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염정아 주연, 박찬욱, 이무영 등 충무로 최고의
이야기꾼들에 의해 완성된 시나리오, 한국판 ‘빅’과
‘아멜리에’의 절묘한 조화라는 평을 받으며 2005년 가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소년 천국에 가다’ OST 발매!
<소년 천국에 가다>는 ‘어느 날 갑자기 13살 소년이 어른이 된다면?’이라는 독특한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언뜻 <빅>을 떠올리게 하지만 주인공 네모(박해일 분)는 <빅>의 ‘조슈’처럼 13살로 돌아가지 않는다. 대신 하루에 일년씩 늙어가며 60년과 맞바꾼 60일을 살게 된다. 똑같은 설정을 두고 <빅>이 소년이 갑자기 어른이 된 단순한 해프닝을 그렸다면, <소년 천국에 가다>는 상상력과 재미, 감동이라는 측면에서 그 보다 한 발짝 더 나아간다. 13살 소년이 어느 날 갑자기 어른이 되어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로맨스, 짧지만 가슴 뭉클한 60년 같은 60일간의 사랑은 감독의 표현대로 ‘네모의 일대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드라마틱하다. <소년 천국에 가다>는 헐리우드 영화와는 다른 영화적 상상력의 극대치를 보여주며 보다 진한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영화음악은 얼마전 ‘달콤한 인생 OST’로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의 하나인 스페인의 시체스 영화제에서 영화음악상을 수상한바 있는 달파란과 장영규가 다시 한번 공동작업을 맡아 재기넘치는 특유의 상상력을 맘껏 펼치고 있으며 특히 여배우 염정아가 영화속에서 직접 부른 ‘봄비’, ‘연인들의 이야기’,‘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등 3곡이 모두 OST에 삽입되어 그녀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