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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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앞만 보고 걸어 뒤 돌아보지 말고 눈물이 안 멈춰도 돌아오지 말고 네 이름의 기억에 국화꽃을 담아 내 가슴에 이렇게 아픈 못을 박아 준 사랑과 세상 날 등진 붉은 하늘 분노 가득한 독을 품은 굳은 맘을 지워 볼테니 지켜 볼테니 다신 날 찾지 마 눈물을 볼테니 하루를 살아도 난 너여야만 해 아픔을 앓아도 난 버텨야만 해 가슴을 파내도 난 웃어야만 해 눈물로 날 찾아도 난 숨어야만 해 사랑은 죽어도 내 마음은 너를 알아 기억이 죽어도 내 손은 너를 잡아 영혼을 따라 걷는 방랑자 다시 난 걸어 너의 발자취를 따라 (Song)데려가 주오 저 먼 곳으로 날 데려다 주오 내 지친 영혼을 편히 잠들게 해주오 세상 어느 곳 그 어디에도 나 쉴 곳 없으니 저 바람에 날 흩날려 주오 저기 저 먼 곳으로 (Rap)사랑은 내게 진한 아픔이란 향수 고통이란 배를 타고 정착하는 항구 미소는 바람에 날려 재가 되 남아 기억은 지워도 평생 죄가 되 살아 아파도 나 깊은 숨 몰아 쉬며 짙은 한 숨 속 날 비튼 한줄기 흰 빛을 지켜 볼 테니 지켜 줄 테니 다시 날 찾아 와 널 안아 줄 테니 하루를 살아도 난 너여야만 해 아픔을 앓아도 난 버텨야만 해 가슴을 파내도 난 웃어야만 해 눈물로 날 찾아도 난 숨어야만 해 사랑은 죽어도 내 마음은 너를 알아 기억이 죽어도 내 손은 너를 잡아 영혼을 따라 걷는 방랑자 다시 난 걸어 너의 발자취를 따라 (Song)데려가 주오 저 먼 곳으로 날 데려다 주오 내 지친 영혼을 편히 잠들게 해주오 세상 어느 곳 그 어디에도 나 쉴 곳 없으니 저 바람에 날 흩날려 주오 저기 저 먼 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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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4 | ||||
차라리 그대를 알아 보지 말아야 했어 엇갈려 스쳐야 할 인연이라면 이리도 가혹한 거리라면 허락되지 않는 사람이었다면 다른 세상에 보내줄 것을 이렇게 늦은 죄로 그대를 가질순 없는 건지 나 무너져도 그대를 사랑하겠어 후회하진 않겠어 내 걱정은 마오 저 하늘 위로 우리의 영혼을 태워 매어 버리고 싶어 그대 향한 내 마음을 흘려 보낼수 없는 나를 용서해주길 사랑을 믿지 않기로 했던 날 깨워준 그대와 함께해야 할 고통이란 아픔만큼 행복할수 있죠 운명이란 것이 있기나 한다면 괜히 두 눈이 멀었나보오 왜 우리 두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보냈는지 나 두려워도 그대를 사랑하겠어 후회하진 않겠어 내 걱정은 마오 하루의 끝에서 가만히 눈을 감으며 내겐 그대 뿐인데 내 곁에서 잠들 사람 그게 당신일 순 없는 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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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7 | ||||
다신 가시에 찔리는 아픔을 알며 꽃 꺾어버린 작은 두 손에 남아 있는 더욱 선명해지는 붉게 물들어 가는 손이 왠지 그대를 그리는 마음과 같아 느껴질수록 가시 같던 그대를 더 움켜쥐는데 내게 남은 상처는 아물기 마련인데 시들면 버려지는 꽃인데 내 욕심이 벌로 들은 상처들로 나를 더 힘들게만 했는데 날 버리면서 널 기쁘게 한 사람 널 슬프게 한 사람 아닌가요 떨어지고 시들어도 영원토록 나를 찾아올 그 날 있나요 다시 한번 꽃 꺾어버릴 사랑 가시에 찔릴 사랑 알고 있죠 환하게 웃던 꽃들도 점점 고개를 숙여 가겠죠 내 욕심이 벌로 들은 상처들로 나를 더 아프게만 했는데 날 버리면서 널 기쁘게 한 사람 널 슬프게 한 사람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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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6 | ||||
사랑함에도 가질 수 없기에 널 보내야만 하는가 머물지 않는 바람처럼 그저 내 곁을 맴돌아 잡으려 애쓴 옷자락 그 끝을 잡아도 떠나가 나의 애원과 탄식 속에도 머물지조차도 않아 그렇담 사랑하기에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야 하는가 얻을 수 없는 감정이기에 쟁취 해야만 하는가 실루엣같은 꿈을 가지고 미련과 집착 욕심과 야망 아무튼 그런 거 때문에 오늘도 이렇게 살아가 난 오늘밤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쌓이네 이 비극적인 단막극에 주연을 알기 때문에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지는 석양 그 사이로 한남자의 행로와 기로가 끝없이 펼쳐지네 아름다운 잿빛거리와 서울의 빌딩숲 속에서 무엇을 얻고자 싸워왔는지 나는 알지 못하네 바람이 멈춘 하늘에 대고 후 하고 바람을 부니 짙게 깔린 먹구름마저 나의 곁을 달아나 끝없이 토해내는 나의 화염같은 절규가 네 귀에 닿을 수 있다면 나는 절대 멈추지 않으리 더 크게 목놓아 부르리 멀고먼 여정을 떠나는 창공의 철새와 같이 나는 비상을 멈추지 않으리 나의 목적을 절대 이룰 수 없다고 하더라도 나의 사랑을 절대 이룰 수 없다고 하더라도 설령 그것이 비극을 만들어 낸다고 하더라도 나는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 길을 택하리 뒤돌아 가는 점점 사라지는 너의 모습 보면서 그냥 말없이 내 눈엔 마지막 눈물만이 마음이 가난한 나는 기나긴 전투에 패한 패전병이다 패권이 나뉘는 다툼 속에도 사랑을 쫓는 운명이라 두 눈이 멀고 두 귀를 잃은 몽상이라는 전염병 속에 하루를 살며 그대의 손길을 구걸하는 각설이 난 외톨이 쓸쓸히 홀로 걷는 이 거리에서 무릎을 꿇린 부조리와 맞서 싸우는 것이 남자의 길이라 여기며 다시 오늘 이 밤을 보내나 그건 두려움 때문에 용기를 과장한 헛소리 그래 거짓나부랭이 같은 거짓된 삶의 가치 속에 진실을 논한다는 것이 그 자체가 무리 아무리 눈을 떠 바라보아도 보이지 않는 진리 회색빌딩 건물들 사이로 사라져버린 진실 나의 목적을 절대 이룰 수 없다고 하더라도 나의 사랑을 절대 이룰 수 없다고 하더라도 설령 그것이 비극을 만들어 낸다고 하더라도 나는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 길을 택하리 뒤돌아 가는 점점 사라지는 너의 모습 보면서 그냥 말없이 내 눈엔 마지막 눈물만이 좋은 기억들 조금씩 천천히 잊혀지게 될 거야 이젠 내 생각 네 삶 속에 남지 않게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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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3 | ||||
