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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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5 | ||||
돌담길 돌아서며 또한번 보고
징검다리 건너갈 때 뒤돌아 보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새봄이 오기전에 잊어버렸나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두손을 마주잡고 아쉬워하며 골목길을 돌아설 때 손을 흔들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가을이 다가도록 소식도 없네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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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7 | ||||
1. 산제비 넘는 고갯길 산딸기 피는 고갯길
재 넘어 감나무 골 사는 우리님 휘영청 달이 밝아 오솔길 따라 오늘밤도 그리움에 가슴 태우며 나를 찾아 오시려나 달빛에 젖어 2. 산까치 울던 고갯길 산국화 피는 고갯길 재 넘어 감나무 골 사는 우리님 모밀꽃 향기따라 오솔길 따라 오늘밤도 풋 가슴에 꽃을 피우며 나를 찾아 오시려나 달빛에 젖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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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9 | ||||
한 송이 꽃잎을 물결 위에 띄우고
그렇게 잊으려 잊으려 해도 그래도 잊을 수 없네 정이란, 정이란 무엇이길래 내 마음을 가져가 이 마음, 이 마음을 어쩔 수 없어 정이란 이런가봐요 (반 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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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3 | ||||
1. 첫사랑 만나던 그 날 얼굴을 붉히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활짝 핀 백합처럼 우리사랑 꽃필 때 아~ 아~ 떠나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2. 첫사랑 만나던 그 날 행복을 꿈꾸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곱게 핀 장미처럼 우리사랑 꽃필 때 아~ 아~ 잃어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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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2 | ||||
1.
꽃처럼 곱던 얼굴 어머님 얼굴 자식걱정 한 평생을 가슴조이다 주름이 다지셨네. 피눈물나는 영광의 아득한 길을 이끌어준신 어머님은혜 무엇으로 갚으리. 어머님의 영광된 길에 하늘도 사무치네. 2. 달처럼 곱던 얼굴 어머님 얼굴 자식위해 한 평생을 애태우시다 이제는 늙으셨네. 비바람치는 험한 길 가시밭길을 이끌어주신 어머님사랑 어이하면 갚으리 어머님의 영광된 길에 메아리 사무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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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2 | ||||
1. 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 길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 밤하늘의 잔별같은 수 많은 사연 꽃은 피고 지고 세월은 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 오네 2. 꿈속에도 헤맸지만 찾을 길 없네 바람부는 신작로에 흩어진 낙엽 서러움만 더하는데 밤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가슴 꽃이 다시 피는 새봄이 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메아리 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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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59 | ||||
1. 운다고 옛 사랑이 오리오마는
눈물로 달래 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어주나 휘파람 소리 2.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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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1 | ||||
밤깊은 마포종점 갈곳없는 밤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섣고 갈곳 없는 나도 섣다. 강건너 영등포에 불빛만 가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랑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저멀리 강인리에 발전소도 잠든 밤 하나둘씩 불을 끄고 깊어가는 마포종점 여의도 비행장에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랑 생각한들 무엇하나. 궂은 비 내리는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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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51 | ||||
못잊어 못잊어 못잊을 사람이라면
언제까지 당신곁에 나를 버리고 살것을 못잊어 못잊어 못잊을 사람이라면 사랑하는 당신 품에 돌아가서 안길것을 낙엽진 가을의 눈물 눈에 덮힌 긴 겨울밤 못잊어 못잊어 당신을 못잊어 당신을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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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 | ||||
1. 맺지 못할 인연일랑 생각을 말자
마음의 다짐을 받고 또 받아 한 백번 달랬지만 어쩔 수 없네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할 그대 모습 그려볼때 밤비는 끝없이 소리없이 내 마음 들창가에 흘러내린다 2. 맺지 못할 사랑일랑 생각을 말자 아쉬운 미련만 남고 또 남아 잊으려 했었지만 잊을 길 없네 빗줄기 속에 추억 실어 그대 이름 불러볼때 밤비는 끝없이 하염없이 마음의 슬픔처럼 흘러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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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 | ||||
1. 울지마, 울긴 왜 울어
