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Pet Shop Boys 그들의 대표작, Very 앨범으로의 귀환을 보는듯 하다. 하지만 답습은 아닌, 21세기 스타일의 튜닝으로 열심히 갈고 닦은 느낌이다. 그리고 가사에서 보여지는 두 아저씨의 유머와 위트는 여전히 사랑스럽고 냉철하다. 앨범은 전반적으로 괄약근 운동을 하듯 꾸준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강약조절을 하고 있다. The Sodom & Gomorrah Show 와 같은 그들의 전형적인 유로 댄스부터 Luna Park 같은 감미로운 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