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불만을 잠재운 ‘괴물’ 같은 신인 그룹 ‘빅뱅’
2006년 하반기 가요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신인 그룹 ‘빅뱅’!
지난 8월 데뷔 이후, 이제 막 데뷔 4개월에 접어드는 신인 그룹 ‘빅뱅’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은 명확하다. 음악 전문 케이블 방송 MTV 와 인터넷 곰TV 를 통해 방영된 리얼다큐 “빅뱅”을 케이블 방송 시청률 전체 1위에 등극시키며 빅뱅의 존재를 알린 이후, 4개월 동안 3장의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각종 음반 판매 차트를 석권하고, 2500 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식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리에 치뤄냈으며, 첫번째 단독 콘서트 예매에 몰려든 네티즌들에 의해 주요 티켓 예매 사이트 두 곳을 차례로 무력화시킨 ‘괴물’ 같은 신인 그룹. 이렇게 ‘빅뱅’은 네티즌으로 대표될 수 있는 까다로운 대중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며, ‘빅뱅’ 스스로를 다른 아이돌 그룹과 차별화하는데 일차적으로 성공했다. 네티즌을 만족시킨 ‘빅뱅’의 대중적인 파급력 또한 대단하다. 세 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할 때까지 대중 매체를 통하지 않은 채, 인터넷을 통한 프로모션으로 일관해온 ‘빅뱅’에 대해 “빅뱅에 대한 열광은 단지 소수의 팬덤일 뿐”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했던 음악 산업 관계자들은, 빅뱅이 ‘출현’하는 각종 이벤트에 몰리는 거대한 지지 세력들의 ‘출현’에 결국 입을 다물고 말았다. 그리고 흑인 음악 레이블인 YG 스타일에서도 벗어난 ‘빅뱅’의 새로운 스타일, ‘YG 의 새로운 시도’라는 닉네임을 달고 나타난 ‘빅뱅’이 보여주는 진정한 새로운 시도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끝날 기색 없는 ‘빅뱅’의 새로운 시도! ‘더티 캐시(Dirty Cash)’
‘빅뱅’의 첫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인 ‘더티 캐시(Dirty Cash)’은 펑키한 팝스타일의 댄스곡으로, 경쾌한 비트 위에 통통 튀는 가벼운 멜로디가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간다. 그 동안의 ‘빅뱅’의 곡들과는 가장 이질적인 분위기를 가진 ‘더티 캐시(Dirty Cash)’에서의 과도하게 경쾌한 보컬 변화는 어른들의 돈에 대한 집착을 비판하는 ‘더티 캐시(Dirty Cash)’의 무거운 가사에 그 원인이 있다. 빅뱅은 10대들의 경쾌한 목소리로 ‘더티 캐시(Dirty Cash)’의 사회를 유머러스하게 풍자함으로써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곡의 분위기를 중화시킨다. 또한 T.O.P 의 둔탁하고 빠른 랩으로 시작하는 ‘흔들어’는 세련된 클럽 힙합곡으로, 세븐과 렉시, 빅뱅의 앨범에 참여하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선보이고 있는 YG의 차세대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G-dragon 이 공동 작업한 곡이다. T.O.P의 솔로곡 ‘빅보이(Big Boy)’ 와 ‘흔들어’에는 무가당의 여성 보컬 이은주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빅뱅의 노래에 특유의 섹시함을 더하고 있다. 이 외에도 ‘빅뱅’의 첫번째 정규 앨범은 댄스곡 ‘She can’t get enough’를 비롯하여, 빅뱅의 막내 승리의 솔로곡 ‘다음날’까지 총 5곡의 신곡이 수록되었다.
결코 벗어날 수 없다, 빅뱅의 삼각지대!
이미 그들은 대중이 쉽게 헤어나올 수 없는 빅뱅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빅뱅은 이미 진화한 아이돌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섰고 앞으로도 더욱 진화해갈 것이다. 괴물 같은 신인그룹 ‘빅뱅’의 첫번째 정규 앨범은 12월 22일, 전국 동시 발매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