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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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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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보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는 내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들고 어차피 인생은 빈술잔 들고 취하는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나의 빈잔에 채워주~ ~간주~ 1절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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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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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클어진 운명의 끈은 바로잡지 못하고
사랑했던 그 사람을 잃어버린 채 돌이킬 수 없는 남이 되어 원점에 난 서있네 이제는 그리워해도 안되겠지 아아 이제는 만나서도 안되겠지 가슴속에 묻어둔 가슴속에 묻어둔 내 영혼의 히로인 헝클어진 운명의 끈은 바로잡지 못하고 사랑했던 그 사람을 잃어버린 채 돌이킬 수 없는 남이 되어 원점에 난 서있네 다시는 그리워해도 안되겠지 아아 다시는 만나서도 안되겠지 가슴깊이 묻어둔 가슴깊이 묻어둔 내 영혼의 히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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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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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수/사, 박춘석/곡, 남진/노래
1.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것을 해 저믄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 같이 목메어 운다 2.당신과 나 사이에 연락선이 없었다면 날 두고 떠나지는 않았을것을 아득히 바다멀리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같이 목메어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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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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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느끼듯 쏟아지는 빗속에서 누가우나
그누가 그렇게도 사무치게 울려놓고 철새처럼 가버린 다시못올 그사람 메아리만 남기고 멀리멀리 떠났기에 밤이 세도록 슬피 울고있나 가슴이 메이도록 전 주 곡 상처뿐인 그가슴을 달랠길은 없건마는 그얼굴 잊으려고 하염없이 울고있나 꽃잎처럼 떨어진 마음세긴 그사람 그리움만 남기고 먼곳으로 떠났기에 찬비에 젖어 슬피 울고있나 가슴이 메이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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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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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름으로 그리운 눈동자로
별아 내 가슴에 안기어 다오 당신을 못 잊어서 자나깨나 애타는 내 마음 속에 아로새긴 사랑하는 그 얼굴 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 별아 내 가슴에 영원히 비춰다오 저 멀리 떠나가는 정다운 눈동자로 별아 내 가슴에 속삭여 다오 낮이나 밤이나 못 잊어서 그리운 내 마음 속에 젖어드는 사랑하는 그 모습 아아아 아아 아아 아아 별아 내 가슴에 영원히 살아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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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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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돌아와요 사랑하고 있어요
때 늦은 후회지만 미련만은 진정 남아있오 너무나 아쉬웠던 사랑 이기에 아아아아 오늘도 기다려요 돌아와 주세요 그날의 헤어짐을 뉘우치고 있건만 그래도 모른다면 믿었던 맘 영영 누물젖어 쓰라린 옛 상처에 세월이 가도 아아아아 마음이 돌아서길 빌면서 기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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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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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명 다 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 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 사람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 아아아 안녕 지난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나만이 가야하는 그 사랑에 길이기에 울면서 돌아설 때 미워도 다시 한번 아아아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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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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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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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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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대여 변치마오 오 그대여 변치마오
불타는 이마음을 믿어주세요 말 못하는 이마음을 알아주세요 그누가 이세상을 다 준다해도 당신이 없으면 나는나는 못살아 수많은 세월이 흐른다해도 당신만을 당신만을 기다리며 살아갈테야 1절반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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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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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떠나기를 아쉬워한 사람을
