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공허한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여전히 순수하고, 아름다운 음악.
그 두 번째 이야기
재주소년/ Peace
차갑고 극히 기계적인 디지틀 시대에 너무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따뜻함을 전했던 두 소년이 훌쩍 성장해 버린 모습으로 즐겁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고 돌아 왔다.
대중적 감수성을 파고들 따뜻한 포크 송 “방갈로”, 학창시절을 꿈꾸는 듯한 “이 분단 셋째 줄” 외에도 실험적인 시도가 선보인 “루시아나”, “여름밤”등 다시금 이들만의 순수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서늘하고 왠지 공허한 도시인의 마음을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포근히 감싸줄 정말 가슴 따뜻한 앨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