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2:58 | ||||
사랑해 사랑해요 당신을 당신만을
이 생명 다바쳐서 이 한 목숨 다바쳐 내 진정 당신만을 사랑해 가지마오 가지마오 나를 두고 가지를 마오 이대로 영원토록 한 백년 살고파요 나를 두고 가지를 마오 사랑해 사랑해요 당신을 당신만을 이 생명 다바쳐서 이 한 목숨 다바쳐 내 진정 당신만을 사랑해 가지마오 가지마오 나를 두고 가지를 마오 이대로 영원토록 한 백년 살고파요 나를 두고 가지를 마오 |
||||||
2. |
| 3:16 | ||||
사랑이 빗물 되어 말없이 흘러내릴 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못 잊어 못 잊어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 같은 사나이 사랑이 빗물 되어 서럽게 흘러내릴 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그리워 그리워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 같은 사나이 |
||||||
3. |
| 2:56 | ||||
가고파도 갈 수 없는 고향이기에
보고파도 볼 수 없는 어머니기에 밤하늘에 별들을 세어보면서 향수에 젖어보는 사나이 마음 고향 찾아서 머나먼 길 달려갑니다 꿈속에서 그려보는 고향이기에 문안드릴 기약 없는 어머니기에 하늘가의 흰 구름 바라보면서 어머님 만수무강 비는 이 마음 고향 찾아서 머나먼 길 달려갑니다 |
||||||
4. |
| 3:17 | ||||
날이 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날으는
꽃피고 새가 우는 논밭에 묻혀서 씨뿌려 가꾸면서 땀을 흘리며 냇가에 늘어진 버드나무 아래서 조용히 살고 파라 강촌에 살고 싶네 해가 지면 뻐꾹 새가 구슬프게 우는 밤 희미한 등불 밑에 모여 앉아서 다정한 친구들과 정을 나누고 흙내 마시며 내일 위해 일하며 조용히 살고 파라 강촌에 살고 싶네 |
||||||
5. |
| 3:48 | ||||
내 몸이 떨어져서 어디로 가나
지나온 긴 여름이 아쉬웁지만 바람이 나를 몰고 멀리 가면은 가지에 맺힌 정이 식어만 가네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면은 내일 다시 오리라 웃고 가리라 울어도 울어봐도 소용이 없네 이제는 떠나야지 정든 가지를 저 멀리 아주 멀리 나는 가지만 가지에 맺은 정이 식어만 가네 겨울이 찾아와서 가지를 울려도 또다시 찾아오리 정든 가지를 |
||||||
6. |
| 2:44 | ||||
비가 오는 날은 우산을 받쳐주고
눈이 오는 날은 손목을 잡았는데 오늘 따라 네 모습이 사무치게 그립구나 아∼∼∼ 죽도록 보고파서 오빠가 왔다. 비바람을 헤치며 찾아서 왔다. 후렴. 오늘 따라 네 모습이 사무치게 그립구나 아∼∼∼ 죽도록 보고파서 오빠가 왔다. 비바람을 헤치며 찾아서 왔다. |
||||||
7. |
| 3:37 | ||||
그 다방에 들어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 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웠다 약속시간 흘러갔었다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 |
||||||
8. |
| 3:23 | ||||
1.떠날시간 남겨두고 할말은 다했는데
아쉬워서 다시보는 공항의 두얼굴 물결처럼 스쳐가는 지난 사연을 짧았던 꿈이라고 생각하면서 마주보는 눈망울에 이슬이 젖어가네 2.안녕하고 돌아서면 떠나갈 사람인데 아쉬워서 다시보는 공항의 두얼굴 쓸쓸하게 멀어지는 지난 사연이 가슴에 사무치는 지금 이순간 마주보는 눈망울에 이슬이 젖어가네 |
||||||
9. |
| 2:48 | ||||
오오 예예예 내사랑아 옛날처럼 사랑해
다시는 가지말고 내곁에 있어주오 ※아~ 다정하게 아~ 행복하게 당신만을 사랑하며 영원히 살고파라 오오 예예예 내사랑아 처음 만나던 그때처럼 사랑해다오 나만을 사랑해다오 오오 예예예 내사랑아 오오 예예예 내사랑아 |
||||||
10. |
| 2:53 | ||||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자욱하게 내려앉은 먼지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그대 음성 빗속으로 사라져버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미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