보내고 돌아오는 김포가도 창밖을 스쳐가는 싸늘한 바람 쌓이고 쌓였던 지난 사연 구름속에 사라졌네 수많은 별같은 추억을 안고 쓸쓸하게 돌아오는 밤 깊은 김포가도 그렇게도 헤어지길 망설이던 사람을 보내고 돌아오는 김포가도 두눈에 아롱지는 가버린 얼굴 쌓이고 쌓였던 지난 사연 구름속에 사라졌네 수많은 별같은 추억을 안고 쓸쓸하게 돌아오는 밤 깊은 김포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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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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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오늘 하루를 어떻게 지내셨나요
백날을 하루같이 이못난 자식위해 손발이 금이가고 잔주름이 굵어지신 어머님 몸만은 떠나있어도 어머님을 잊으오리까 오래오래 사세요 편히 한번 모시리라 어머님 어제밤 꿈에 너무나 늙으셨어요 그정성 눈물속에 세월이 흘렸건만 웃음을 모르시고 검은머리 희여지신 어머님 몸만은 떠나있어도 어머님을 잊으오리까 오래오래 사세요 편히 한번 모시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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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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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지 못할 인연일랑 생각을 말자
마음의 다짐을 받고 또 받아 한 백번 달랬지만 어쩔 수 없네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할 그대 모습 그려볼 때 밤비는 끝없이 소리 없이 내 마음 들창 가에 흘러내린다 맺지 못할 사랑일랑 생각을 말자 아쉬운 미련만 남고 또 남아 잊으려 했었지만 잊을 길 없네 빗줄기 속에 추억 실어 그대 이름 불러볼 때 밤비는 조용히 하염없이 마음의 슬픔처럼 흘러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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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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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따든 아가씨 찔레꽃 필~때
복사꽃 피는 봄 포구 십리 포구로 달 마중 가든 순이야 뱃 고등이 울~ 때마다 열아홉 설레이는 꽃피는 가슴 강바람 산바람에 금머리 날리며 목화 따든 아가씨 목화 따든 아가씨 봄날이 갈때 복사꽃 지는 봄 포구 십리 포구로 님 마중 가던 순이야 나룻배가 올때마다 열아홉 설레이는 꽃피는 가슴 강바람 봄바람에 소매 자락 날리며 목화 따든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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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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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걸어가면 쓸쓸한 길도
너와나 둘이라면 외롭지 않아 나혼자 쳐다보는 밤하늘보다 둘이서 바라보면 더욱 정다워 마음과 마음으로 맺은 너와 나 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를 말자 나혼자 노져으면 거센 물결도 너와나 둘이라면 헤쳐나가리 나혼자 지켜보는 꽃잎보다는 둘이서 바라보면 더욱 귀여워 마음과 마음으로 맺은 너와 나 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를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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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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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언제까지 언제까지 행복할거야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언제까지 언제까지 즐거울거야 기쁜일도 함께 하고 슬픈일도 함께 하고 이세상에 끝이라도 행복할거야 봄여름이 가도 내사랑은 해와달이 가도 내사랑은 변치않으리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언제까지 언제까지 행복할거야 기쁜일도 함께 하고 슬픈일도 함께 하고 이세상에 끝이라도 행복할거야 봄여름이 가도 내사랑은 해와달이 가도 내사랑은 변치않으리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언제까지 언제까지 행복할거야 행복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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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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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좋아해
서로 사랑해 서로 좋아해 서로가 사랑해 어쩌다 좋아하는 사랑일찌 서로가 그리우면 사랑일~찌 사랑은 무엇일까 아무도 몰라 사랑은 두사람의 마음속에 것인거지 서로 좋아해 서로 사랑해 서로 좋아해 서로가 사랑해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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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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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카만 눈동자의 아가씨
겉으론 거만한거 같아도 마음이 비단같이 고와서 정말로 나는 반했네 마음이 고와야지 여자지 열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주면 변치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사랑을 할때는 두눈이 먼다고해도 아가씨 두눈은 별같이 반짝거리네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한번만 마음주면 변치않는 여자가 정말 여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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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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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좋아요
작사 박춘석 작곡 박춘석 1.2.절(같음) 만나면 새침떼는 얄미운당신 그래도 나는 좋아 당신이 좋아요 겉으로는 실은 체해도 그렇지는 않겠지 새빨간 앵두처럼 귀여운 그 입술은 언제 봐도 내 마음은 설레게 하네 구슬 같은 그 목소리로 속삭여 주세요 언제까지나 나를나를 사랑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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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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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어느때나 연인들끼리
