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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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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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밤을 못잊어 얼어붙은 마음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 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진정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보내드린 첫사랑 맺은 열매 익기전에 떠났네 내가 지은 죄이기에 끌려가고 끌려가도 죽기전에 다시한번 보고파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 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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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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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시나요 이렇게 애타도록 그리움 주고 아 가 버릴 줄 몰랐어요 당신은 철새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신다면 차라리 잊으라고 말해 주세요 아 그리움을 주고 가는 당신은 철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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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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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정월에 뜨는 저 달은 새희망을 주는 달 이월에 뜨는 저 달은 동동주를 먹는 달 삼월에 뜨는 달은 처녀가슴을 태우는 달 사월에 뜨는 달은 석가모니 탄생한 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오월에 뜨는 저 달은 단오그네 뛰는 달 유월에 뜨는 저 달은 유두밀떡 먹는 달 칠월에 뜨는 달은 견우직녀가 만나는 달 팔월에 뜨는 달은 강강술래 뛰는 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구월에 뜨는 저 달은 풍년가를 부르는 달 시월에 뜨는 저 달은 문풍지를 바르는 달 십일월에 뜨는 달은 동지팥죽을 먹는 달 십이월에 뜨는 달은 임 그리워 뜨는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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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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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그시절다가고 나만혼자 이렇게남아서
달과함께 별과함게 지낸얘기 하고있어요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생각하면은 생각할수록 그때를 못잊어 행복했던그시절 다가고 나만혼자 이렇게남아서 달과함께 별과함께 지낸얘기 하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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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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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 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아무래도 나는좋아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아무래도 나는좋아 보고싶다 오늘따라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봐도 또 보고싶은 니 얼굴 넌 아마 모를거야 넌 정말 모를거야 무작정 보고싶은 내 마음을 모를거야 모를거야 죽도록 너를 사랑해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아무래도 나는좋아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아무래도 나는좋아 보고싶다 오늘따라 니가올래 아니면 내가갈까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봐도 또 보고싶은 니얼굴 넌 아마 모를거야 넌 정말 모를거야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사랑한다 사랑한다 죽도록 너를 사랑해 세상에서 제일 슬픈 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 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줄까 지금도 보고 싶은 그 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며는 안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 할때 그 때 그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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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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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이 떨어져 바람결에 뒹굴고
내마음도 갈곳잃어 낙엽따라 헤매네 잊으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가버린 사랑했던 그 사람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까짓것 못잊을까봐 이슬비가 내리네 소리없이 내리네 임을 잃은 내가슴에 하염없이 적시네 잊으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갈 바엔 사랑한다 왜 그랬나요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까짓것 못잊을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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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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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전에 어머님전에
눈물로 일자상서 올리나이다 타향객지 직장살이 불효한 딸자식은 주야장천 근심걱정 떠날날이 없으신 우리부모 만수부강 비옵나이다. 아버님전에 어머님전에 밤새운 마고자를 부치옵니다. 회갑에도 못가뵈오 죄많은 딸자식에 마음인들 편하리까 목이 메는 이 사연 부모님의 용서만을 비옵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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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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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멀고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떠난 부두에서 울고있지 않을것을 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어제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말이 너무많아 하고파도 못합니다 이몸이 철새라면 이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날아 어디론지 가련만은 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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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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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 맑은 물에 마음을 씻고
천수천안 보살 앞에 연화산 처녀 와오정사 목탁 소리 이 가슴을 치는가 사랑도 미움도 한순간의 꿈인데 맺은 정을 못 잊는 연화산 처녀 새소리 밝은 물에 아픔을 씻고 천수천안 보살 앞에 연화산 처녀 와오정사 풍경 소리 이 가슴을 흔드나 사랑도 그리움도 지나보면 꿈인데 맺은 인연 못 끊은 연화산 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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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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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아도 눈을 떠 봐도 떠오르는 당신 모습
포근한 미소 다정한 얼굴 내 눈속에 남아 있어요 잊어 보려고 잊어 보려고 두 눈을 꼭 감아도 떠오르네요 떠오르네요 두 눈가에 떠오르네요 아아 당신의 모습 내 눈속에 남아 있어요 즐거울때나 괴로울때나 언제라도 내 곁에서 포근한 미소 다정한 말로 나를 감싸던 당신 잊어보려고 잊어보려고 두 눈을 꼭 감아도 젖어오네요 젖어오네요 눈시울이 젖어오네요 아아 당신의 모습 눈물속에 남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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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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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내 마음을 달래주어요