고까짓것 사랑 때문에 빗속을 거닐며 추억일랑 씻어버리고 한잔 술로 잊어버려요 어차피 인생이란 이별이 아니더냐 울지마, 울긴 왜 울어 바보 처럼 울긴 왜 울어 2. 울지마, 울긴 왜 울어 고까짓것 미련 때문에 흐르는 강물에 슬픔일랑 던져버리고 돌아서서 웃어버려요 어차피 인생이란 연극이 아니더냐 울지마, 울긴 왜 울어 바보 처럼 울긴 왜 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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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 | ||||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반 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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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 | ||||
1사랑했다미워도했다그러아말을없었다
소낙비사랑에는마음껏웃고 마움이서릴때면몸부림을치면서 말없이살아온그오랜세월을 아***********아*****돌지않은풍차여 2울기도햇다웃기도했다그래도한은없었다 눈물이흐리때는조용히울고 웃음이피어나면너털웃음속에서 낙없이지내온기나긴세월을 아****아****돌지않는풍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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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 | ||||
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난 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할까,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 사랑한다 말 대신에 웃음을 보였는데, 음 모르는 체 하는 당신, 미워 정말 미워, 음 미워한다 말할까, 싫어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당신을 사랑하니까 * (* 반 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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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 | ||||
사랑했는데 서로가 좋아서
아~ 아~ 사랑했는데 어이 혼자 울어야 하나 아~ 아~ 여자의 눈물 * 그 팔에 안기어 꿈 꾸던 창가엔 시들은 장미꽃 이 마음 따라 우네 사랑했는데 서로가 좋아서 아~ 아~ 사랑했는데 * (* 반 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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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 | ||||
1.나혼자 걸어가면 쓸쓸한 길도
둘이서 걸어가면 외롭지 않아 나혼자 쳐다보는 밤하늘 보다 둘이서 바라보면 더욱 정다워 마음과 마음으로 맺은 너와 나 이 세상 다하도록 변치를 말자 2.나혼자 노저으면 거센 물결도 너와 나 둘이라면 헤쳐나가리 나혼자 기켜보는 꽃잎보다는 너와 나 둘이라면 더욱 귀여워 마음과 마음응로 맺은 너와 나 이 세상 다하도록 변치를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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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 | ||||
찔레꽃 붉게피는 남쪽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물고 눈물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잊을 사람~아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봄에 모여앉아 찍은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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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 | ||||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설운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내 몸은 그무엇 찾으려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어 있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 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나그네 홀로잠못이루어 구슬픈 벌레 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나는 가리로다 끝이 없이 이발길 닿는곳 산을 넘고 물을 건너서 정처가 없어도 아 괴로운 이심사를 가슴깊이 묻고 이 몸은 흘러서 가노니 옛터야 잘있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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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 | ||||
1. 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엔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말어라 아~ 아~ 아~~ 갈대의 순정 2. 말 없이 떠난 여인이 눈물을 아랴 가슴을 파고드는 갈대의 순정 눈물에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말어라 아~ 아~ 아~~ 갈대의 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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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 | ||||
1. 꽃가지 꺾어 들고, 소 멕이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백꽃이 제 아무리 고와도, 몽매간에 생각삿자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 아리랑 콧 노래를 들려나 주소. 2. 남치마 걷어 안고, 나물 캐는 아가씨야 조롱조롱 달랑개가 제 아무리 귀여워도, 야월삼경 손을 비는 내 정성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 아리랑 쌍피리나 들려나 주소. 3. 꽃가지 끊어 들고, 소 멕이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백꽃이 제 아무리 고와도, 몽매간에 생각삿자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 아리랑 쌍피리나 들려나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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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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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남쪽 하늘 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 몸을 기다려 * 천리타향 낯선 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 (* 반 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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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 | ||||