||||||
11. |
| 3:01 | ||||
물위에 떠있는 황혼의 종이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 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 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 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
||||||
12. |
| 3:04 | ||||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역
이뿐이 곱뿐이 모두 나와 반겨 주겠지 달려라 고향열차 설레는 가슴 안고 눈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고향역 코스모스 반겨주는 정든 고향역 다정히 손잡고 고개 마루 넘어서 갈 때 흰머리 날리면서 달려온 어머님을 얼싸안고 바라보았네 멀어진 나의 고향역 |
||||||
13. |
| 3:07 | ||||
이슬비 내리던 밤에 나 혼자 걸었네 정든 이 거리
그대는 가고 나 혼자만이 거니는 밤길 그리워 그리워서 흘러내리는 두 줄기 눈물 속에 아련히 보이는 것은 희미한 옛사랑 그대는 가고 없어도 나 혼자 걸었네 눈물의 거리 참을 수 없는 상처만 안고 거니는 밤길 보고파 보고파서 흘러내리는 두 줄기 눈물 속에 아련히 보이는 것은 희미한 옛사랑 |
||||||
14. |
| 3:08 | ||||
사나이가 사랑 때문에 울기는 왜 울어
좋았다 싫어지면 좋았다가 싫어지면 웃으며 헤어져야지 너무나 짧은 행복 미련을 못 잊어서 눈물은 왜 흘려 사나이 사나이라면 웃으며 헤어져야지 사나이가 미련 때문에 울기는 왜 울어 좋았다 싫어지면 좋았다가 싫어지면 말없이 헤어져야지 너무나 가슴아픈 추억을 못 잊어서 울기는 왜 울어 사나이 사나이라면 말없이 돌아서야지 |
||||||
15. |
| 3:26 | ||||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흐느끼며 울고 있지 않을걸 이제는 두 번 다시 사랑할 수 없는 그 사람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빌자 미련에 가슴아파도 사나이라면 이별이란 슬픈 것 가슴 아픈 것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날 있다지만 이제는 두번 다시 사랑할 수 없는 그 사람 서러운 내 가슴에 비가 내리네 그래도 행복을 빌자 사나이라면 |
||||||
16. |
| 3:26 | ||||
꽃피는 봄이오면 가슴 설레어
남강에 노를젓는 진주처녀야 꽃잎에 정을 담아 강물에 띄워 흐르는 물결에다 소원을 비는 아아아 그얼굴 그리워라 진주처녀야 (간주중) 물맑은 남강에다 배를 띄우고 님그려 노를젓는 진주처녀야 열아홉 순정 다해 사랑했기에 흐르는 물결따라 님찾아 가는 아아아 옷자락 곱게 여민 진주처녀야 |
||||||
17. |
| 3:34 | ||||
첫사랑 만나던 그날 얼굴을 붉히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활짝핀 백합처럼 우리사랑 꽃필때 아아아아 아아아아아 떠나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첫사랑 만나던 그날 행복을 꿈꾸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곱게핀 장미처럼 우리사랑 꽃필때 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잃어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
||||||
18. |
| 3:18 | ||||
1.철쭉꽃이 피는언덕 마음의 고향
흰구름도 머물다가 쉬어가는 곳 여기에 사랑이 머물고 있읍니다 여기에 행복이 기다리고 있어요 아~ 아~ 고향은 멀어도 돌아와 주세요 2.양지바른 저언덕은 정든 내고향 철새들도 집을 짓고 쉬어가는 곳 여기에 인정이 머물고 있읍니다 여기에 진실이 기다리고 있어요 아~ 아 고향은 멀어도 돌아와 주세요 |
||||||
19. |
| 2:52 | ||||
당신이 날 버리고 말없이 떠났을때
이 몸은 돌아 서서 피눈물을 흘렸다 어차피 가실바엔 정마져 가져 가야지 정만을 남겨두고 어이 홀로 떠나 갔느냐 당신이 날 버리고 말없이 떠났을때 이 몸은 돌아 서서 피눈물을 흘렸다 또다시 못올바엔 정마져 가져 가야지 정만을 남겨두고 어이 홀로 떠나 갔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