당신의 다정한 그 한 마디로 허전한 내 가슴을 채워주세요 포근한 그 가슴으로 그리고 말해줘요 따스한 그 입술로 오직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말해줘요 오직 나만을 사랑한다고 쓸쓸한 내 마음을 달래주어요 당신의 다정한 그 한 마디로 허전한 내 마음을 채워주세요 뜨거운 그 마음으로 그리고 말해줘요 따스한 그 입술로 오직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말해줘요 오직 나만을 사랑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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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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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이팔청춘
웃기도 하였더란다 철없는 첫사랑에 울기도 하였더란다 연지와 분을 발라 다듬는 얼굴을 청춘이 가슴 치는 낙화 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라 이름이 싫더라 청산은 사람 앞에 귀염도 받았더란다 돈 많은 사람만큼 괄시도 받았더란다 밤늦은 자동차에 취하는 몸을 실고 손수건 적신 적이 몇 번이냐 이름마저 기생이라 이름이 싫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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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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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아도 찧었소 길쌈도 하였소
물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 보았소 아리아리 살짝 응 쓰리쓰리 살짝 응 고초당초 맵다한들 시집보다 더할손가 떠나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간다간다 나는 간다 서방님 따라서 간다 시누이도 섬겼소 콩밭도 메었소 모본단 저고리 걸어놓고 보기만 하였소 아리아리 살짝 응 쓰리쓰리 살짝 흥 시어머니 잔소리는 자나깨나 성화로세 떠나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간다간다 나는 간다 서방님 따라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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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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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네로구나 응응흥 네로구나
일년은 열두달 삼백은 예순날 손꼽아 기다린 네로구나 네로구나 응응흥 네가 바로 네로구나 네가 네가 네가 네로구나 남의 속 지긋지긋이 태워주던 응응응흥 네로구나 야 네로구나 응응흥 네로구나 만날 때 웃기고 떠날 때 울리던 말씀만 부리던 네로구나 네로구나 응응흥 네가 바로 네로구나 네가 네가 네가 네로구나 남의 속 지긋지긋이 태워주던 응응응흥 네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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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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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따러 가세 뽕따러 가세
바구니 들고서 뽕따러 가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다 바구니 들고서 뽕따러 가세 뽕따러 간다고 뽕따지 않고요 풀베는 총각과 손방울 연애만 건다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다 바구니 들고서 뽕따러 가세 님도 보러 갈겸 뽕도 따러 갈겸 바구니 들고서 뽕따러 가세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다 바구니 들고서 뽕따러 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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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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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산이 우루루 함흥차 가는 소리에
두보산 큰 애기 단봇짐만 싼다네 어랑 어랑 어허야 어허야 디어라 모두다 내사랑이로다 공산명월 두견이는 피나게 슬프게 우는데 강산에 비친달은 쓸쓸히 나만을 비쳐주네 어랑 어랑 어허야 어허야 디어라 모두다 내사랑이로다 가을바람 소슬하니 낙엽이 우수수 지고요 귀뚜라미 슬피우니 님의 생각이 절로나네 어랑 어랑 어허야 어허야 디어라 모두다 내사랑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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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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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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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로가 좋아서 사랑이 됐는데
이제와서 싫다고 뿌리치고 돌아선다면 그렇게 무정하게 그렇게 무정하게 꽃피는 가슴속에 깊이 정들여 놓고서 떠날줄은 정말 몰랐어요 2. 서로가 좋아서 사랑이 됐는데 이제와서 밉다고 날버리고 가버린다면 그렇게 야속하게 그렇게 야속하게 행복한 내마음에 깊이 정들여 놓고서 가실줄은 정말 몰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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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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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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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꽃가지 꺽어들고 소멕이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백꽃이 제아무리 고와도 목메간에 생각사자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 아리 동동 쓰리 쓰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어나주소 2. 남치마 걷어안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조롱조롱 달랑개가 제아무리 귀여도 야월삼경 손을 비는 내 정성만 하오리까 아리 아리 동동 쓰리 쓰리 동동 아리랑 쌍피리나 들려나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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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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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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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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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농부야 말들어 아나 농부야 말들어
서마지기 논떼미가 반달만큼 남았네 네가 무슨 반달이냐 초생달이 반달이지 에헤야 에루야 에헤야 에루야 상사뒤야 아나 농부야 말들어 아나 농부야 말들어 충청도라 충복솜은 두지 가지 열렸고 강원도라 강릉배는 대롱대롱 열렸구나 에헤야 에루야 에헤야 에루야 상사뒤야 아나 농부야 말들어 아나 농부야 말들어 서마지기 논떼미가 반달만큼 남았네 네가 무슨 반달이냐 초생달이 반달이지 에헤야 에루야 에헤야 에루야 상사뒤야 상사뒤야 상사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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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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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지에 사나이 그이름은 돌쇠
바보처럼 웃어도 의리에 산다 좋은일 궂은일 뒤따르는 갑분이 감초같이 나서도 돌쇠뒤에 갑분이 몇번 몇번 생각해도 갑분이는 내사랑 열번 백번 생각해도 갑분이는 내사랑 2. 정의에 사나이 그이름은 돌쇠 욕심은 없어도 정의에 산다 옳은일 착한일 뒤따르는 갑분이 바늘에 실가듯 둘쇠뒤의 갑분이 몇번 몇번 생각해도 갑분이는 내사랑 열번 백번 생각해도 갑분이는 내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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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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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중궁궐 긴 마루에
하염없이 눈물짓는 장희빈아 님도 잃은 그 날 밤이 차마 그려 치마폭에 목메는가 대전마마 뫼시던 날에 칠보단장 화사하던 장희빈아 버림받은 푸른 한에 흐느껴서 화관마저 떨리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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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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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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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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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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