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국민적인 드라마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주몽’의 OST가 8월 16일 전격 출시된다.
이번 OST 앨범은 그간 ‘프라하의 연인’, ‘미스터 굿바이’ 등 다양한 드라마의 프로듀서를 맡은 ‘주몽’의 공동제작사 ㈜올리브나인의 임종원 이사가 제작을 맡았으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국민가수’ 인순이가 타이틀곡을 불러 더욱 주목이 되고 있다.
‘주몽’ OST에는 가수 인순이를 비롯해 팝페라 가수 임태경, 부활 7집에 참여하고 있는 보컬 이성욱 등이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인순이는 이번 OST에서 ‘하늘이여, 제발’이란 곡을 부를 예정. 최근 댄스그룹 ‘코요테’ 출신의 김구,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미쓰라 등과 디지털 싱글 ‘열정: 캔 유 필 잇’을 내놓으며 ‘제2의 전성기’를 과시하고 있다.
‘하늘이여, 제발’은 ‘주몽’의 주인공인 주몽과 소서노의 러브테마로 ‘세상에 눈을 닫아버린 채 다 잊으려 했죠. 자꾸 떠오르지만 지워지진 않는 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천번 만번 세상 끝에 내 맘 버리고 와도 어느새 너는 추억으로 내 앞에 있죠’라는 가사처럼 세상이 끝나도 잊을 수 없는 버릴 수 없는 연인에 대한 사랑을 아름다운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인순이의 목소리에 담고 있다
오페라와 가요의 절묘한 조화속에서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목소리로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임태경의 ‘처음그때처럼’도 드라마의 감동을 살리기에 충분한 곡.
그간 여러 번 드라마에 삽입돼 상당히 귀에 익숙한 이 곡은 장엄하면서도 서정적인 가사로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몽 OST’를 제작하고 있는 ㈜올리브나인의 임종원 프로듀서는 “주몽이 퓨전사극인 만큼 곡 선정과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OST의 특성상 곡도 좋아야겠지만 드라마와 얼마만큼 어울리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OST에 실리는 곡들은 ‘주몽’의 인기만큼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OST는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많은 팬들이 발매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 이미 선주문만 4만장이 들어온 상태다.
이번 음반은 가창곡 외에 드라마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선율의 BG가 15곡정도 포함될 예정. .... ....
세상이 날 오라하네 하루를 살아도 붉게 타는 광야 위로 날아가 저 태양을 쏜 힘찬 화살처럼 그 누구도 간 적 없는 길 외로워도 나 혼자 가겠지만 세상 끝에 서 있는데도 절망없는 시작일 뿐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길을 가야한다면 두려움이 날 막아도 저 목마른 세상으로 세상이 날 오라하네 하루를 살아도 붉게 타는 광야 위로 날아가 저 태양을 쏜 힘찬 화살처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길을 가야한다면 두려움이 날 막아도 저 목마른 세상으로 세상이 날 오라하네 하루를 살아도 붉게 타는 광야 위로 날아가 저 태양을 쏜 힘찬 화살 나처럼 세상이 날 오라하네 하루를 살아도 지친 세상 자유롭게 날아가
첨부터 선-택은 없었지. 내 운명이 그랬듯이. 내 품에 안겨있는 널 보며 나 살아갈 의미를 알-게해.
이제는 피-하지 않겠어. 또 시련이 다가와도 내가 대신할께. 그대 지금처럼 웃음 잃지 않길 바래.
거-친 세상이 우리를 갈라 놓아도 부탁해. 흔들리지마. 내 마음 잘 알고 있잖아. 언제나 그댈 위해서 세상에 맞설 준비가 됐어. 모든 순간에 내 목숨 걸고서 그댈 꼭 지켜줄께..
불안한 나의 미래와 위험 속에 그댈 남겨야 하기에 혹시 힘에 겨워 떠나야 한다면 사랑은 그대 곁에 다 남길께. 먼 훗날 내가 그리워지다 숨은 가슴으로 울어야 할 때멸 그댈 위로해 줄 추억들이 되어 그댈(그 사랑) 지켜줄 수 있게. 거-친 세상이 우리를 갈라 놓아도 부탁해. 흔들리지마. 내 마음 잘 알고 있잖아. 언제나 그댈 위해서 세상에 맞설 준비가 됐어. 모든 순간에 내 목숨 걸고서 그댈 꼭 지켜줄께..
불안한 나의 미래와 위험 속에 그댈 남겨야 하기에 혹시 힘에 겨워 떠나야 한다면 사랑은 그대 곁에 다 남길께. 먼 훗날 내가 그리워지다 숨은 가슴으로 울어야 할 때멸 그댈 위로해 줄 추억들이 되어 그댈(그 사랑) 지켜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