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이라는 문화장르와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대중 문화상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눈에 띄는 음반 상품이 출시됐다. KBS미디어에서 출시한 편집음반 '더뮤지션시리즈3종'는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가수들을 선별하여 바로 그시대를 살았던 40대에서 60대가 꿈을 꾸던 시절! 사랑하고 방황하던 시절의 대표적인 음악들로 선곡, 오리지널 원곡으로 담겨있다. 더뮤지션시리즈 - 이선희.박인희.은희39곡 .... ....
떠날수 없어요 그대 이젠 늦었어요 우린 작별인사 하기에는 너무나 늦었어요 한 시절 흘러가는 추억이 아니예요 어쩌다 말못해 못전한 내 마음 이제는 늦었어요 사랑이 깊었어요 잊으려 말아요 그대 이젠 늦었어요 우린 아주 영영 잊기에는 너무나 늦었어요 빈 가슴 돌아서는 사랑이 아니예요 그대는 내 맘 속 깊숙히 스며서 잊을 수 없답니다 이제는 늦었어요
영! 책갈피에 꽂아둔 영! 은행잎은 퇴색해도 영! 못견디게 보고싶은 영! 음.. 넌 지금 어디에 영! 나만 혼자 외로이 영! 남겨두고 어디갔니 영! 다시는 볼 수 없니 영 음.. 난 너를 사랑해 * 땅거미 등에 지고 강가에 앉아 풀꽃반지 끼워주며 속삭인 그말 영! 너는 잊었니 벌써 잊었니 돌아와줘 나는 너를 너를 사랑해
J 스치는 바람에 J 그대 모습 보이면 난 오늘도 조용히 그대를 그리워하네 J 지난밤 꿈속에 J 만났던 모습은 내 가슴속 깊이 여울져 남아 있네 J 아름다운 여름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 J 나의 사랑은 아직도 변함없는데 J 난 너를 못잊어 J 난 너를 사랑해 J 우리가 걸었던 J 추억의 그길을 난 이밤도 쓸쓸히 쓸쓸히 걷고 있네 J 아름다운 여름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 J 나의 사랑은 아직도 변함없는데 J 난 너를 못잊어 J 난 너를 사랑해 J 우리가 걸었던 J 추억의 그길을 난 이밤도 쓸쓸히 쓸쓸히 걷고 있네 쓸쓸히 걷고 있네
나는 사랑에 빠졌나봐 나는 사랑에 빠졌나봐 사랑이 뭔지 잘은 몰라도 왠지 가슴이 두근거려요 자꾸 나는 누군가 그리워져 자꾸 나는 누군가 보고싶어 설레이는 이 마음은 왜일까 그대 보면 약해지는 이 마음 이 마음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 사랑이 뭔지 잘은 몰라도 왠지 가슴이 울렁거려요
사랑한다는 말은 이제 의미가 없죠 그대 마음이 그렇게 식어 간다면 헤어진다고해도 나는 할말이 없죠 그게 오히려 서로를 위하는 것
다시 그대를 보면 미워할수도 없고 나의 가슴은 쓰리고 아파오지만 지금 이순간부터 모두 잊으려해요 우린 서로가 꿈들이 달랐어요. 괜찮아 괜찮아 이대로 시간이 흘러가면 우리들의 추억들도 아름답겠죠 나는 괜찮아요~호오오 정말 괜찮아요~호오오 그 즐겁던 날이 내마음에 스쳐가도 나는 괜찮아요~호오오 정말 괜찮아요~호오오 그 슬픈날이 가면 내모습은 변하겠죠. 나는 괜찮아요~~~