사랑의 공중전화 꽃밭이 되네 장미빛 가슴처럼 무지개 꿈을 안고서 돌아가는 다이얼도 행복의 겨워 전화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목소리 사랑의 목소리 언제나 어느때나 연인들끼리 사랑의 공중전화 빨갛게 타네 첫사랑 빛깔처럼 무지개 꿈을 꾸네 그사람과 속삭이는 나직한 밀어 전화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목소리 사랑의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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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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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낙엽에 실려온 따뜻한 그손길을
혼자서 만져보는 밤은 깊으데 지금은 무슨꽃을 적고있을가 뭐라고 뭐라고 꽃말을 적고 있을까 2)핑크색 편지에 정다운 그사연을 몇번씩 읽어봐도 싫지않은데 지금은 어디쯤을 걷고 있을까 오늘도 오늘도 그길을 걷고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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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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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로 천리길을
누굴찾아 왔는가 뱃길로 천리바다 누굴믿고 왔는가 종착역 앞에두고 파도는 철썩이고 기적도 대답없고 뱃고동도 잠이든 서글픈 종착역 서글픈 종착역 육지로 천리길을 누굴보러 왔는가 물길로 천리바다 누굴믿고 왔는가 종착역 서러운데 아무도 안보이고 기적도 울다멎고 갈매기도 잠이든 서글픈 종착역 서글픈 종착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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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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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에 젖는 넓은 초원에
샛별 바라보며 피어나는 이름 모를 꽃송이 새파란 잔디위에 아침햇살 눈부실때 하늘 멀리 흘러가는 흰구름에 젊은 꿈 실어보네 초원은 푸르고 마음도 푸르니 가슴속에 메아리 흘러서 끝없이 달려가는 젊은 초원은 나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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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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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없인 못산다고 말할걸 그랬지
가지 말라고 말못한 건 마음이 약해서 그렇게 이별할 줄을 그렇게 떠나갈 줄을 믿었던 어리석은 사랑하는 마음 당신은 모르리라 마음속은 쓰라리고 가슴 아파도 망설이다가 말못한 건 마음이 약해서 그렇게 허무하게 그렇게 끝이 될 줄을 보내고 그리워서 후회하는 마음 당신은 모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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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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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만나지 않았어도 좋았던사람 기어이 울려놓고 돌아선 당신 눈물이 앞을 가리네 수많은 슬픈 사연들을 새빨간 손수건에 남몰래 숨기고 쏟아지는 서러운 사랑이 스쳐간 가슴아픈 이 상처 2절 내마음 다바쳐서 사랑한사람 기어이 날버리고 가버린 당신 슬픔이 나를 울리네 수많은 슬픈 추억들을 새빨간 손수건에 남몰래 숨기고 쏟아지는 서러운 사랑이 스쳐간 가슴아픈 이 상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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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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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한 그 모습은 내게 있는데 따뜻한 목소리는 어디 있는지
혼자서는 목이메어 부를 수 없는 그대 이름을 아- 사랑의 속삭임을 가슴에 새겨둘까 허공에 뿌릴까 다정한 그 모습은 눈앞에 어리는데 귓가에 소근대며 들리는 그 노래 혼자서는 목이메어 부를 수 없는 그대 이름을 아- 사랑의 속삭임을 가슴에 새겨둘까 허공에 뿌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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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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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아랫마을 처녀총각 가슴엔 봄은왔다고 설레이네
난몰래 설레이네 가을이 오고 풍년이 다시찿아 올때엔 황소 타고 시집가는 아랫마을 이쁜이~~ 달뜨는 아랫마을 경사가 났다고 소문이 났네 마을 사람 웃음 꽃이 피었네 오곡이 익고 풍년이 다시 찿아 왔으니 황소타고 시집 가는 아랫마을 이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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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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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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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잊어 그 이름을 불러보았다
못잊어 그 얼굴을 새겨보았다 못다한 사연들이 산처럼 쌓였는데 세월이 낙엽처럼 떨어져 듯없이 흘러가도 기다리고 있을까 지금 그 사람 생각하고 있을까 지금 그 사람 못잊어 그 이름을 불러보았다 못잊어 그 얼굴을 새겨보았다 돌아서 가버리면 혼자 남을 그 모습 강물에 그림처럼 흘러서 바다로 흘러가도 기다리고 있을까 지금 그 사람 생각하고 있을까 지금 그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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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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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술에시름잊고 두잔술에마음달래고 어차피 인생길은 흐르는강물이어라
세월은흘러흘러 다시올수없지만 지나간슬픈일은 두번다시생각마라 사나이라면 한잔술에정을주고 두잔술에 정을 받고 나그네인생길은 떠도는발길이더라 사랑도미움도한줄기바람처럼지나면그만이지미련두고울지마라사나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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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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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만난건 안개낀 그날밤 너무나 조용히
