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독맨션 리더 ‘이한철’의8년만에 발표하는 솔로 미니앨범 94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수상이후 2장의 솔로앨범과 듀엣 ‘Zipper’로 한 장의 앨범을 발표한 후 ‘불독맨션' 결성, 꾸준한 밴드활동을 해오던 이한철이 무려 8년만에 자신의 이름을 건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미니앨범은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베이스, 드럼을 더한 소규모 편성의 미니멀한 연주로 오거닉한 해피사운드를 들려준다. 꾸며내지 않는 어쿠스틱 사운드에 더해지는 가삿말 역시 주변 사람들과 함께한 자신의 일상을 솔직담백하게 글로 옮겨 부른 것들이다.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의 OST에 Gravity라는 제목의 피아노연주곡으로 선보였다가 이번에 담백한 연주와 감성적인 가삿말이 함께 한 머릿곡 'Fall in love'.
그리고 지난 10월 후쿠오카 공연 중, 밴드 베이시스트인 '도은호'가 일본인 현지 코디네이터와 사랑에 빠진 이야기를 소재로 한 노래로 대학로 공연 전 대기실에서 곡을 쓰고 바로 그 공연에서 즉석으로 불렀던 에피소드를 가진 곡인 ‘도은호의 사랑’ 외 총 5곡이 알차게 담긴 알차고 담백하고 반가운 미니앨범이다. .... ....
바티~ 그 이름부터 멋진 말을 할때 혀끝 짜릿함 까지도 좋구나 바티~ 너의 노란 머리카알~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휘날리고 있구나 어느날 내가 지쳐 작아졌을때, 으음 뭐랄까 뜨거운 무언가를 내게 던져준 너의 이름은 바티스투타 바티스투타 (헤이) 바티~ 그 모습까지 멋진 너와 함께 달려갈때면 우리는 인기스타(슈비루밥뚜빠) 내가 볼을 던지면, 넌 어느샌가 거기에 있어. (하!) 그 어떤 누구도~ 따라하지못해 어느날 내가 지쳐 작아졌을때, 으음 뭐랄까 뜨거운 무언가를 내게 던져준 너의 이름은 바티스투타 바티스투타 바티스투타 바티스투타 아아 하하하~ 우후후후~
바티스투타 (그)언젠가 우리 헤어지게 된대도, 으음 괜찮아 영원한 강인함을 내게 준 너의 이름은 바티스투타 바티스투타, 바티스투타, 바티스투타 아아에~ 뚜뚜뚜뚜 루뚜루뚜 바티스투타
지난 날 아무 계획도 없이 여기 서울로 왔던 너 좀 어리둥절한 표정이 예전 나와 같아 모습은 까무잡잡한 스포츠맨 오직 그것만 해왔던 두렵지만 설레임의 시작엔 니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너만의 살아가야할 이유 그게 무엇이 됐든 후회 없이만 산다면 그것이 슈퍼스타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널 힘들게 했던 일들과 그 순간에 흘렸던 땀과 눈물을 한잔에 마셔 버리자~ 오우 워~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 너만의 인생의 슈퍼스타~
내 몸은 가벼워 너무나 가벼워 난 깃털처럼 우아하게 날으네 그대도 가벼워 나보다 가벼워 내 손을 잡고 하늘로 날 이끄네 그대와 나 꿈을 꾸죠 조금 나른한 기분 나 이 순간이 좀 더 오래가길 바랄 뿐이죠 뚜루루루루 뚜 Let's fall in love 뚜루루루루~ 뚜루루루~
포근한 잔디위 우윳빛 구름위 살며시 발을 내려놓은 다음에 자연스러운 핑거팁 가벼웁게 스텝유어핏 그것만으로 우린너무 행복해 그대와 나 춤을 추죠 익숙한 스텝과 눈빛 마침 영화속 주인공이 된 듯 몸을 맡기죠 내 몸은 가벼워 이젠 잠에서 깨어나야할 시간 눈을 뜨면 각자의 침대 위 이 한철을 함께 한 유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