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쌉싸름 한 포스트 모던락의 유혹!
POP & Melody & Rock 사운드의 절묘한 조화 “Pearl’s Day(펄스데이)”
[펄스데이] 정규 1집 앨범, “1st Birthday” 발매!!
? [Pearl’s Day] is.. Live
초기 밴드 명은 ‘이상은’의 노래 제목에서 빌어와 ‘Broken Pearl(브로큰 펄)’이란 이름으로 활동을 해왔다. 깨어진 진주는 조각난 아픔보다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부숴버릴 만큼의 열정의 발산일지도 모른다.
이 열정의 발산은 이제 [펄스데이]로 빛을 발해 세상을 진주 빛 나날로 만들려 한다.
네 명의 멤버 들이 모여서 만들어내는 달콤 쌉싸름한 포스트 모던 락!!
2001년 6월부터 활동해온 이들의 매력은 라이브에서 가장 돋보인다.
언뜻 아일랜드의 혼성그룹 ‘Cranberries(크렌베리스)’의 보컬 ‘Dolores O'Riordan(돌로레스 오리어던)’ 을 연상시키는 목소리의 보컬 ‘손민정’은 이미 여러 다중매체 및 CF 에서 메인 모델로 나설 정도의 끼를 보여왔으며 ‘박화요비’, ‘캔’, ‘플라이투 더 스카이’, 뮤지컬 ‘맘마미아’등의 앨범 및 라이브 세션을 통하여 그 가창력을 공인 받아왔다.
그리고, 수많은 라이브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각 파트의 맴버 ‘권현우(Guitar)’, ‘이진원(Bass)’, ‘김성헌(Drum)’은 다양한 세션활동과 학습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션 들이자 끊임없이 탐구하며 자중하는 겸손함까지 갖추었다.
본 앨범 에서도 욕심 많은 보컬 ‘손민정’은 전곡 작사, 작곡으로 여성으로선 보기 드문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을 선보인다. 여기에 오랫동안 동고동락해온 각 멤버들의 다양한 음악적 흡수력은 보컬의 이러한 재능을 무지개 빛 감성으로 승화시키며 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어쩜 이들의 만남은 보다 많은 이들 에게 이러한 즐거움을 주는 감성과 표현의 절묘한 조화를 위한 운명이 아니었을까!!
감히, ‘비틀즈’가 그랬고 ‘들국화’가 그랬듯이...
? 준비된 밴드..
* 셀프 타이틀 Ep앨범 2004년 가을 발매! / 2005년 컴필레이션 ‘WAY OUT’ 앨범 발매!!
2001년 결성된 이들은 2003년 지금의 라인업으로 재구성, 2004년 9월에 EP앨범을 발매하여 언더그라운드에 작은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요즘처럼 극도로 침체되며 존폐의 위기까지 넘나들던 음반시장에서 별도의 프로모션 없이 진행된 라이브 와 이어진 On, Off라인 판매에서 1,000여장 의 판매고를 올리며 그 인기를 실감했다.
이시기 일본 ‘Skiyaki meets Festival’에 초청되어 세계음악축제에서 한국적 포스트 모던락을 선보인바 있으며 진정한 라이브 음악으로 한류 열풍을 이어갈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에, 힘입어 음악스타일의 다양화를 꾀하며 2005년 5월 컴필레이션 앨범 ‘WAY OUT’ 을 발매하고 팀명을 [펄스데이]로 바꿈과 동시 2006년 약 8개월여 기간을 정규앨범 작업에 매진하게 된다.
? Album is.. “ 1st birthday ”
[펄스데이]의 5년여에 걸친 뮤지션으로서의 행보는 본 정규 앨범을 발매함과 동시에 비로소 음악적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타이틀곡 ‘차마’(track.03)는 락 곡에서는 보기 드문 스트링 편곡의 묘미를 살리며 편안하고 애절한 멜로디로 구성된 easy listening 계열의 락 발라드이다. 수 차례 모니터결과 많은 젊은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시즌 송(가을) 성격이 강하여 타이틀곡에 선정 되었다.
‘불어라 꽃바람’(track.01), ‘One’(track.02), ‘3분 고백’(track.04) 들은 Punk한 느낌 및 경쾌한 그루브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연주와 멜로디의 완벽한 짜임새를 선보이고 있다. 흥겨움의 무게론 우열을 가리기 힘든 트랙들이다.
미디움 템포의 Popular한 편곡이 돋보이는 ‘missing you’(track.05)와 ‘라일라’(track.11)는 언더그라운드 시절의 대표 곡으로 이들이 얼마나 대중적 성향이 강하게 내제되었던가를 보여주는 타이틀 감으로도 손색이 없는 곡. (‘라일라’는 가스펠적 냄새를 물씬 풍기기도 함)
가수 “하림”의 하모니카 featuring과 가사가 너무나도 쓸쓸한 ‘그해 여름’(track.06)은 유일한 어쿠스틱 버전으로 멜로 드라마나 영화OST등에 수록되면 잔잔한 반향이 기대되는 발라드의 수작으로 평가 받는다.
이외, soul창법과 Bluesy 한 느낌이 강한 ‘사랑 많은 그녀에게’(track.07), Hard Rock적 사운드와 샤우팅 보컬이 매력적인 ‘She’s Magical thunder’(track.08) 이 두 트랙의 연결은 이들의 다양한 음악적 흡수력의 정점을 보여준다.
모든 트랙들의 편안함과 흥겨움, 긴장감이 지나면 역시 ‘하림’의 잔잔한 하모니카 featuring에 세미 컨츄리풍의 편곡이 정겨운 ‘눈을 감으면’(track.13)이 푸른 초원 위에 누워 구름 속을 걷는 상상을 하게 하며 끝을 맺는다. 물론, 곡 말미에 아련히 반복되는 가사 “눈을 감으면~” 처럼 눈을 감고 들으면 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