1. 고향을 떠나 올 땐 몰랐었지만
구름같은 내 마음에 미처 몰랐지만 지금은 알았네 외로우니까 세월이 흘러갔어도 잊을 수가 없어 그려보아도 가슴에 새겨진 고향의 사람 다시 생각이 나네, 또 다시 생각이 나네 2. 고향을 떠나 올 땐 봄이었지만 낙엽같은 내 마음은 겨울이었네 밤마다 꿈에서 달려가보던 정든 고향 오솔길을 정다웁게 둘이 걸어가보던 가슴에 접어 둔 고향의 사람 다시 그리워지네, 또 다시 그리워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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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 | ||||
1.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이 한밤이 새고 나면 떠나갈 사람 기나긴 세월 속에 짧았던 행복 서로가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이별이 서러워서 우는 두 연인 2.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새벽안개 짙은 길을 울며 갈 사람 지나온 긴 세월에 뜨겁던 사랑 서로가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미련에 흐느끼며 우는 두 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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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 | ||||
1. 목화 따던 아가씨 찔레꽃 필때
복사꽃 피는 포구, 십리 포구로 달 마중 가던 순이야 뱃고동이 울 때마다 열아홉 설레이는 꽃피는 가슴 강바람 산바람에 검은 머리 날리며 목화 따던 아가씨 2. 목화 따던 아가씨 봄날이 갈때 복사꽃 지는 포구, 십리 포구로 님 마중 가던 순이야 나룻배가 올 때마다 열아홉 설레이는 꽃피는 가슴 꽃바람 봄바람에 소매자락 날리며 목화 따던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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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 | ||||
1.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2.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있고 어부들 노래소리 멎은지 오래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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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 | ||||
1.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몸 꿈에본 내고향이 마냥 그리워 2.고향을 떠나온지 몇몇해던가 타관땅 돌고돌아 해메는 이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본 내고향을 차마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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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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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올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 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구나 2.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 이던가 물방아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 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 * 고모령 * 옛날 경상도 지방에 남편없이 어린 남매를 키우 는 홀어머니가 있었는데, 하루는 스님 한분이 와 서 이 집은 전생에 덕을 쌓지 않았기 때문에 지 금 가난하다고 하여, 어머니와 어린형제는 덕을 쌓기 위해 흙으로 산을 쌓게 되었다. 현재 대구지역 팔공산 근처의 모봉, 형봉, 제봉 이라는 3개의 산봉우리가 그때 생기게 되었다. 그런데 동생과 형이 서로 높이 쌓고자 시샘을 하 여 싸우는 것을 보고, 어머니는 크게 실망하여 자 식들을 잘 못키웠다는 죄스러움으로 집을 나와 버 렸다. 집을 나와 하염없이 걷다가 고개 정상에서 집을 향해 뒤를 돌아보게 되었는데, 그래서 그 이후 그 고개를 뒤돌아 볼 고(顧), 어미 모(母)를 합쳐 '고모령'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대구 팔공산 근처에 위치한 고모령 (해발 160m) 은, 지금은 경부선 때문에 산은 잘리고 망우공원 에서 파크호텔 팔현부락을 거쳐 고모역으로 이어 지는 옛 고갯길이 전설과 함께 남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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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 | ||||
1. 황혼이 질 때면 생각나는 그 사람
가슴깊이 맺힌 슬픔 영원토록 잊을 길은 없는데 별처럼 아름답던 그 추억이 내 마음을 울려주네 목이 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 2. 황혼이 질 때면 보고싶은 그 얼굴 마음속에 아로새긴 당신 모습 잊을 길은 없는데 꿈같이 행복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서 눈물지네 목이 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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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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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 혼자만이 그대를 알고 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갖고 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사랑하여 영원히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소 2. 나 혼자만을 그대여 생각해 주 나 혼자만을 그대여 사랑해 주 나 혼자만을 그대여 믿어주고 영원히 영원히 변함없이 사랑해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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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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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은 무너지고 강물은 풀려