보슬비 내리던밤 가슴에 새겨진 할말을 못해도 영원히 영원히 주고받은사랑 그러나 지금은 안개속에 사라진 꿈이였나 사랑이였나 허무한 마음 당신과 만난건 안개낀 그날밤 추억에 별들이 이슬에 젖어가네 그러나 지금은 안개속에 사라진 꿈이였나 사랑이였나 허무한 마음 당신과 헤어진 안개낀 그길은 추억에 별들이 이슬에 젖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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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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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생각말자 가버린 그 사랑을
괴로워도 미워도 잊을 수 없어요 지나간 꿈이라고 마음을 달래봐도 흩어진 낙엽처럼 슬픔만 쌓여가네 아 가버린 사람 미운 사람아 지금 어디 있을까 이렇게 이렇게 참을 길 없어 잊고만 싶어 다시는 생각말자 가버린 사람을 괴로워도 미워도 잊을 수 없어요 지나간 꿈이라고 마음을 달래봐도 흩어진 낙엽처럼 슬픔만 쌓여가네 아 가버린 사람 미운 사람아 지금 어디 있을까 이렇게 이렇게 참을 길 없어 잊고만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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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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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작곡 : 박춘석
남자는 괴로워 남자는 괴로워 이것저것 풀리지 않아 마음이 울적해 한잔술 마셔도 시원치는 않드라 남자는 외로워 남자는 외로워 출세의 야심은 컸어도 뜻대로 않되는 세상만사 모두 시원치는 않드라 * 사랑 찾아서 꿈을 찾아서 고독하고 외로운 길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나그네는 끝이없는 길 남자는 괴로워 남자는 괴로워 이것저것 풀리지 않아 마음이 울적해 한잔술 마셔도 시원치는 않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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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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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햇님따라 해바라기 돌고도는데
내마음은 당신만을 안고 돌아가요 은하수로 흘러가는 조각달 처럼 당신 따라서 가고싶은 내마음 해바라기 2)햇님따라 해바라기 돌고돌아도 내마음은 당신만을 사랑하고 있어요 노을지면 해바라기 잠이들어도 이슬맞으며 피어나는 내마음 해바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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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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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길이 그얼마나 멀고먼길일래 마음은 같아도
맺을수없나 만날수없나 가슴에 깊은정은 날이 갈쑤록 쌓이는데 언제까지나 너를못잊어 사랑하고 있는데 사랑의 길이 그얼마나 멀고먼길일래 마음은같아도 맺을수없나 만날수없나 가슴에깊은정은 날이 갈쑤록 쌓이는데 언제까지나 너를 못잊어 사랑하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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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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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가 오네 이슬비가 내리네
그 옛날을 되새기면서 이슬비가 오네 부슬부슬 내리네 님을 잃은 그밤과 같이 비아 너는 왜 나를 울려 놓고 달랠줄을 모르나 이슬비아 이슬비야 쉬었다가 가는길에 행여 내님 만나거든 이렇게 못잊어 부르고 있다고 소식이나 전해 주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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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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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코 꿈은 아닌데 꿈보다 허무하여라
봄처럼 떠난사람 그리워 생각이 나면 진정 내사랑 슬픔이 될줄 몰랐네 진정 내사랑 가버릴 줄 나는 몰랐네 꿈은 깬다고 하지만 이건 정말로 너무해 혼자 이마음 어쩌라고 이슬픔을 어-쩌라고 정녕코 꿈은 아닌데 꿈보다 허무하여라 봄처럼 떠난사람 그리워 생각이나면 (간주) 진정 내사랑 슬픔이 될줄 몰랐네 진정 내사랑 가버릴 줄 나는 몰랐네 꿈은 깬다고 하지만 이건 정말로 너무해 혼자 이마음 어쩌라고 이슬픔을 어-쩌라고 정녕코 꿈은 아닌데 꿈보다 허무하여라 봄처럼 떠난사람 그리워 생각이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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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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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도 막혔던가 그배는 오지 않고
먼 바다 앞에 두고 부두는 말이없네 산처럼 쌓인 정을 바다처럼 깊은 정을 너와나 끊지못할 우리 관계를 흘러간 세월에 기나긴 사랑이야길 부두여 말해다오 바다는 잠이들고 물새도 잠드는데 무엇이 안타까워 부두에 나왔던가 산처럼 쌓인 정을 바다처럼 깊은 정을 너와나 끊지못할 우리 관계를 지나간 세월에 애달픈 사랑이야길 부두여 말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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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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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가네 님이 가네
님이 간다네~~ 인연에 끈을 어이놓고 이렇게 이렇게 가시면 어떻해요 마지막 가신 님에 모습 눈물밖에 지을 수 없고 복 받치는 님에 설음 절망만이 깊어지네 하늘이여 비나이다 무지게 다리로~ 님 가시게 하옵소서~~ 님이 가네 님이 가네 님이 간다네~ 인연에 끈을 어이놓고 이렇게 이렇게 가시면 어떻해요 멈추지 않아던 고된삶도 꺽기지는 않았건만 복 받치는 님에 설음 절망만이 깊어지네 하늘이여 비나이다 은하수 별을따라 님 가시게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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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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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사이 무슨말들이 필요로 하겠니
천하를 다준대도 너와는 바꿀 수 없어 나에게 네가 없다면 남은게 무엇이냐 서로가 좋아서 서로가 좋아서 너와나 맺은사이 세상이 변해 버린다해도 너와는 바꿀 수 없어 너와 나사이 무슨말들이 필요로 하겠니 천하를 다준대도 너와는 바꿀수 없어 나에게 네가 없다면 남은게 무엇이냐 서로가 좋아서 서로가 좋아서 너와나 맺은사이 세상을 다준대도 너와는 바꿀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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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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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여 바다여 그 옛날의 바다여
