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레쓰의 명곡 와 에어 서플라이AIR SUPPLY의 등의 아름다운 리메이크곡들로 우리에게 친숙해진 줄리언 테일러는 스코틀랜드의 미래를 짊어질 슈퍼스타로 떠오른 스코티쉬 팝가수이다. 우리에게는 이러한 팝 명곡을 새롭게 해석한 주옥 같은 리메이크곡으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녀는 스코틀랜드의 전통적인 곡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소화해내는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가수로 평가되고 있다. 그녀의 보컬은 ‘스코틀랜드의 마음을 사로잡는 목소리HAUNTING VOICE OF SCOTLAND’라는 극찬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그녀의 첫번째 정규앨범이 바로 “RACING THE CLOUDS HOME” 이다.2000년에 발매되었던 이 앨범은 대부분이 켈틱 풍의 스코티쉬 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앨범의 발매로 인해 그녀의 켈틱 보이스CELTIC VOICE가 진가를 발휘하게 된 것이다. 많은 우여곡절을 딛고 스타급 가수로 발돋움한 줄리언 테일러를 언론에서는 “영국의 샤니아 트웨인”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많은 불행했던 경험들이 마치 그녀 안에서 천상의 목소리로 승화된 듯 해서 그 같은 평가가 내려진 듯 한데, 결코 무리가 따르는 비교는 아닌 듯 싶다. 줄리언의 보컬은 일반적으로 우리민족의 정서와 가장 비슷한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스코틀랜드의 서정성을 대표하고 있으며,이 점이 우울한 서정을 좋아하는 우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올 수 밖에 없는 제1의 요소가 아닌가 여겨진다.앞으로도 그녀의 목소리가 우리들에게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하길 바란다. 삶의 깊이에서 전해지는 그런 진한 감동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