어둡고 괴로웠던 세월은 흘러 끝없는 대지위에 꽃이 피었네 아~꿈에도 잊지 못할 그립던 내 사랑아 한 많고 설움많은 과거를 묻지 마세요 전 주 중 구름은 흘러가도 설움은 풀려 애달픈 가슴마다 햇빛이 솟아 고요한 저 성당에 종이 울린다 아~ 흘러간 추억마다 그립던 내 사랑아 얄궂은 운명이여!! 과거를 묻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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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 | ||||
1. 이슬비 내리던 밤에
나 혼자 걸었네, 정든 이 거리 그대는 가고 나 혼자만이 거니는 밤길 그리워, 그리워서 흘러내리는 두 줄기 눈물 속에 아련히 보이는 것은 희미한 옛사랑 2. 그대는 가고 없어도 나 혼자 걸었네, 눈물의 거리 참을 수 없는 상처만 안고 거니는 밤길 보고파, 보고파서 흘러내리는 두 줄기 눈물 속에 아련히 보이는 것은 희미한 옛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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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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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그림자에 어리면서
정든 배는 떠나간다 보내는 내 마음이 야속하더라 별그림자에 멀어져 가네 쌍고동 울리면서 떠나가네 2. 멀어져 가네, 사라져 가네 정든 배는 떠나간다 떠나는 그 님이 야속하더라 첫사랑도, 그 행복도 항구에 남겨놓고 사라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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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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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무리 긴 세월을 기다린대도
당신의 말이라면 말이라면 기다리겠어요 그리움이 꽃잎처럼 노을따라 진다 해도 옛날처럼 마음을 돌려 다시 찾아 돌아올 그 날을 나는 기다리겠어요 2. 아무리 긴 세월이 흘러간대도 당신의 뜻이라면 뜻이라면 기다리겠어요 외로움이 강물처럼 굽이쳐서 흐른대도 옛날처럼 마음을 돌려 다시 찾아 돌아올 그 날을 나는 기다리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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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 | ||||
가슴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뭄부림칠 때
갈길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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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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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같이 지난일도 아득한 옛날인데
바다건너 머나먼 타국에 내가있네 비행기가 날때마다 가고싶은 내마음 다정한 고향에 꿈속에 꿈속에 길만같아 두고온 산천 두눈에 보이네 내가살던 고향에는 따뜻한 봄이겠지 바다건너 타국엔 찬비가 쏟아지네 저녁노을 질때마다 사모치는 내마음 아련한 고향에 봄날은 꿈속에 길만같아 두고온 산천 두눈에 보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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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 | ||||
1.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2.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 믿을 이 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는,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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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 | ||||
1)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난 내 사랑은 눈물 뿐인데 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 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없네 2) 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 들어, 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 뿐인데 아, 쌓이는 시름들이 못 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은 빗속에 하염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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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 | ||||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 백년 살고싶어 봄이면 씨앗 뿌려 여름이면 꽃이 피네 가을이면 풍년되어 겨울이면 행복하네 * 멋쟁이 높은 빌딩 으시대지만 유행 따라 사는 것도 제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 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 백년 살고싶어 * (* 반 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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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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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속에 꺼져가네 응~~ 물결에 꺼져가네 2.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돌뿌리에 걷어 채는 사랑은 없다드냐 달빛이 새어드는 연자 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노래가 구성지다 응~~ 콧노래 구성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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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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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나를 나를 두고, 산 넘어 가시더니
한 달 두 달 해가 또 가도 편지 한 장 없네 * 언제 오시려나 그리운 내 님, 보고 싶은 내님 돌아와 주오 나를 잊지 말고, 무정한 내 님아 나를 나를 나를 두고, 물 건너 가시더니 한 달 두 달 해가 또 가도 편지 한 장 없네 * (* 반 복 *) 편지 한 장 없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