다시 그대를 보면 미워할수도 없고 나의 가슴은 쓰리고 아파오지만 지금 이순간부터 모두 잊으려해요 우린 서로가 꿈들이 달랐어요. 괜찮아 괜찮아 이대로 시간이 흘러가면 우리들의 추억들도 아름답겠죠 나는 괜찮아요~호오오 정말 괜찮아요~호오오 그 즐겁던 날이 내마음에 스쳐가도 나는 괜찮아요~호오오 정말 괜찮아요~호오오 그 슬픈날이 가면 내모습은 변하겠죠. 나는 괜찮아요~~~
오래된 책갈피에서 문득 그대의 사진을 보았지 하늘가로 울려드는 기적소리처럼 가슴을 스치며 파문이 이네 오래된 책갈피에서 문득 그대의 사진을 보았지 내 곁에서 함빡 짓는 미소를 보니 그날이 생생히 떠오르던걸 우린 순간의 그 큰 의미를 왜 느끼지 못했나 또다른 시간의 기쁨 찾아 방황하였나 돌아서서 후회하고 후회해도 이미 나를 두고 지나간 시간인걸 이미 나를 두고 지나간 시간 이미 나를 두고 지나간 추억인걸
바람 불면 흩어지는 쓸쓸한 낙엽이 모두 잠에 취한 이슬처럼 아른 거려요 그 목소리 귓전으로 담고 덧없이 걷는 텅빈 마음은 *떠난 사랑을 그리워 하는 서글픈 마음뿐인데 혼자 남아서 지켜야 하는 외로움이 나를 울리네 나는 나는 붙잡지도 못한 아쉬움에 낙엽되어 계절속에 나를 묻으며 봄이 다시 찾아 오길 나는 빌어요 이 밤 지새고 나면 이 밤 지새고 나면
진실 하나로 만나는 그대와 그대와 나는 벌거숭이 잎새도 없이 섰는 한 그루 꿈꾸는 나무 *그대와 나의 계절은 겨울 속에 머물고 초라한 모습인 채로 오늘을 산다한들 무엇이 그리 서글픔이리 어찌 그것이 설움이 되리 우리 가슴에 우리 가슴에 초록빛 자랑을 다는 날 바람이 불면 사랑의 찬가 세상에 가득할 것을
그냥 앉아만 있어도 바람이 온다 그냥 바라만 보아도 숨결이 온다 도요새 발자욱 따라 푸르른 나뭇잎새에 행복을 담고서 보람을 담고서 아름다운 우리의 삶이 모여 숨쉰다 삶이 모여 숨쉰다 아- 사랑의 강 아- 희망의 강 우리 모두 연인이 되어 한강에 살자 아- 사랑의 강 아- 희망의 강 우리 모두 연인이 되어 한강에 살자 모두 손에 손 잡고서 강으로 가자 모두 발걸음 가볍게 강으로 가자 구름을 머리에 이고 하얀빛 예쁜마음이 영원을 꿈꾸며 이상을 안고서 미래가 보이는 우리의 젖줄을 만나자 우리의 젖줄을 만나자 아- 사랑의 강 아- 희망의 강 우리 모두 연인이 되어 한강에 살자 아- 사랑의 강 아- 희망의 강 우리 모두 연인이 되어 한강에 살자
국문과의 그아가씨 정말 맘에 들어요 그녀 눈만 마주쳐도 마음 설래요 맥주집도 몰라요 고고춤도 몰라요 미니 맥시 안입어도 정말 멋져요 물리과의 남학생 정말 맘에 들어요 그이와 눈만 마주쳐도 마음 설래요 구두 한번 안닦고 넥타이 한번 안매도 작업복의 그이가 난 맘에 들어요 요로레이 후 요로레이 후
영문과의 그아가씨 정말 맘에 들어요 그이와 눈만 마주쳐도 마음 설레요 미장원도 몰라요 메니큐도 몰라요 연지곤지 안찍어도 정말 예뻐요 건축과의 그남학생 정말 맘에 들어요 그이와 눈만 마주쳐도 마음 설레요 택시 한번 안타고 청자담배 안피워도 무뚝뚝한 그이가 난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