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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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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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랑하느냐고 물어보면 글쎄
얼마나 가까이 왔나 물어봐도 글쎄 이제는 속마음 꺼내봐 궁금해 죽겠어 오늘도 어제처럼 영화만 보고 따로 따로 가는가 마음도 몸도 조금씩 멀어져가는 사람아 얼마나 내 눈에 눈물 고이려나 글쎄 아무리 결론을 내도 우리 사랑 글쎄 나 사랑하느냐고 물어보면 글쎄 얼마나 가까이 왔나 물어봐도 글쎄 뭐라고 한마디 해봐 나 몸살 나잖아 오늘도 어제처럼 커피만 먹고 따로 따로 가는가 마음도 몸도 조금씩 멀어져가는 사람아 이제는 반대로 내가 대답할게 글쎄 아무리 결론을 내도 우리 사랑 글쎄 우리 사이 글쎄 음 음 음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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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3 | ||||
달 보면 달라진게 하나 없는데 별 보면 별 생각이 왜 자꾸 나나 잡아도 붙잡아도 다시 오지 못하는 내 청춘 싣고 가는 세월의 마차 어디로 어디로 나 어디로 데려가나 대답 좀 해봐 인생이란 정거장이 따로 없는데 아하 오예 내 인생을 식도 가는 세월의 마차야 아하 오예 나 언제나 웃음으로 폼나게 멋있게 하하하하 하하하하 행복하게 살아야지 별 보면 별 생각이 하나 없는데 달 보면 달라질까 마음 설레네 잡아도 붙잡아도 다시 오지 못하는 내 사랑 싣고 가는 세월의 마차 어디로 어디로 나 어디로 싣고 가나 쉬었다 가자 인생이란 정거장이 따로 없는데 아하 오예 내 인생을 싣고 가는 세월의 마차야 아하 오예 나 내일도 웃음으로 폼나게 멋있게 하하하하 하하하하 행복하게 살아야지 하하하하 하하하하 행복하게 살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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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0 | ||||
올때는 마음대로 왔더래도 갈때는 그냥 못가요 너무나 짧은 순간 짧은 만남이 마냥 아쉽습니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믿을 수 없어 믿을 수 없어 믿을 수 없어요 나를 두고 떠나가는 바람같은 사람아 사랑도 마음대로 해놓고 갈때도 그냥 갑니까 그토록 짧은 순간 짧은 행복이 너무 아쉽습니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믿을 수 없어 믿을 수 없어 믿을 수 없어요 나를 두고 떠나가는 바람같은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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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0 | ||||
외로운 가슴에 꽃씨를 뿌려요 사랑이 싹틀 수 있게 새벽에 맺힌 이슬이 꽃잎에 내릴 때부터 온통 나를 사로잡네요 나는야 꽃잎 되어 그대 가슴에 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 나는 꽃을 든 남자 메마른 가슴에 꽃비를 뿌려요 사랑이 싹틀 수 있게 하얗게 두 손 흔들며 내 곁에 내릴 때부터 온통 나를 사로잡네요 나는야 꽃잎 되어 그대 가슴에 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 나는 꽃을 든 남자 나는야 꽃잎 되어 그대 가슴에 영원히 날고 싶어라 사랑에 취해 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빠져버린 나는 나는 꽃을 든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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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6 | ||||
내 사랑은 해바라기 꽃 당신만을 바라보면서 까만 밤 하얀 밤 달빛 속을 지새며 순정을 먹고사는 꽃 아침해가 뜰 때까지 당신을 그리며 이슬 맞고 피어나는 꽃 이 밤이 새면 태양을 바라보며 일편단심 님 그리는 꽃 해바라기 꽃을 아시나요 내 사랑은 해바라기 꽃 당신만을 바라보면서 까만 밤 하얀 밤 고독으로 지새며 순정을 먹고사는 꽃 한없는 열정으로 당신을 그리며 이슬 맞고 피어나는 꽃 이 밤이 새면 태양을 바라보며 일편단심 님 그리는 꽃 해바라기 꽃을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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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8 | ||||
누구나 웃으면서 세상을 살면서도 말못할 사연 숨기고 살아도 나역시 그런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당신앞에 멍하니 서있네 언제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 볼 날이 여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저마다 처음인듯 사랑을 하면서도 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 당신도 그런저런 과거가 있겠지만 내앞에선 미소를 짓네 언제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 볼 날이 여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언제한번 그런날 올까요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울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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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52 | ||||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는 살결 옥같이 희였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에 물결속에 꺼져가네 음 음음 으흠 음흠음 물결에 꺼져가네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멩이도 많은데 돌뿌리에 걷어채인 사랑은 없다더라 달빛이 지새드는 연자 방아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노래가 구성지다 음 음음 으흠 음흠음 콧노래 구성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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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8 | ||||
우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우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 우 어디로 갈까요 님찾는 하얀나비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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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7 | ||||
당신은 모르실꺼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세월이 흘러가면은 그때서 뉘우칠거야 마음이 서글플때나 초라해 보일때에는 이름을 불러주세요 나 거기 서 있을께요 두 눈에 넘쳐 흐르는 뜨거운 나의 눈물로 당신의 아픈 마음을 깨끗이 씻어드릴께 음 당신은 모르실꺼야 얼마나 사모했는지 뒤돌아 봐 주세요 당신의 사랑은 나요 두 눈에 넘쳐 흐르는 뜨거운 나의 눈물로 당신의 아픈 마음을 깨끗이 씻어드릴께 음 당신은 모르실꺼야 얼마나 사모했는지 뒤돌아 봐 주세요 당신의 사랑은 나요 당신의 사랑은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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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6:05 | ||||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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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6 | ||||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성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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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0 |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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