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가요계의 흥행코드처럼 되어버린 R & B의 홍수 속에 신선함과 따뜻함을 고루 갖춘 Rock사운드로 대중의 주목을 끌고 있는 YENA의 1st앨범 “Hardcore Romantic”은 앨범준비기간만 2년이 걸린 정교한 앨범이다. 이 앨범은 전체적으로 어쿠스틱기타사운드가 중점을 이룬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포크락에서 경쾌한 모던락까지 총 15곡이 한 장에 담겨있다.
최예나의 1st앨범은SG워너비, 신화, Gavy n.j등 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안영민과 IVY, 이수영, 성시경등의 노래를 작곡한 서재하등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을 뿐 아니라 인디마니아층에서 사랑 받고 있는 그룹 ‘W’과 ‘더더’의 참여로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30여명이 넘는 유래 없는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앨범의 완성도를 한 것 높이고 있다. 마스터링은 엘튼 존, 마이클 잭슨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마스터링한 Bernie Grundman(Japan) 스튜디오의 세계적인 엔지니어 YASUZI YASMAN MAEDA와 최고의 사운드를 자랑하는 VE NATASI에서 맡았다. 미국, 일본, 한국최고의 엔지니어들이 한 앨범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귀추가 주목된다. 앨범은 1~9에피소드1과 10~15에피소드2로 나뉘어져 있다. Episode1은 대중적이면서도 감각적이라면 Episode2 에서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두드러져 보인다.. 1집 앨범의 타이틀곡 ‘MY DEAR’은 유리, 애즈원, 초월, M.Street 등의 작곡가로 많이 알려진 프로듀서 남궁기찬이 작곡하고 가수인 YENA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변해버린 사랑 때문에 아파하지만 곧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 스스로를 정리한다는 내용이다. 기존의 rock음악과는 차별화된 미디어템포의 모던락이다. 노래의 처음부터 끝까지16비트의 경쾌한 비트에 슬픔이 묻어나는 감성적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는 묘한 조화를 이룬다. 후렴이 들어가기 직전인 Fill in line과 후렴(SB)는 매우 세련되었으며 전체적인 곡의 흐름이 드라마틱한 전개를 이룬다.
YENA의 첫 번째 앨범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화려한 경력의 뮤지션들과 최고의 엔지니어들의 만남으로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수의 뛰어난 실력일 것이다. 독특하고 신비스러운 목소리와 애절함이 절절이 묻어나는 표현력은 가히 신인이라 믿기 어려울 지경이다. 어릴 적부터 피아노 연주를 좋아하던 YENA는 음악적 감각이 뛰어나며 진성과 가성, 반가성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 마치 한 마리의 나비를 연상시킨다. .... ....
My dear, 사라진 세월 속에 잊혀져 간 너 변해갔어 소리쳐도 i'll never be there이젠 더 이상 포근하게 안아준 따스한 기억 지워졌어 또 사랑하게 만들던 따스한 눈빛 바래졌어 So l Let U go Away, U Never Know this lie 사랑한다는 얼어붙은 말이 내 맘을 아려와 언제부턴가 그대 조금씩 멀어져 가 나에게서 (Forever whenever, you are always my love, my dear) 우~ My love, My Dear My dear,지나간 계절 속에 남겨진 우리 하얀 눈이 그대로인 이른 봄날로 갈수 있을지 사랑하던 그때로 돌아갈 수가 있을런지 내 가슴속에 새겨진 내 안에 그대 잊혀질지 So l Let U go Away, U Never Know this lie 사랑한다는 얼어붙은 말이 내 맘을 아려와 언제부턴가 그대 조금씩 멀어져 가 나에게서 이제는 괜찮아 My dear, 이제우리 이렇게 헤어짐을 준비하나 봐 그대없이 살아갈 자신 없는 나인데 괜찮을지.. So l Let U go Away, U Never Know this lie 그오랜 침묵 니 숨소리마져 그리워진대도 나를 사랑한 너의 향기가 아프게해 So l Let U go Away, U Never Know this lie (Forever whenever, you are always my love, my dear) So i Let U go Away ~~ 우 그 숨소리마져 이렇게 아파도 나를 사랑한너의 향기가 내 몸안에 가득하니 (Forever whenever, you are always my love, my dear) 우 My love,기억할게 너를
푸른 이끼처럼 고여있는 오랜 세월들 먼지 덮힌 거울을 본다 깊게 병든 나의 사랑 가시 같은 눈물들 나는 문득 기억해 낸다 꽃보라로 쏟아지던 날들 바람이 지워버린 사랑의 말들 눈부신 너의 웃음이 아직도 나는 아프다 못이겨서 난 다시 잠의 그늘 속으로 물들어간다
