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소리를 닮은 피아노 소리
미모의 여성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전수연이 2집 “꽃花flower”들고 봄과 함께 찾아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있는 전수연씨는 초록빛을 닮은 웰빙음반 <SENTIMENTAL GREEN> 을 발표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번 앨범 <꽃花flower>는 전수연씨 만의 섬세하고 깔끔한 피아노 터치 위에 성숙함을 더해 더욱 아름답고 서정적인 곡들을 담아내고 있다.
초등학교 선생님 ‘전수연’
초등학교 교사직에 있는 전수연씨는 아이들과 생활 하면서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그것 들을 음악으로 표현해 낸다. 이 앨범의 모든 음악에는 초록빛 자연이 담겨져 있고, 자연을 담은 음악 속에서는 사람의 순수한 감정들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전수연씨는 어려서부터 한국화를 그려왔고, 가야금 등 여러 국악기를 배워서 선율이 대단히 한국적인고 한폭의 담백한 한국화를 보고 있는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이다.
감성으로 일궈낸 편안한 아름다움
<꽃花flower>는 <SENTIMENTAL GREEN>에 이은 두번째 웰빙 음반이다. <꽃花flower>는 간결하지만 감성으로 일궈낸 곡들로 이루어져 있어 들을 수록 마음을 울리는 매력과 편안하면서도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다.
꽃의 아름다움을 간결하고 깔끔한 피아노 터치로 그려내고 있는 “Flower”와, 봄에 부는 바람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어렵지 않은 반복적 멜로디로 마치 산들바람에 둘러 쌓인 듯한 마법 같은 음악 “Breeze”, 마주보면 같이 웃고 싶어지는 미소를 닮은 “Smile Smile Smile” 등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봄의 왈츠 삽입곡 “클레맨타인”
이번 앨범에는 윤석호 PD의 계절 연작 시리즈의 완결편인 "봄의 왈츠"의 삽입곡인 "CLEMENTINE"이 수록되어 있다.
전수연씨의 잔잔하고 섬세한 피아노 소리는 마치 오르골 소리를 듣는 것처럼 아름답고, 맑고 투명하게 울리는 소리는 서정성이 더욱 강하다.
추모곡 “Angel's Lullaby (작은 위로)”
이번 앨범에는 지난 여름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난 어린 제자를 추모하는 애잔한 멜로디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
사랑하는 아이를 하늘로 떠나보낼 수 밖에 없는 부모님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음반 수익금은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
<꽃花flower>의 일부 수익금은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 되어 사회의 어려운 곳에 쓰일 예정이다.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며, 그들이 조금이라도 밝은 웃음을 웃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발표하는 모든 앨범에 대해서도 기부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