수평선 멀리서 추억들이 춤추네 님이여 님이여 보고싶은 님이여 어깨동무 둘이서 노래하던 그 시절 눈물어린 눈동자 휘날리던 나뭇잎 바람결에 검은머리 나부끼던 님이여 나를 잊지 말아요 내 품에 돌아와요 해당화 꽃 정답게 피고 지는 이 항구 남쪽바다 내 고향으로 갈매기야 날아서 소식을 전해다오 파도야 밀려서 님이 계신 곳으로 꿈에라도 좋아요 내 품에 돌아와요 미련의 눈물은 언제 마르려는가 남쪽바다 내 고향으로 나를 잊지 말아요 내 품에 돌아와요 해당화 꽃 정답게 피고 지는 이 항구 남쪽바다 내 고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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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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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에 지친 나의 차가운 손을
잡아주던 너의 손 따뜻한 손을 나는 나는 지금도 너의 고운 마음씨를 잊지못해 생각하고 있단다 무엇이 우리들의 사이를 멀리했는지 나에게 잘못이 있었나봐 나는 지금도 너의 고운 마음씨를 가슴깊이 못잊어 가슴깊이 못잊어 생각하고 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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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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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면 빗소리에 눈물 집니다
바람불면 바람결에 외로워져요 그렇게도 사랑한다고 오랜 세월을 마음을 주고 정들여 놓고 지내온 사인데 마음변해 내가 싫어 가는사람 붙잡지는 않지만 한마디 말도 하지 않는게 마지막 인사 입니까 비오면 빗소리에 눈물 집니다 바람불면 바람결에 외로워져요 그렇게도 사랑한다고 오랜 세월을 마음을 주고 아~ 정들여 놓고 지내온 사인데 마음변해 내가 싫어 가는사람 붙잡지는 않지만 한마디 말도 하지 않는게 마지막 인사 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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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 - | ||||
나는 당신에게 말을 하렴니다 .
진실이라고 진실이라고 나는 알았습니다. 당신을 만난 뒤에 깊은 사랑을 깊은 사랑을 그러나 진실은 외로운 것, 그러나 진실은 가슴 아픈 걸 내 생명 다하도록 잊지못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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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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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사랑은 정이라지만 사랑을 할려거든
빨갛게 타는 불꽃처럼 화끈해야죠 사랑은 은근한 정이라지만 사랑을 할려거든 미지근해선 안되지요 화끈해야죠 오고가는 두 마음이 마주보는 두 눈빛이 둘이 둘이 그렇게 누가 뭐래도 화끈해야죠 아무리 사랑은 정이라지만 사랑을 할려거든 빨갛게 타는 불꽃처럼 화끈해야죠 아무리 사랑은 정이라지만 사랑을 할려거든 빨갛게 타는 불꽃처럼 화끈해야죠 사랑은 은근한 정이라지만 사랑을 할려거든 미지근해선 안되지요 화끈해야죠 오고가는 두 마음이 마주보는 두 눈빛이 둘이 둘이 그렇게 누가 뭐래도 화끈해야죠 아무리 사랑은 정이라지만 사랑을 할려거든 빨갛게 타는 불꽃처럼 화끈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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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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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카시아 그 길에는
꽃잎만 지는데 두번 다시 만날 수 가 없는 그 사 람 지금도 그 사람을 못잊어 애태우며 맺지 못할 허무한 사랑을 울면서 울면서 잊으려해도 피었다가 떨어진 지금은 눈물 속에 꽃이여 2.아카시아 그 꽃잎은 또다시 피는데 행복했던 옛날처럼 만날 수 없네 지금도 그이름을 그리워 불러보며 떠나버린 무정한 사랑을 울면서 울면서 잊으려해도 피었다가 떨어진 지금은 눈물속에 꽃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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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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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주 중 ~
어디로 가야 합니까 사랑 잃은 이 발길 당신께 바친 지나친 그 세월 후회는 없다마는 갈 곳 없는 빈 가슴에 이별이 남기고 간 슬픈 이야기는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멀어져 간 당신 ~ 간 주 중 ~ 어디로 가야 합니까 혼자 남은 외로움 당신을 위해 다 바친 마음 후회는 없다마는 사랑 잃은 빈 가슴에 이별이 남기고 간 슬픈 이야기를 잡으려 해도 잡을 수 없는 멀어져 간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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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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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로에 서서 슬픔을 갖지 말아요
어차피 헤어져야 할 거면- 미련을 두지 말아요 이별의 기로에 서서 미움을 갖지 말아요 뒤돌아 아쉬움을 남기면- 마음만 괴로우니까 아무리 아름답던 추억도- 괴로운 이야기로 사랑의 상처를 남기네- 이제는 헤어졌는데 그래도 내게는 소중했던- 그- 날들이 한동안 떠나지 않으리- 마음이 괴로울 때면 아무리 아름답던 추억도- 괴로운 이야기로 사랑의 상처를 남기네- 이제는 헤어졌는데 그래도 내게는 소중했던- 그- 날들이 한동안 떠나지 않으리- 마음이 괴로울 때면 한동안 떠나지 않으리- 마음이 괴로울 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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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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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도록 보고파도 만날 길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보고픈 얼굴 그리움만 쌓이~네 밤 하늘에 잔별같이 수많은 사연 꽃은 피고 지고 세월이 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 오네 **후렴** 꿈속에도 헤멨지만 찿을 길 없네 바람부는 신작로에 흩어진 낙엽 서러움만 더 하는데 밤 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가슴 꽃은 다시 피는 새 봄이 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메아리 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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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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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몸부림칠때
