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RY-M! 결혼하고 싶은 그들의 음악...
메리엠이라는 밴드는 이미 알게 모르게 대중들의 곁에 성큼 다가서 있는 팀이다. 락 밴드의 음악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각종 OST 활동으로로 그들만의 입지를 단단히 구축한 신인 아닌 신인이다. KBS 한중합작 드라마 [북경 내 사랑]에서부터 SBS [형수님은 열아홉], 최근 종영된 MBC의 [원더풀 라이프]와 김선아,공유 주연의 영화 [잠복 근무]의 주제가까지 방송 3사 및 스크린 위를 누비며 음악으로 종횡무진 활동해 온 메리엠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이]에서도 역시 발랄 경쾌한 주제가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목할 것은 이 곡들이 모두 그들의 작사 작곡을 거쳤다는 점이다. 이렇듯 밴드로서의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는 음악 뿐만 아니라 대중적 코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특징이야 말로 메리엠의 최대 강점이자 독보적인 그들만의 스타일이라 할 수 있겠다.
['MARRY-M' 의 음 악]
메리엠은 개성있는 모던 팝락을 들려주는 밴드 체제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드라마 OST 작업에도 활발히 참여,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주제가로 아직까지도 많은 매니아를 확보한 곡 [북경 내 사랑]에서부터 시작하여 통통 튀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SAY YES>는 SBS 드라마 [형수님은 열 아홉]에서 주제가로 쓰였던 곡이다. [형수님은 열아홉] OST의 15 TRACK 중 7 TRACK에 걸친 작사, 작.편곡 및 가창으로 그들의 음악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 하였고 자신들의 곡 이외에 다른 2곡의 발라드에 대해서도 그들만의 감성적 가사로 작사를 하는 등 출중한 감각을 보여주었다. 현재 방영중인 MBC 일일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OST에서도 주제곡과 엔딩곡을 포함하여 4곡의 작,편곡 및 작사를 맡았다. 얼마 전 종영한 MBC 미니시리즈 [원더풀 라이프] OST에서는 박혜경이 부른 주제가 <바보>의 작사를 담당함과 동시에 메리엠 식의 포크 버전으로 <바보>를 불러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드라마의 엔딩 타이틀이자 러브홀릭의 보컬 지선이 불러 인기를 모았던 <조각>의 가사 역시 메리엠의 작품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