은빛 비늘처럼 나를 덮는 너의 기억들 용기내어 나는 웃는다 차마 올 수 없을 것만 같던 이별 속에서 그래 우린 너무 약했다 붉게 물든 꼭 다문 입술엔 아무런 망설임도 없었던 안녕 그토록 착했던 니가 그때는 너무 미웠다 손 흔들던 너의 모습 이제 내 눈물에 흐려져간다 사랑 난 힘이 들었던 사랑 이대로 나를 두고 떠나라 나는 지쳤다 눈부신 너의 웃음이 아직도 나는 아프다 못이겨서 난 다시 잠의 그늘 속으로 물들어간다
늘 그렇듯 포근한 이 기분 오늘따라 더 눈부신 Sun Light 나를 깨워주던 너의 속삭임 내게 들린다면 좋을걸 우리 함께하던 음악을 듣고 니가 선물해 준 옷을 입고 웃고 있는 널 거울에 비추고 하룰 시작하려해 내 기억으로 널 그리기만 해도 좋아 조금은 부족하지만 넌 내 맘 속에 있는걸 난 이렇게 널 볼 수 있어 너와 함께 한 거릴 걸어보고 니가 좋아한 차를 마시고 또 친구들과 니 얘길 하면서 아무 일 없는 듯 웃었어 나도 모르게 전화를 보고 너는 환하게 그 안에 웃고 꿈을 꾼거라 생각해봐도 자꾸 눈물이 흘러 내 기억으로 널 그리기만 해도 좋아 조금은 부족하지만 넌 내 맘 속에 있는걸 난 이렇게 널 볼 수 있어 난 또 이렇게 널 잊지 못하나봐 그래도 웃어볼께
내 기억으로 널 그리기만 해도 좋아 너무나 부족하지만 넌 내 맘 속에 있는걸 난 이렇게 널 볼 수 있다고 해도 니가 없는 맘 또 슬픔에 헤맬 날 오늘 너무나 힘들 것 같아 넌 내 맘 속에 있는걸 널 사랑해 널 보고싶어
모든 걸 버려도 그 한마디면 돼 낮에도 너만 바라봐 밤에도 기다리는걸 빤히 널 쳐다봐도 바보같이 그걸 왜 넌 모르니 You 조금 더 다가와 내맘 알아줘 말하지 않아도 내 말 들어줘 내가 원할 땐 어디라도 달려와 주길바래 늘 니 앞에 내가 있단 걸 기억해 사랑하면 날 좀 더 배워
더는 외롭지 않도록 날 이해해 가끔 내 눈빛이 너와 마주치니
무심한 너에게 이 맘이 열린걸 언제나 니 곁에서만 남몰래 항상 웃는 걸 그저 그런 애들과 다른 널 내 안에 들여놓은거야 You 조금 더 다가와 내맘 알아줘 말하지 않아도 내 말 들어줘 내가 원할 땐 어디라도 달려와 주길바래 늘 니 앞에 내가 있단 걸 기억해 사랑하면 날 좀 더 배워 더는 외롭지 않도록 날 이해해
날 늦은 밤 집앞에 데려다 줄 때 돌아서가는 네 뒷모습이 왜 미워질까 내 불안한 맘 잊을 수 있게 한마디만 You 조금 더 다가와 내 귓가로와 아무도 듣지 못할만큼 채워 내 맘까지 닿을 수 있게 말해줘 나에게
이제 스치는 내 소식도 또 가볍게 웃어 넘길만큼 편하겠죠 나도 괜찮아요 그대 기억 아픈 상처들도 다 보낸걸요 늘 보고 있을 보면 눈물 지을 사진도 편지도 하나 남기지 않고 다 태웠으니 다 지웠으니 기억도 바램도 마지막 말도 내 걱정은 말아요 나도 그대처럼 다 잊고 늘 웃고만 지내죠 가끔 그댈 본걸까 그 뒷모습에 난 또 웃고있죠 이젠 그댈 보던 내 눈빛도 또 까맣게 잊어버릴만큼 지난거죠 나도 괜찮아요 그대 모습 아픈 시간들도 다 버린걸요 늘 보고 있을 보면 눈물 지을 사진도 편지도 하나 남기지 않고 다 태웠으니 다 지웠으니 기억도 바램도 마지막 말도 내 걱정은 말아요 나도 그대처럼 다 잊고 늘 웃고만 지내죠 가끔 그댈 본걸까 그 뒷모습에 난 또 한숨짓죠 감췄죠 슬픔 전해질까 내 눈물 내 이런 모습 그댄 또 속고 있죠 잊지도 못할 내가 또 그대를 속이죠 지금도 눈물 속에 슬픔을 감춰 난 또 편질 쓰고 있죠
Spend all your time waiting for that second chance For the break that would make it OK There's always some reason to feel not good enough And it's hard at the end of the day I need some distraction or a beautiful release Memories seep from my veins Let me be empty or weightless and maybe I'll find some peace tonight
In the arms of the angel Far away from here from this dark cold hotel room And the endlessness that you feel You are pulled from the wreckage of your silent reverie You're in the arms of the angel May you find some comfort here
So tired of the straight line and everywhere you turn There's vultures and thieves at your back Storm keeps on twisting You keep on building the lies that you make up for all that you lack Don't make no difference escape one last time It's easier to believe in this sweet madness oh it's glorious sadness that brings me to my knees In the arms of the angel Far away from here from this dark cold hotel room And the endlessness that you feel You are pulled from the wreckage of your silent reverie You're in the arms of the angel May you find some comfort here