니사랑은 없는거야 그런거라 믿고 살며돼 내가원한 모든것을 허락하지 않았던 세상에 남은것은 나의 모순뿐이야 이세상에 길들여지는 내눈물까지도 용서할수 없었던 나였어 그 눈물이 아직 가벼움 때문에 내가 가야하는 운명이 멈춰설까봐 넌 나를 믿어 그래야해 내가 가진 나의 전부를 허락하는 세상이 난 꿈속에서 만나는 나야 이런 날 잊어야 하는거야 슬퍼하지마 슬퍼하지마 눈물을 거두어줘 너의 눈에 숨겨둔 눈물이 흐를것같아 울지마 다신 울지마 넌 행복할테니까 그래 그렇게 보내줘야겠지 널위해.. 슬퍼하지마 슬퍼하지마 눈물을 거두어줘 너의 눈에 숨겨둔 눈물이 흐를것같아 울지마 다신 울지마 넌 행복할테니까 그래 그렇게 보내줘야겠지 널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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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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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자 아래로 피어나던 꽃잎 사이로 스미는 바람에 떨리는 내 마음은 늘 그대를 그리워해 홀로 외로이 서성이는데 시린 나에 마음에 어리는 그대 모습 한숨되어 흩어져 꿈결처럼 저물어가네 미련없이 잊으려 해도 시름이 나를 붙드네 달빛아래 조용히 흔들리던 하얀 손 잡아주지 못해 한없이 안타까운 내 눈물이 다 하도록 오늘도 이리 서성이는데 시린 나에 마음에 어리는 그대 모습 한숨되어 흩어져 꿈결처럼 저물어가네 미련없이 잊으려 해도 시름이 나를 붙들어 여기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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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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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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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하나봐 슬픈 나의 영혼이 나도 모르게 울고 있었나봐 힘겨웠던 지난 날의 기억 모두 다 지워버린 줄로만 알았는데 이제 웃어도 웃는 게 아니란 걸 고통 속에서 난 변해가나봐 너무나도 따스했던 지난 날들이 그리워도 돌아갈 수 없는데 제발 돌아보지마 울고있는 너 눈에 밟혀도 나 이렇게 널 두고 떠나갈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하지는 마 넌 나를 믿어줄 순 없겠니 삶의 끝에선 너와 함께이기를 나 이제와서야 알게됐어 내게도 아직 사랑이 남아있단 걸 넌 나를 믿어줄 순 없겠니 삶의 끝에선 너와 함께이기를 나 이제와서야 알게됐어 내게도 아직 사랑이 남아있단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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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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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시에 찔리는 아픔을 알며 또 꺾어버린 작은 두손에 남아있는 더욱 선명해지는 붉게 물들어 가는 손이 왠지 그대를 그리는 마음과 같아 느껴질수록 가시같던 그대를 더 움켜쥐는데 내게 남은 상처는 아물기 마련인데 시들면 버려지는 꽃인데 내 욕심이 불러들인 상처들로 나를 더 힘들게만 했는데 날 버리면서 널 기쁘게한 사람 널 슬프게한 사람 아닌가요 내 욕심이 불러들인 상처들로 나를 더 힘들게만 했는데 날 버리면서 널 기쁘게한 사람 널 슬프게한 사람 아닌가요 환하게 웃던 꽃들도 점점 고개를 숙여가겠죠 떨어지고 시들어도 영원토록 나를 찾아올 그날 있나요 다시한번 또 꺾어버릴 사람 가시에 찔릴 사람 알고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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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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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속에 멈춰있는 너의 모습들 why do why take it all 햇살처럼 소리없이 내맘에 닿아 다시 설레는 미소를 보내 I fly 그 아무도 모르게 To you 이제 다가갈수있게 아무것도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You came to me suddenly 하나 둘씩 눈을 뜨는 짙은 어둠에 다시 기대어 잠이 들때면 I fly 향기로운 숨결에 To you 이제 안아줄수 있게 I fly 그아무도 모르게 To you 이제 다가갈수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