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멜로디의 두 가지 색채가 담긴 미니앨범 ‘ The Melody ’
더 멜로디는 보컬의 타루, 키보드의 고운, 기타의 관영으로 구성된 밴드다.
이들은 2004년 결성되었으며, ‘Remember’ 와 ‘Whatever’ 의 데모가 만들어지자 각 매체에서 이들의 음악에 호감을 보였는데, 영화 과 에 사운드트랙으로 실리게 된다. 후에 발매된 디지털 싱글 ‘Paradise’ 는 TV CF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에 배경음악으로 삽입되었으며 현재 많은 청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음악활동을 진행중이다.
첫 번째 디지털 싱글 ‘Paradise’ 가 달콤하고 청량감 넘치는 트랙으로 구성되었다면 두 번째 ‘Love Box’는 이 겨울 온화하고 따듯한 감성을 제공하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전작 ‘Paradise’와 ‘Love Box’의 조화로 더 멜로디의 세계로 한발 더 다가갈 수 기회다. 밝고 달콤한 소녀적 감성을 비롯, 부드럽고 느슨한 보이스를 모두 소화해내는 타루의 보컬과, 멜로디의 색채를 가장 잘 표현해내는 키보드의 고운, 리드미컬하고 속도감 있는 기타의 관영, 바이올린과 첼로 등 각 악기의 알찬 구성은 우리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내년 1월 발매될 이들의 정규앨범은 가장 희망차고 달콤한 멜로디만의 사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07년의 마지막 해를 맞아 해외 아티스트 Fantastic Plastic machine, Free Tempo, I-dep과 국내 아티스트 허밍 어반 스테레오와 하얏트 호텔에서 공연을 펼친다. 국내에서 가장 거대한 연말파티가 될 계획인 ‘Remix The World Festival 2007’ 에서 유명 아티스트의 연주와 함께 더욱 깊어진 멜로디의 세계로 빠져보자. 이 화려한 아티스트들과 한자리에 모이는 것만으로 최고의 연말을 보낼 수 있다.
한해가 지나가는 지금, 이 흥미롭고 경쾌한 멜로디의 행보가 한국 가요에 희망찬 부분으로 메꿔지길 기대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