갈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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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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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주 중 ~
어깨를 적시는 차거운 비는 우산을 받으면 피할 수는 있지만 마음 속의 이 상처는 지울 수가 없어요 잊지 못 할 그 사람 외로움에 젖어서 빗속을 혼자 걸었네 ~ 간 주 중 ~ 사랑과 미움이 빗줄기 속에 낙엽처럼 휘날려 갈 곳없이 젖어도 마음 속의 그리움은 강물처럼 흘러요 잊지 못 할 그 사람 외로움에 젖어서 빗속을 혼자 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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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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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땐 아쉬움에 발길이 멎어도
또 다시 돌아 올때는 설레는 마음 만나는 기쁨에 웃으며 손을 잡아요 나그네 여행길은 그리움 안고 가는길 해뜨는 아침 바다 눈이 부셔도 두고온 님의 생각에 허전한 그리움 혼자서 가는 여행길 나그네 여행길은 그리움 안고 가는길 해뜨는 아침바다 눈이 부셔도 두고온 님의 생각에 허전한 그리움 혼자서 가는 여행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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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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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주 중 ~
외로워 눈 감으면 강물이 흘러 지나간 추억 속에 세월은 가고 불 꺼진 가슴에 스미는 고독은 사랑의 슬픔인가요 기약없이 멀어져 간 사랑이여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그대는 내 곁에 바람되어 머무네 타버린 불꽃처럼 재가 되어도 뜨거운 눈물 속에 추억은 남아 사랑한 기쁨도 사랑한 기억도 잊어야 합니까 ~ 간 주 중 ~ 기약없이 멀어져 간 사랑이여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그대는 내 곁에 바람되어 머무네 타버린 불꽃처럼 재가 되어도 뜨거운 눈물 속에 추억은 남아 사랑한 기쁨도 사랑한 기억도 잊어야 합니까 과거 속으로 떠난 세월 차라리 잊을까 가슴에 남은 아픔 괴로우면 차라리 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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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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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나그네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나그네길 강물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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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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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강이라면 사랑은 무엇이요
정보다 슬픈 것이 인연이라고 그 어느 누가 말을 했나요 세상에 태어나서 버린 건 무엇이며 얻은 건 무엇이요 당신을 만났으니 후회나 없이 살아가겠어요 눈물이 술이라면 한숨은 무엇이요 술보다 진한 것이 인연이라고 그 어느 누가 말을 했나요 세상에 태어나서 떠난 건 누구이며 남은 건 그 누구요 당신을 만났으니 후회나 없이 살아가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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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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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가지에서 떨어진 나무잎
바람에 날려서 어디로 갔나 그 언젠가 떠나버린 보고픈 그 소녀 언제 다시 만나리 수많은 사연 가슴에 안고 떠나버린 그 소녀 보고 싶어라 그 언젠가 떠나버린 보고픈 그 소녀 언제 다시 만나리 수많은 사연 가슴에 안고 떠나버린 그 소녀 보고 싶어라 보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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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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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가 없도록 그리움 주고
그 사람 마음 편히 돌아섰는데 밤 깊은 줄 모르고 그 누굴 기다리나 사랑 후 남긴 것이 무엇이기에 그 마음이 돌아서길 기다리고 있을까요 ~ 간 주 중 ~ 견딜 수가 없도록 슬픔을 주고 그 사람 마음 편히 돌아섰는데 미련인 줄 모르고 상처를 달래나요 무엇이 그렇게도 아쉬웠기에 그 마음이 돌아서길 기다리고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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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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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사랑을 가슴에 안고
젊은 날이 흐른다 세월 속에 흘러간다 정을 주고 정을 받던 서로가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 맺어진 두 사람이 만날땐 웃으며 다시 만나요 ~ 간 주 중 ~ 사랑과 미움의 괴로움 안고 젊은 날이 흐른다 세월 속에 흘러간다 정을 주고 정을 받던 서로가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 맺어진 두 사람이 만날땐 웃으며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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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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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게 살아온 지난날 후회도 미련도 없네
지나온 날들 뒤돌아 보면 머나먼 고향 같구나 덧없는 인생길은 때로는 방황도 했지만 아 외로움이 스치면 한잔 술에 씻어버렸네 아 사랑이 그리워지면 노래를 불러 보리라 이젠 미움도 그리움도 모두다 흘러갔네 사랑을 찾아서 노래를 찾아서 바람처럼 구름처럼 살아가리라 하늘이여 하늘이여 당신이 주시는 사랑은 어디에 사랑은 어디에 덧없는 인생길은 때로는 방황도 했지만 아 외로움이 스치면 한잔 술에 씻어버렸네 아 사랑이 그리워지면 노래를 불러 보리라 이젠 미움도 그리움도 모두다 흘러갔네 사랑을 찾아서 노래를 찾아서 바람처럼 구름처럼 살아가리라 하늘이여 하늘이여 당신이 주시는 사랑은 어디에 사랑은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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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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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밤 꿈속에 그녀와 나는
