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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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4 | ||||
사랑했던 그 사람을
언제 다시 만나 볼 수 있을까 한강 애타는 내 마음을 모르는 채 하염없이 흐르는 한강 추억 따라 올라가면 내 영혼을 다 바쳐 사랑했던 나의 사람아 추억 따라 내려가면 사랑해선 안 될 잊지 못할 나의 사람아 한강 한강 추억 속에 나만 남았네 안개 속에 서울의 밤거리는 너무도 쓸쓸해 한강 길 잃은 철새처럼 하염없이 불빛 따라 걸어도 한강 돌에 새긴 이름처럼 가슴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사람아 이제 그만 추억 속에 나를 잊어 잊어줘 진정 나를 사랑했다면 한강 한강 님은 가고 나만 남았네 가고 없는 사람인데 가슴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사람아 아름답던 지난날을 잊어줘 잊어줘 진정 나를 사랑했다면 한강 한강 당신이 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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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8 | ||||
그 아무리 검은 시련 몰아쳐 와도
고통의 침묵 속에서 웃었던 날들 내 인생에 오직 한 번 흐느껴 우네 여자여 너는 모르리 남자의 눈물 찬비마저 저 바람 속에 몸부림치네 그 누구도 이 상처를 모른다해도 내 슬픔 참아가면서 웃었던 날들 내 설움에 더 못 참고 흐느껴 우네 여자여 너는 모르리 남자의 눈물 먹구름도 저 하늘 속에 몸부림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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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0 | ||||
단한번의 사랑에 내인생을 걸고서
모든것을 아낌없이 당신에게 주었네 세월따라 쌓인정을 차갑게 외면한 사랑했든 그사람은 서쪽으로 간여자 언젠가는 당신도 옛사랑을 못잊어 두고두고 후회할거야 단한번의 이별에 모든것을 잃고서 가슴뚫린 바보라도 후회하지 않으리 지는꽃잎 바라볼때 찬바람 불어와 사랑했든 그사람은 서쪽으로 간여자 언젠가는 당신도 옛사랑이 생각나 두고두고 못잊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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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0 | ||||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 수가 있나요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듯이 슬픔과 행복 속에 우리도 변했구려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 수 없어요 새들이 저 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달이 가고 해가 가고 산천초목 다 바뀌어도 이내 몸이 흙이 되어 내 마음은 영원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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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2 | ||||
또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또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비둘기 나란히 구구 대는데 기어이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너무도 깊이 맺힌 그 날 밤 입술 긴 긴 날 그리워 몸부림쳐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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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41 | ||||
궂은비 오는 명동의 거리
가로등 불빛 따라 쓸쓸히 걷는 심정 옛 꿈은 사라지고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밤이 다 새도록 울면서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여 깊어만가는 명동의 거리 고요한 십자로에 술 취해 우는 심정 그 님이 야속던가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청춘 시들도록 목메어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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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0 | ||||
사랑하는 마음을 갖지 말자
미워하는 마음도 갖지 말자 사랑하는 마음은 너무 외로워 미워하는 마음은 더욱 괴로워 아 사랑에 빠지지 말자 아 미움의 뿌리가 되기 쉬우니 사랑도 미움도 없는 사람은 근심 걱정 외로움 없을 거야 사랑하는 마음은 너무 외로워 미워하는 마음은 더욱 괴로워 아 사랑에 빠지지 말자 아 미움의 뿌리가 되기 쉬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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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4 | ||||
1.그토록 사랑한 그님을 보내고
어이해 나홀로 외로워 하는가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수 없는 님 차라리 손 모아 행복을 빌리라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대와 나의 순간들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날의 행복 꿈이라고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수 없는 님 차라리 손 모아 행복을 빌리라 2.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대와 나의 순간들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날의 행복 꿈이라고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수 없는 님 차라리 손 모아 행복을 빌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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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3 | ||||
가려거든 울지 말아요
울려거든 가지 말아요 그리워 못 보내는 님 못 잊어 못 보내는 님 당신이 떠나고 나면 미움이 그치겠지만 당신을 보내고 나면 사랑도 끝이 난다오 님아 못 잊을 님아 님아 떠나는 님아 두 눈에 가득 이슬이 맺혀 떠나는 나의 님아 가려거든 울지 말아요 울려거든 가지 말아요 그리워 못 보내는 님 못 잊어 못 보내는 님 님아 못 잊을 님아 님아 떠나는 님아 두 눈에 가득 이슬이 맺혀 떠나는 나의 님아 가려거든 울지 말아요 울려거든 가지 말아요 그리워 못 보내는 님 못 잊어 못 보내는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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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3 | ||||
꽃잎이 한잎 두잎 바람에 떨어지고
짝 잃은 기러기는 슬피 울며 어디가나 이슬이 눈물처럼 꽃잎에 맺혀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제갈 길로 가는구나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의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간주중~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의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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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1 | ||||
물위에 떠있는
황혼의 종이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 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 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 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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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55 | ||||
잊으라 했는데 잊어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너를 잊지 못하네 어떻게 잊을까 어찌하면 좋을까 세월 가도 아직 난 너를 잊지 못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네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꺼야 잊으라 했는데 잊어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 못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네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꺼야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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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9 | ||||
콩밭 매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 린 가슴속을 태웠소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