in the arms of the angel May you find some comfort here
아직 알 수 없는 그 걸음 뒤로 맴돌고 있을 내 후회들도 이젠 그저 그렇게 잊혀진 채로 또 오늘도 다시 볼 수 없을 널 잊은 채로 이젠 볼 수 없을 날 지운 채로 다시
지쳐버린 웃음과
어지러운 눈물은 흐려진 거울에 깊게 그리고 돌아갈 수 없는 이 거리 위로 물들고 있을 내 기억들도 이젠 그저 그렇게 잊혀진 채로 또 오늘도 다시 볼 수 없을 널 잊은 채로 이젠 볼 수 없을 날 지운 채로 다시 멈춰버린 꿈을 불러 보는 나를 스치는 바람도 이제는 그렇게 끝나고 볼 수 없을 널 잊은 채로 이젠 볼 수 없을 날 지운 채로 다시 볼 수 없을 널 잊은 채로 이젠 볼 수 없을 날 지운 채로 다시
알아 Everywhere 이렇게 너를 찾는 매일이 알아 Everywhere 그리워져 따스한 네 기억이 Do you dream of me? 많이 어리석던 나를 용서해 못난 내 말이 없던 얘기를 Oh, I wanted to say you've flown away 너와 나 꿈꿔온 행복들이 웃고 있는데 I will love you forever 이렇게 너와 다정한 오후의 나른함들을 함께하기를 바래 I will love you forever 평화로운 길을 따라서 Oh,아무 걱정 없는 곳으로 알아 goodbye and 이렇게 잃어가는 미소를 알아 goodbye and 멈춰버린 그리움의 시간들 I give my heart 많이 아파하던 너를 이해해 못난 내 말이 없던 얘기를 Oh, I wanted to say you've flown away 너와 나 꿈꿔온 행복들이 웃고 있는데 I will love you forever 이렇게 너와 다정한 아침햇살을 맞으며 함께하기를 바래 I will love you forever 눈부신 빛을 따라서 Oh, 아무 걱정 없는 곳 그래 이대로 너의 눈을 맞으며 환한 미소 가득히 날 안아주길 Every time I close my eyes Oh, I thank the lord I have got you you've got me to 그래 이대로 너의 눈을 맞으며 환한 미소 가득히 날 안아주길 Every time I close my eyes Oh, I thank the lord I have got you you've got me to I will love you forever 이렇게 너와 다정한 아침햇살을 맞으며 함께하기를 바래 I will love you forever 눈부신 빛을 따라서 Oh, 아무 걱정 없는 곳 I will love you forever 이렇게 너와 다정한 오후의 나른함들을 함께하기를 바래 I will love you forever 평화로운 길을 따라서 Oh,아무 걱정 없는 곳으로
Mastering engineer: YASUZI YASMAN MAEDA (Track 1, 3, 4, 6~9), VE Natasi (Track 10~15), 최효영(Track 2, 5) Recording & Mixing Studio: Vibe Studio, Core Studio, Lead Sound Studio Mastering Studio: Bernie Grundman Mastering Studio (TOKYO), Sterling sound (NEWYORK), SONIC Korea (SEOUL) Stylist: 김명옥, 이은하 의상협찬: Designer 박윤정, MANO, SOVO
Management: 전영민, 황부민
Thank to…
앨범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 지금 돌아보면 참 긴 시간이었습니다. 많이 설레기도 하고 많이 힘들기도 했던 2년여의 시간들…… 하지만 이젠 긴 터널을 빠져 나온 듯 빛이 보이는 것 같아……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내가 사랑하는 노래를 하며 살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이 앨범이 나오기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좋은 노래 만들어주신 작사, 작곡가선생님들(서재하님, 안영민님, 김성수님, 고권도님, 김영준님, W선배님) 멋지게 연주해주신 세션분들 (함춘호님, 홍준호님, 타님김님, 이성렬님, 민재현님, 신형권님, 전성식님, 강수호님, 그리스바가님, 장혁님, 박용준님, 박지운님) 그리고 엄찬용님, 박권일님, 김승호님, 고현정님, 최효영님…… 듀엣곡 참여해주신 강성선배님, 코러스를 불러주신 효수언니, 현아언니 앨범을 빛내기 위해 여러 날 밤새워 녹음실 지키신 프로듀서 기찬오빠~ 말은 안 했지만 음악적으로 좌절감에 힘들어하는 저를 정상궤도로 돌아 오도록 많은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날 예쁘게 만들어 주는 완전 고마운 명옥언니, 은하 그리고 너무 자상하게 챙겨주시는 매니저오빠들…… 정말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사랑하는 가족.. 언제나 든든하고 아늑한 나의 울타리가 되어주어서 정말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지금까지의 나와 앞으로의 내가 많이 다를 거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노래를 하겠다는 선택을 할 때의 흥분과 열정을 간직하며 노래하겠습니다. 예쁘게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