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 바두, 디 안젤로와 함께 작업을 해오면서 그들의 명작을 제작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조력자 중 하나였던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 엔 담비의 2번째 명반이다. 자유롭게 흐르는 스캣과 보컬 스킬이, 실상은 전혀 의식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조율되어 음악의 순간순간을 메꾸고 있는 놀라운 경지의 작품. 네오소울의 방향론과 고전적 소울-훵크-SMOOTH 재즈의 강력한 영향을 기본적인 프레임으로 삼고 있으면서도 매 트랙마다 색다른 느낌이 드는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들이 담겨 있다. 스티비 원더와 로이 에이어스의 곡을 재해석한 I THINK 4 SHURE, THE SUNSHINE은 필청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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