비오는 그거리를 말없이 마주보며 *한없이 끝없이 헤매다가 내 살던 옛집을 둘이는 찾았지 아~ 꿈길에서 깨어나니 허무한 마음에 나는 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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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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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스쳐버린 내 생의 슬픔이여
젊음에 새겨 놓은 오늘의 기쁨이여 단 한번 영광의 젊음을 다 바쳤고 그날에 불태웠던 잊지 못할 청춘이여 오라 오라 영광의 그날이여 ♬간주 중♪ 순간의 스쳐버린 내 생의 슬픔이여 젊음에 새겨 놓은 오늘의 기쁨이여 단 한번 영광의 젊음을 다 바쳤고 그날의 불태웠던 잊지 못할 청춘이여 오라 오라 영광의 그날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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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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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그늘에서 소식을 듣고
내 마음은 내 마음은 고향에 있네 목메기 송아지가 어미소 되었다네 우리 부모 지금도 잘 계신다네 달리자 어서 가자 고향집으로 고갯길 넘어가자 이 고개를 넘으면 물레방앗간 내 마음은 내 마음은 고향에 있네 어릴 때 소꼽친구 엄마 아빠되었다네 우리 형제 지금도 일 잘한다네 달리자 어서 가자 고향집으로 고갯길 넘어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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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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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니라면 기다림도 없겠지
사랑도 아니라면 미련도 없겠지 사랑을 안겨주고 가버린 그 사람 그리움 안겨주고 떠나간 그사람 오는 정 가는 정이 낙엽처럼 쌓여져 쓸쓸한 가슴에 창문을 열고 오늘도 그려본다 사랑했던 그 사람 사랑이 아니라면 기다림도 없겠지 사랑도 아니라면 미련도 없겠지 사랑을 안겨주고 가버린 그 사람 그리움 안겨주고 떠나간 그 사람 오는 정 가는 정이 낙엽처럼 쌓여져 쓸쓸한 가슴에 창문을 열고 오늘도 그려본다 사랑했던 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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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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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거리에
외롭게 혼자 서있는 은빛 가로등 하나 그 누구를 기다리다 밤은 깊어 가는데 외로운 나그네의 가슴을 적시는 밤 이슬이 차가운 곳 가버린 사랑을 못잊어 헤매도는 나그네 발길 가로등 불빛처럼 희미한 옛 추억을 가슴에 깊이 묻어놓고 이밤도 홀로 걸어가네 그 누구를 기다리다 밤은 깊어 가는데 외로운 나그네의 가슴을 적시는 밤 이슬이 차가운 곳 가버린 사랑을 못잊어 헤매도는 나그네 발길 가로등 불빛처럼 희미한 옛 추억을 가슴에 깊이 묻어놓고 이밤도 홀로 걸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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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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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떠나고 나는 웃음을 잃어버렸네
너가 떠나고 나는 허공만 바라보며 너의 생각에 나는 이 한밤 지새웠네 만났다 헤어지는 너와나의 사랑이 못맺을 그 열매가 허공을 맴돌아도 너와 내가 마음깊이 못다한 이야기는 눈으로 말하면서 너가 떠나던 길 나홀로 걸어보네 만났다 헤어지는 너와나의 사랑이 못맺을 그 열매가 허공을 맴돌아도 너와 내가 마음깊이 못다한 이야기는 눈으로 말하면서 너가 떠나던 길 나홀로 걸어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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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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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기억은 잊어버려요
물같은 추억은 잊어버려요 떠나는 사람 보내는 사람 웃으며 잊어요 >재회의 약속이 있었다해도 슬퍼도 그렇게 잊어버려요 못잊어 그리워 생각이 나면 먼 훗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파도처럼 밀려와 후회만 남으리 재회의 약속이 있었다해도 슬퍼도 그렇게 잊어버려요 못잊어 그리워 생각이 나면 먼 훗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파도처럼 밀려와 후회만 남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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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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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의 태양 영원한 나의 태양
언제나 뜨거웁게 내 마음 녹여 주는 당신은 나의 태양 영원한 나의 태양 오 당신이 없는 세상 생각조차 하기 싫어 싫어요 정말 나는 싫어 싫어 싫어 싫어 행여 당신 나를 두고 멀리 멀리 가버리면 나는야 웃음 잃은 돌부처가 되겠지만 언제나 내곁에는 당신이 있으니까 나는 정말 행복해 오 당신이 없는 세상 생각조차 하기 싫어 싫어요 정말 나는 싫어 싫어 싫어 싫어 행여 당신 나를 두고 멀리 멀리 가버리면 나는야 웃음 잃은 돌부처가 되겠지만 언제나 내곁에는 당신이 있으니까 나는 정말 행복해 나는 정말 행복해 나는 정말 행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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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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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태양은 우리의 것
손에 손잡고서 발걸음 가벼웁게 슬픔을 참고 희망을 찾아 내일을 기다리자 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 저 푸른 하늘은 우리의 것 가슴을 활짝 피고 웃음을 꽃피우며 괴로움 참고 행복을 찾아 내일을 기다리자 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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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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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곱던 그 얼굴 어머님 얼굴
