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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권력과 문화적 융성의 전성기에 도달했던 18세기 초반 합스부르크 제국의 음악감독으로서, 후세에 큰 영향을 준 이론서 -GRADUS AD PARNASSUM- 의 저자로서 유명한 "푹스"의 교회음악은 최근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지만 이 음반에 수록된 관현악 작품 -한곡을 제외한 프로그램 전체가 세계 초연이다- 을 수록한 이 음반은 또다른 발견이라고 할만 하다. 갖가지 춤곡 양식으로 이루어진 수록곡에는 이탈리아풍의 화려한 명인기, 새울음 소리와 경쾌한 타악기, 그리고 [밤의 부드러움과 쓰디씀]이라는 부제가 붙은 협주곡의 격렬한 대조와 친밀한 분위기가 담겨 있어서 깊은 인상을 준다. 우리 시대 최고의 바로크 앙상블로 떠오른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악곡의 모든 매력을 낱낱이 드러냈다. .... ....
TRACKSRELEASESCREDITSPerformed by Freiburg Baroque Orchestra 1기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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