 내 인생의 필름을 한컷, 옳고 그름을따지지 않고, 가득 채워봐 맘껏.그렇게 달려간 곳이 기껏 내가 생각한 곳이 아닌 바닥이라도 닿아보겠어 힘껏 (힘껏) 한치 앞도 겨우 내다보는 나로선 두치 앞도 전후좌우 구분이 없어 세치 혀를 놀리며 산길 앞에서 빛을 찾고자 외친 '내이름은 바로 whut' one sun chorus verse 2 한치 앞도 겨우 내다보는 나로선, 두치 앞도 전후좌우 구분이 없어. 세치 혀마저 굳고 눈도 멀어서 길을 잃고 더듬거리 던 손을 내밀었어. 항상 내주는 것은 없고 받은 것만 같아. 택한 길에 대한 의심과 확신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 나조차도 가타부타 말을 못하고 서성이며 헤매 일때 염치 불구 하고 내민 손을 아무런 의심없이 친구라 부르며 잡아주니 눈이 멀어버린 나의 기구한 운명을 탓하며 고개를 떨구고 왔던길로 돌아갈순 없겠지 (그렇구말구) 되돌아 보면 나를 따라나 있는 수많은 발자국. 그중 내 바로 옆을 끝까지 과묵한 침묵을 지키며 묵묵히 따라왔던 절대로 흔들리지 않던. 나를 확인시켜줬던 그의 발자국 bridge 서로를 확인하며 같이 걸어온길의 끝의 양갈래에서 따로 떨어져 걸은지 오래. 다시 길이 합쳐지길 바라는 기대는 접은지 오래. 그저 걸으며 맞이할 내일과 모레. 서로를 확인하며 같이 걸어온길의 끝의 양갈래에서 따로 떨어져 걸은지 오래. 다시 길이 합쳐지길 바라는 기대는 접은지 오래. 그저 걸으며 맞이할 내일과 모레. verse 3 2 my bros and sis. that I never missed. 알수 없는 속맘에 내재하고 있는 beauty and da beast. 그둘의 오랜 싸움의 끝에 선택한 길은 각양각색. 일그러진 얼굴은 그야말로박색. 서로다른길을 걸으며 눈으로 확인할길은 없어졌지만 맘가는 길까지 덩달아 멀어지지 않길. 눈으로 얘기를 해보지 않은이의 길까지도 함부로 얘길하며 맘에 상처주질 말길. 어차피 할 곳으로 이어져있는 단단한 고리야.이래저래 등 돌리는 것은 쓸데없는 괴리야. nothing wrong. nothing right in dis area. there's no east and west in da small korea. chorus |
||||||
4. |
| 4:26 | ||||
chorus
verse 1 천상천하 유아독존이었던 나의 자존심까지 모두 완죤히 밟아버린 그 좇 같은 학굔 이제 쫑 내버리고 옆의 쫀쫀한 애들은 없고 쫌 잘 나가는 애들이 있는 학교로 가서 조용히 살아보자 좀 쫌 나도 이제 조용히 공부좀 해야 끄겄다 쫌. 자아실현 십년지대계라 큰맘먹고 새학교의 교문으로 들어가는데 앗따....인상들 험악허네. 내 얼굴도 나름대로 좇나 고약한데 내 얼굴을 발로 밟아 얼굴에 붍여놨네. 젠장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못해 ha ha ha ha ha shit....... 애새끼들의 발걸음이 멈춰지고 나를 향해 쏟아내는 수많은 눈빛들을 조명삼아 한놈이 다가와 here comes da new challenger chorus verse 2 아니나 다를까 거렁가는 앞을 딱 막고서서 노려봐 이거 왜 이러실까. 새출발의 앞길을 막고선 머리를 뚫고 나갈듯이 맹렬한 시라소니의 시선. what's your name...? onesun. 입술이 열리고 닫힘과 동시에 퍼부어지는 주먹세례. 내가 받은만큼에 비례하게 이제는 내가 보내줄차례. 한방 두방 세 방 네방 계속해서 빵빵. 겁도없이선빵 날린 너의 건방 잠재운다 금방. 난다날어 방방. 저건 뭐냐...쓰방......(1) 내주먹과 교차돼서 날아온 crosscounter. 면상으로 먹어버린 충격으로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그 자리에 K.O..... oh no.......점점 멀어져가는 그들의 환호. verse 3 하나, 둘, 셋 (셋) 또다시 넷 (BACK). 거꾸로 자리잡은 내 따라지 인생 또 참패. 늦은 후회의 FEEL 못다핀 인생은 도로 황천길 차마 (아하) 눈뜨고는 못봐. 왜 뭘봐? 삶이란 뭘까? 날라리 날라라 난 딴따라 차디찬 눈물이 눈 앞을 가려와 보시다시피 빙빙 돌아봤자 달건이 서울부터 대전까지 SLOW SLOW, QUICK QUICK (X2) 결국 자아실현 십년지대계는 도로아미타불., 신나게 터져 생긴 상처가 도로 아물어 갈때쯤에 이미 나도 새로운 거물. 어쩔 수 없는 꼬마달건이 세계의 인물. |
||||||
5. |
| 3:51 | ||||
6. |
| 4: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