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개의 X로 ‘문희준’이라는 이름 석 자를 지웠다!
‘문희준’이라는 이름 석 자와 타이틀을 밝히지 않더라도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고, 사랑받을 자신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문희준’의 새 앨범 <Triple X>에는, 지금까지 ‘문희준’이란 이름 앞에 늘 상 따라다녔던 ‘아이돌 스타’, ‘인기그룹 출신의 솔로가수’라는 타이틀과 수식어들로 인해 대중들이 갖고 있던 선입견과 편견들 앞에 내미는 ‘문희준’의 도전 의식이 담겨있다. ‘아이돌 스타 문희준이 만든 음악’이라는 선입견과 편견을 모두 버리고, 오직 음악을 듣고, 그 음악 자체를 평가해주길 바라는 ‘문희준’이라는 한 가수의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는 것이다.
이번 앨범은 ‘문희준’이 군 입대 전에 발표하는 마지막 앨범으로, 두문불출한 채, 2년여의 시간을 음악 작업에만 몰두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문희준’은 앨범 전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했다.
특히 ‘문희준’은, 그가 군복무를 마친 2년 후, 그때 다시 내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신선하고 시간이 흘렀어도 여전히 대중들이 다시 듣고 싶어 하는 음악, 시간을 초월해 계속 찾게 되는 음악을 만들자는 목표로, 곡 하나하나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열심히 노력한 앨범이다
때문에, 앨범 작업하는 데 대한 부담감이 컸고,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그만큼 앨범 작업을 한 본인 스스로에게나, 이 앨범을 듣게 될 수많은 대중들 앞에, 더욱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앨범이 되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기대를 해 본다.
이번 앨범의 전체적인 색깔은 문희준 음악색깔의 변화라기 보단 음악의 깊이를 흠뻑 느낄수 있다는것이다. 상업성 짙게 흘러가는 기존의 음악계에서 자신의 음악을 위해 힘들게 그리고 꿋꿋히 노력해온 문희준 이기에 그에 음악적 색깔 그리고 그리고 그 깊이가 더욱 마음으로 들을수 있다.
또한 음악적인 깊이 외에도 그만의 독특한 앨범의 사운드를 빼놓을수 없다. 세련되고 강렬한 앨범의 사운드는 듣는 이로 하여금 그에 프로듀서로써의 성숙미를 느낄수 있음 물론이고 현 24인조의 가미로 웅장하고 화려한 그리고 세련된 사운드는 이 엘범의 빼놓으수 없는 백미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앨범과 뮤직비디오 앨범자켓 디자인의 따로 떨어져 있는 듯하지만 결국 하나로 이러지는 절묘한 조화와 한편의 영화같은 감동적인 어우러짐을 볼수 있다. 2년이라는 시간동안 문희준 그에게 얼마나 많은 인고의 시간을 엿볼수 있는점이다. 프로듀서의 재능외에 company프로듀서의 면을 유감없이 보여주지 않나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