모진바람 긴 세월에 주름지셨네 자식 걱정 한평생을 주름바치고 자나깨나 자식걱정 어머님의 사랑 가신 후에 그 누가 어머님 같으리 달처럼 곱던 그 얼굴 어머님 모습 가시밭길 험한길을 홀로지셨네 자식위해 애태우다 주름바치고 자나깨나 자식거정 어머님의 사랑 가신 후에 그 누가 어머님 같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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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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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웃지 않는 무뚝뚝한 그 사람
오늘따라 왠일인지 싱글벙글 웃고 있네 어젯밤에 좋은 꿈을 꾸었는가봐 출근길에 좋은 사람 만났는가봐 아니 아니야 아니 아니지 바로 오늘이 바로 오늘이 월급날이야 아아아 언제봐도 웃지 않는 무뚝뚝한 그사람 오늘따라 왠일인지 싱글벙글 웃고 있네 언제봐도 웃지 않는 무뚝뚝한 그 사람 오늘따라 왠일인지 싱글벙글 웃고 있네 어젯밤에 좋은 꿈을 꾸었는가봐 출근길에 좋은 사람 만났는가봐 아니 아니야 아니 아니지 바로 오늘이 바로 오늘이 월급날이야 아아아 언제봐도 웃지 않는 무뚝뚝한 그 사람 오늘따라 기분 좋아 싱글벙글 웃고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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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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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에 새악~~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품은 노적~봉 밑에 님자~취~~ 확연하다. 애닲~은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아느~니 항구~에 맺은 절개 목포의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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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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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리 어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 간 주 중 ~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 해던가 타관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이 차마 못 잊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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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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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별빛 아래 소근소근 소근대는 그날 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사랑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어디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 하늘대는 그날 밤 세상끝까지 같이 가자고 마음 주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 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 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행복에 취해 있나 야멸찬 님아 꺾여진 장미화야 반짝이는 별빛 아래 소근소근 소근대는 그날 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사랑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어디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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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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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팔고사는 꽃바람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길을 너는 지켜-라 구름에 쌓인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 사랑에는 구름을 걷워주는 바람이 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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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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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 저 달이 날 속일 줄은
나는 울었네 나는 울었네 나루터 언덕에서 손목을 잡고 다시 오마던 그 님은 소식없고 나만 홀로 이슬에 젖어 달빛에 젖어 밤새도록 나는 울었네 나는 속았네 나는 속았네 무정한 봄 바람에 달도 기울고 별도 흐르고 강물도 흘러갔소 가슴에 안겨 흐느껴 울던 그대는 어데가고 나만 홀로 이 밤을 새워 울어 보련다 쓸쓸한 밤 야속한 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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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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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속에
너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길을 너는 지켜라 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 사랑에는 구름이 거둬주는 바람이 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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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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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든 그날밤이 그리웁구나 맨드라미 피고지고 몇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넘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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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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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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